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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이 되는 절차

연인이 되는 절차

: 이남희 실용연애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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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3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79쪽 | 324g | 140*195*20mm
ISBN13 9788986710441
ISBN10 898671044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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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선생은 인물도 괜찮고 성격도 좋아. 그런데 왜 서른이 넘도록 결혼을 못할까?’ 휴게실에서 자신을 두고 그런 뒷담화가 오가는 것을 들었을 때 지연이는 100만원도 넘는 마놀로 블라닉 샌들을 신고 발등을 밟혔을 때처럼 끄응, 절망적으로 신음하며 튀어 오르려 했다고 한다. 충분히 있을 수 있는 반응이다. 그런데 터지는 비명 소리를 틀어막고 기척을 내지 않으려 조심하면서 가운을 갈아입느라고 진땀을 뺐다는 대목은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 나 같으면 말이 떨어져 고물이 묻기 전에 냉큼 파티션 앞으로 나가서 그들의 의문을 말끔히 해소해 줬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건 말이죠. 댁들처럼 아무 남자랑 대충 만나서 결혼하는 건 싫기 때문이죠.’ --- p.9

“30년을 살아오면서 나는 남자를 사귈 때마다 운전처럼 내비게이션은 없는 건가 하는 의문이 들곤 했거든. 문제가 발생하면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구체적인 답을 척척 말해 주는 그런 내비게이션. 연애는 이상해. 항상 전제 겪어 보지 않은 새로운 문제가 벌어진 것 같아 당황하게 되고……. 아무튼 해답을 몰라서 많이 헤매게 돼. 생각해 보면 참 이상해. 남자를 사귀면 처음엔 그럭저럭 잘 되는구나 싶다가도 조금만 지나면 뜻하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서 이상해지고, 그러다 헤매고, 징징거리고, 상처입고, 분격하고 그리고 나면 한동안은 잔뜩 움츠러들어서 살게 되고.” --- p.35

“로맨스를 불러일으키고 오래 지속되게 하려면 본능에 호소해야 하거든. 사상이나 주의 같은 이성의 영역에서 작용하는 말로써 로맨스를 키우려고 애써 봤자 헛수고야. 어디까지나 본능에 충실하면서 문제를 풀어나가는 게 중요해. 핵심은 이거야. 남자가 로맨스를 느끼게

만들려면, 여성답게 보이고, 여성답게 웃고, 여성답게 행동하고, 여성답게 사근사근 말하되……사고방식은 어디까지나 남자처럼 해야 한다는 것.” --- p.42

“파트너를 찾을 때 여자들이 뻔뻔스러운 거 같지 않니? 마치 자기는 무한도의 신용카드고, 남자는 체크카드인 것처럼 조건을 따지더라. 난 그거, 이해 안 돼. 남자를 구하는 건 체크카드로 물건을 사는 것과 같아. 지금 내 통장에 들어있는 돈 이상으로 비싼 물건은 살 수가 없는 거야. 지금 내 통장에 돈이 얼마 들어 있느냐에 따라서 선택할 수 있는 상품, 즉 남자의 번위도 정해지는 거야.”
--- p.98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유행을 선도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강남 신사동 가로수길. 신영, 지연, 수민, 은하는 특별한 이유없이 주기적으로 가로수길에 있는 카페 ‘플로르’에 모여 수다를 즐긴다. 어느 날 지연은 자신이 결혼하지 않은 것을 두고 직장 동료들이 뒷담화 하는 것을 우연히 듣게 되고, 이를 수다 4인방에게 전한다. 넷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신영은 연애에도 공식이 필요하다며, 정말 연애를 하고 결혼에 이르고 싶거든 이 절차를 따라야 한다고 조언한다.
조언의 제 1원칙은 연애를 하고 싶거든 남자들이 원하는 스타일로 변해야 한다는 것. 그것은 잘 만들어진 상품이 시장에서 주목받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지연과 수민은 신영 언니의 조언대로 자신들의 중성적인 스타일을 남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변화시키기 시작한다. 그리고 지연의 본격적인 데이트가 시작된?.
지연의 데이트와 함께 신영 언니의 연애 비법은 그야말로 물을 만난 듯 빠르게 진행되고, 신영 언니의 조언을 데이트에 적용하는 지연은 남자와의 관계가 점점 발전된다. 하지만 달콤한 데이트엔 언제나 가슴 조이는 기다림과 상대에 대한 막연한 불신도 함께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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