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렌 카 (Karen F. Carr)
전 세계적으로 멤버케어를 주 사역으로 하는 단체인 Barnabas International 소속 선교사로, 기동멤버케어팀(MMCT)의 임상심리학자로서 상담과 훈련분야의 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그녀는 1989년에 Clinical Psychology분야의 Ph.D.(Virginia Commonwealth University) 학위를 받았고, 1990년에 법심리학(Forensic Psychology)과정을 박사후 과정으로 이수했다(University of Virginia). 8년간 버지니아 주의 지역 정신건강센터의 응급서비스팀 책임자로 일했다. 그녀는 2000년 이후 서부 아프리카에서 사역하고 있는데, 초기에는 코트디브아르에서, 그 이후에는 가나에 근거를 두고 일하고 있다. 카렌은 위기훈련, 검사와 평가업무, 카운슬링, 임상 감독, 기타 컨설팅 업무 등으로 MMCT-서부아프리카 팀을 섬기고 있다. 그녀는 또한 임상 감독과 임상사역자 동원과 확보를 위해 국제 MMCT도 섬기고 있다.
앤 하멜 (L. Ann Hamel)
미국 미시건 주의 베리엔 스프링스Berrien Springs에 있는 한 대학의 의료센터에서 임상심리학자로 일하고 있다. 이곳에 오기 전에, 앤은 중앙아프리카에서 11년간 선교사로 봉사했다. 1990년 봄에 르완다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로 인해, 그 남편이 사망하고 그녀와 막내아들은 중상을 입었다. 그 사고 후 수개월 후에, 앤은 미국으로 돌아와서 앤드루스 대학교(Andrews University)의 임상심리학 Ph.D. 과정에서 공부하기 시작했는데, 선교사들과 자신과 같이 삶이 바뀌는 경험을 한 사람들을 돕기 위한 목표를 세웠다. 이 시기에, 그녀는 의사이며 네 자녀를 둔 홀 부모인 Dr. Loren Hamel을 만났는데, 1995년에 그들은 결혼해서 7자녀와 함께 9명의 대가족을 이루었다. 그녀는 자신의 박사과정 인턴십을 미시건 주의 그랜드 래피즈에 있는 크리스천 정신과 병원에서 마쳤다. 또한 그녀는 2007년도에 애쉬랜드 신학교(Ashland Theological Seminary)에서 영성카운슬링(Formational Counseling) 분야를 전공으로 D.Min. 학위를 취득했다. 앤은 현재 미국 내와 해외에서 집중적으로 선교사들을 돕는 사역을 담당하고 있다. 그녀의 전문성은 트라우마의 치료와 관련해서 신앙과 심리학을 통합하는 작업이다.
스콧 숌 (Scott E. Shaum)
현재 Barnabas International의 사역자개발 책임자로 코칭, 영적 진로지도, 그리고 국제적인 선교지도자 훈련을 위해 매년 여러 나라를 순방하며 섬기고 있다. 스콧은 자신의 소명을 따라 영적 목자로서, 다양한 문화적 맥락 속에서 사람들을 살아계신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일에 헌신하고 있다. 그는 홍콩에서 교회개척 선교사로 사역하기도 했다. 그는 달라스 신학교(DTS)에서 성경연구 외에 영적 진로(spiritual direction) 분야와 목회적 상담(pastoral counseling)분야에도 깊이 있는 훈련을 받았다. 그는 아내 Beth와 성인이 된 세 아들을 두고 있다.
찰스 쉐퍼 (Charles A. Schaefer)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채플 힐Chapel Hill에서 사역하는 임상 심리학자. 그는 서부아프리카의 토고와 베닝에서 위클리프 성경번역선교회(WBT)의 선교사로 봉사하기 전에는 물리학과 전기공학 엔지니어였다. 그는 선교지에서 일하는 전임사역자들을 지원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더 준비하게 되었는데, 풀러신학교(FTS)에서 신학석사 과정을 공부했지만, 후에는 임상심리학 Ph.D. 과정을 마쳤다. 그는 선교지에서 돌아 온 후, 지난 20년간 임상심리학자로 지역 정신건강센터, 교회 및 선교단체들과 더불어서 일해 왔다. 그와 아내 프로케Frauke는 국제적으로 다양한 지역을 다니면서 워크숍과 수련회 등을 인도하거나 가르치고, 전임사역자들에게 임상적인 도움을 주고 있고, 목회자들과 선교단체들을 컨설팅 함으로 교계와 선교계를 지원하는 일에 계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찰리는 미국에서 매년 열리는 “선교사를 위한 정신건강 컨퍼런스”(MHM)의 운영위원으로도 봉사하고 있다. 그는 특별히 트라우마, 슬픔, 갈등, 수치, 그리고 죄책감을 겪고 있을 때, 회복력resilience을 강화시키는 그리스도인의 ‘영적 자원’spiritual resources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www.CharlieSchaefer.com
프로케 쉐퍼 (Frauke C. Schaefer)
독일출신의 가정의학전문의로 1990-1997년 사이에, 기독교 NGO인 International Nepal Fellowship 소속으로, 네팔의 포카라Pokhara에 있는 Green Pastures Hospital의 책임자로 봉사했다. 타문화권 사역자들의 정신건강에 대해 계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독일에 돌아와서 기독교 정신과 병원에서 정신치료psychotherapy 분야의 훈련을 받았다. 이때 남편인 찰리 쉐퍼를 만나 결혼하고 2000년에 미국으로 이주하게 되었다. 그녀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듀크 대학교(Duke University)의 정신의학 교실에서 연구원으로 선교사들의 트라우마와 회복력에 관한 조사연구를 진행했는데, 그녀는 영적인 요인들이 어떻게 트라우마의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의미 있는 결과를 얻었다. 그녀는 계속 듀크 대학에서 컨설팅 교수로 있으면서, 다수의 지역교회와 선교지의 타문화사역자들을 섬기고 있는데, 컨설팅과 평가, 훈련, 그리고 임상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www.FraukeSchaeferMD.com
도문갑은 한국 선교 초기인 1980년대부터 선교 행정가로 선교사 파송, 지원 업무와 멤버 케어 사역에 참여해왔다. 한국 OMF의 설립 총무이며 GMP의 대표로 오랫동안 일했고, 한국성서유니온의 대표를 역임했다. 현재는 (사)한국위기관리재단의 상임 이사 겸 연구 소장으로 봉사하고 있고, 국제멤버케어네트워크(GMCN)의 한국 코디네이터와 KMCN의 컨설턴트로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