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강력추천
유방 읽는 CEO

유방 읽는 CEO

읽는 CEO이동
리뷰 총점7.5 리뷰 13건 | 판매지수 12
베스트
경제 경영 top100 2주
정가
13,000
판매가
11,7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3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19쪽 | 589g | 153*224*30mm
ISBN13 9788950917814
ISBN10 895091781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인재를 선발하고 이용하는 데 정통했던 유방은 출신 성분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재능만 있으면 신분의 고하를 따지지 않고 대담하게 등용했으며 그들이 자기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했다. 그랬기에 장량, 한신, 소하, 진평 같은 걸출한 인물들이 유방을 보필하는 데 온 힘을 다했던 것이다.
탁월한 수완 또한 유방의 성공에 큰 몫을 했다. 그는 두 손으로 "구름을 만들거나 비를 뿌릴" 만큼 수완에 정통한 인물이었다. 유방은 수완을 활용해 천하를 자기 것으로 만들었다. 유방이 가장 신임한 소하도 그의 손바닥에서 벗어나지는 못했다. 그가 탁월한 수완을 발휘한 것은 평민이라는 그의 출신 성분과 관계가 깊다. ---p.13

하지만 자신을 누구보다 잘 알던 유방은 “그대들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구려. 짐은 책략을 짜고 천 리 밖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데는 장량에 미치지 못하고, 내정을 충실히 하며 민생을 안정시키고 군량을 조달
하고 보급로를 확보하는 데는 소하에 미치지 못하오. 또 백만이나 되는 대군을 자유자재로 지휘해 승리를 거두는 일은 한신이 짐보다 뛰어나지. 이들은 모두 인재 중 인재라 할 수 있소. 하지만 짐은 그들을 잘 부릴 능력이 있소. 항우에게도 범증이라는 뛰어난 모사가 있었지만 그는 범증 한 사람도 제대로 쓰지 못하지 않았소? 그것이 바로 항우가 내게 패한 이유라오”라고 했다. ---p.34

하루의 30퍼센트는 일하고 나머지 70퍼센트는 인맥을 쌓기 위해 노력하라는 말이 있다. 이 세상에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많지만 그중에서 실제로 성공하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 그런 사람들은 대개 기회를 잡지 못해 그렇다고 불평하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인간관계가 원활하지 못한 탓이다. 두터운 인맥은 성공의 지름길이며, 이를 잘 쌓은 사람은 직장과 일상생활에서 적은 노력으로 갑절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다시 말해, 인간관계를 잘 쌓은 사람은 경쟁에서 좀 더 유리한 조건을 갖춘 셈이다. 또 인간관계를 잘 꾸려가는 것은 이 사회에서 살아나가는 데 필요한 자원을 창조하는 것과 같다. 유방의 성공이 그 좋은 예다. ---p.79

옛사람들은 “사람을 잘 쓰는 자가 일을 성사시키고, 일을 성사시키는 자는 사람을 잘 다룬다”는 말을 했다. 이처럼 “사람을 얻으면 세상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은 불변의 진리다. 청나라의 정치가 증국번이 갓 스물이 된 황제에게 “이제 천자가 되셨으니 할 일이 참으로 많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적절한 사람을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간한 적이 있다. 한 고조 유방은 군대 통솔 능력이 뛰어난 편은 아니었지만 장수들을 잘 다루어 복종하게 했다. 유방이 미천한 출신이라는 불리함을 딛고 한나라 400년 역사의 선구자가 된 것은 모두 그 덕이라고 할 수 있다. ---p.83

‘인재는 최고의 자원이자 자본’이라는 말이 있다. 인재를 뽑기만 하고 제대로 쓰지 못함은 보검을 칼집에 꽂아두기만 하는 것과 같다. 인재가제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것은 엄청난 낭비다. 그런 면에서 유
방은 인재 선발뿐만 아니라 이들이 각자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으로 발휘하게 이끄는 능력이 탁월했다.
인재 활용 효율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려면 그들에게 재능을 펼칠 충분한 발전 공간과 기회를 주어야 한다. 유방은 인재들을 절대적으로 신임하며 어떤 말이나 계획도 모두 귀담아 듣고 받아들였다. 군사를 잘 다루는 한신에게는 병권을 주었고, 책략을 내는 데 일가견 있는 장량의 의견은 무엇이든 수용했다. 또 후방 관리에 철저했던 소하에게는 권한을 충분하게 부여해 마음껏 그의 재능을 펼치게 했다. ---p.104

“일은 사람이 하지만 성패는 하늘에 달려 있다”는 말이 있다. 아무리 천재적 전략가라도 하늘의 이치를 극복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그럼에도 앞길을 가로막는 난제를 해결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행동 지침으로 삼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 답은 의심할 여지없이 배포다. 배포 있는 사람은 한번 정한 목표를 대담하게 실천에 옮긴다. 나아갈 길이 지뢰밭이든 깊이를 알 수 없는 늪이든 용감하게 앞으로 달린다. 뒤통수가 깨지고 말에서 떨어지거나 심지어 머리에서 피가 흐르더라도 말이다. 이런 사람은 크게 성공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이 감히 도전하지 못하는 일에 뛰어들어 성공을 거두면 엄청나게 큰 수확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배포가 부족한 사람은 눈앞의 어려움에 겁을 먹거나 일어나지도 않은 미래의 일을 두려워한다. 이런 사람은 크게 잃은 것도 없겠지만 그 어떤 성공도 거둘 수 없다. 도전하는 사람은 성공과 실패 모두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절대 성공의 희열을 맛볼 수 없다. 무엇에서든 성공하려면 반드시 배포가 있어야 한다. 그것은 성공의 전제조건이자 기본이며 원천이기 때문이다. 유방이야말로 배포를 가지고 생각한 바를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사람이었다. ---pp.169~179

유방은 평민이라는 출신 성분 덕분에 활달하고 대범했는데 이는 옹졸한 귀족 항우와 선명한 대비를 이루었다. 귀족이라는 출신 성분은 멍에처럼 항우의 손발을 옭아맸지만 유방은 매우 자유로웠다. 홍구에서 대치할 때의 상황은 한에 유리했다. 이때 유방은 항우에게 사람을 보내 두 사람이 천하를 둘로 나누어 다스릴 것을 제안했다. 그의 제안을 받아들인 항우는 유방의 아버지와 그의 아내를 풀어주고 군사를 거두어 동쪽으로 퇴각했다. 하지만 유방은 장량과 진평의 계책대로 기습 공격해 초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항우는 이 일로 해하에서 최후를 맞이했다.
아무런 구속도 받지 않았기에 유방의 주먹은 유달리 힘이 있었다. 그는 내놓을 것이 자기 목숨밖에 없었다. 이렇게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불량배와 용감하지만 걱정이 많은 호걸, 두 사람의 싸움에서 승자는 과연 누굴까? 귀족 출신이어서 유리할 것도, 평민 출신이어서 불리할 것도 없었다. 유방과 항우의 대결이 증명하지 않는가? ---p.245

하지만 숙손통은 성을 내기는커녕 웃으며 “그대들은 정말 한심하고 고루한 선비구려. 그것은 다 옛 시대의 이야기요. 어찌 이리 세상사에 어둡단 말이오!”라고 대답했다. 그는 언제나 세대의 변화와 함께 지식인도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p.30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3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1,7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