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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선생님 구출 작전

왕따 선생님 구출 작전

채우리 저학년 문고-040이동
김하늬 글 / 허구 그림 | 채우리 | 2009년 03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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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3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12쪽 | 358g | 185*234*20mm
ISBN13 9788925831008
ISBN10 8925831007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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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선생님이 출산 휴가를 떠난 4학년 교실. 새로 온 선생님이 칠판에 이름을 쓴다.
“김! 꼭! 지!”
누가 봐도 촌스럽고 웃긴 이름. 폭탄이 터지듯, 팝콘이 튀듯, 아이들 웃음에 교실은 난장판이 된다. 하지만 왠지 불안해 엉덩이를 들썩거리던 원두는 웃지 않는다. 그리고 선생님의 여러 가지 행동들이 예사롭지 않음을 직감하고, 선생님을 세심히 관찰하기로 마음먹는다.
음악 선생님의 심부름으로 들른 교무실. 김꼭지 선생님이 이상하다. 왜 다른 선생님들과 같이 어울리고 있지 않은 건지, 얼굴은 왜 그렇게 슬퍼 보이는지, 원두의 머릿속은 점점 김꼭지 선생님에 대한 의문들로 채워져 간다.
그러던 중, 마당발로 소문난 주영이의 말을 듣는다. 김꼭지 선생님이 기간제 교사라는 것, 안 좋은 대학을 나왔으며 임용시험에도 번번이 떨어졌다는 것 등. 조금씩 풀리는 선생님의 비밀에 원두는 좀더 자세히 선생님을 관찰하기로 한다.
축 처진 어깨, 어두운 얼굴빛. 하지만 교실에 들어설 때면 언제 그랬냐는 듯 반듯한 모습으로 뒤바뀌는 김꼭지 선생님.
오후 학급회의 토론 주제는 ‘왕따’였다. 그런데 원두네 반에도 왕따가 있다. 반 아이들보다 두 살이나 많고 덩치도 크지만, 자폐증을 앓고 있는 아이. 진짜 이름 황명국, 놀림감으로 불려지는 이름 맹국이. 하지만 반장은 이러한 사실을 애써 외면한 채 회의를 진행한다. 그렇지만 원두는 달랐다. 회의 내내 계속된 왕따 얘기가 가슴에 와 박힌다. 불안함에 다시 엉덩이가 들썩거려지고, 온몸이 발가벗는 느낌에 급기야 쓰러지고 만다.
원두는 다시 들르게 된 교무실에서 여전히 다른 선생님들과 섞이지 못하는 김꼭지 선생님을 보고 확신한다.
“우리 선생님은 왕따다!”
그리고 결심한다.
“우리 선생님을 지키기로!”
원두는 그날부터 김꼭지 선생님을 지키기 위한 작전에 돌입한다. 얘기를 나눌 친구 구해 드리기, 이름 바꾸는 방법 알려 드리기, 그리고 쪽지 편지 쓰기까지……. 그러면서 선생님과 많이 가까워진다.
음악 시험 시간, 맹국이의 엉뚱한 답안지가 문제였다.
“새들처럼, 노래하듯이…….”
두리번거리던 맹국이의 따가운 시선이 원두로 하여금 그날의 기억을 또렷이 불러 냈다. 원두 역시 이 학교로 전학 온 2학년 시절, 왕따를 당한 기억이 있다. 바로 맹국이와 함께. 다행히 3학년 이 된 후로는 그 기억을 거의 잊어 갔다. 하지만 4학년이 되어 다시 한 반이 된 맹국이는 원두의 잊고 싶은 기억을 되살렸다.
“내일 여러분 담임선생님이 오실 거예요.”
김꼭지 선생님이 갑자기 높임말을 썼다.
“그, 그럼 김, 꼭, 지, 선생님은?”
맹국이가 벌떡 일어나며 물었다. 원두 역시 물으려던 참이었다.
그렇게 모두가 떠난 방과 후, 텅 빈 교실에서 선생님과 맹국이만이 남아 마지막 청소를 한다.
원두는 가방 속에서 선생님의 쪽지 하나를 발견한다. 편지에는 자신을 지켜 주려 했듯, 맹국이를 보살펴 달라는 선생님의 부탁이 적혀 있다.
원두는 그렇게 하리라, 마음을 담아 ‘명국이’를 크게 불러 본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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