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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수경종요

무량수경종요

원효 저 / 정목 | 자연과인문 | 2009년 04월 0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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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top100 1주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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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4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128*188*30mm
ISBN13 9788996214105
ISBN10 899621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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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정목
정목스님은 금정산 범어사에서 벽파 대선사를 은사로 사미계를 수지하고 자운 대종사를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으며 범어사 승가대학 및 중앙승가대학을 수료하고 강원 강사를 역임했다. 현재 한국정토학회 이사를 맡고 있으며 양산 오룡골 정토원에서 전수염불로 정진하며 번역과 저술 및 인터넷을 통한 전법에 힘쓰고 있다. http://cafe.daum.net/amitapa 저서로는 『염불신행의 원리와 비결』, 『도로아미타불』, 『윤회는 없다』, 『원효의 새벽이 온다』, 『한국인의 염불수행과 원효스님』, 『신앙의 빛』, 『오룡골에는 여자가 없다』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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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경의 뜻을 밝히고자 하면서 (장차 양권(兩卷) 경의 뜻을 펴 보이고자 하면서) 간략히 네 문을 열어 분별하였다. 첫째 가르침의 큰 뜻을 서술하고, 둘째 경의 근본과 지향점을 밝혔으며, 셋째 사람에 대하여 분별하였고, 넷째 문단에 나아가 해석하였다.
큰 뜻을 말하면, 저 중생심의 성품은 밝게 통하여 막힘이 없다. 크기는 허공과 같고 맑기는 넓은 바다와 같다. 허공과 같기 때문에 그 체성이 평등하여 차별된 모습을 얻을 수 없는데 어찌 깨끗하고 더러운 곳이 있겠는가! 넓은 바다와 같기 때문에 그 본성이 빛나고 부드러워 능히 인연을 따를 뿐 거역하지 않으니 어찌 움직이고 고요할 때가 없겠는가! 이러하니 어떤 사람은 번뇌의 바람으로 인하여 오탁(五濁)에 빠져 바람 따라서 구르거나, 고통의 물결에 잠기어 오랫동안 흐르기도 한다. 어떤 사람은 선근을 이어서 사류(四流)를 끊고 돌아오지 않거나, 저 언덕에 이르러 영원히 고요해지기도 한다.
이러한 움직임과 고요함도 모두가 커다란 꿈속의 일과 같아서 깨어나면 고요함도 없고 움직임도 없다고 말할 것이다. 예토와 정토도 본래 일심(一心)이요, 생사와 열반도 궁극에는 둘이 아니다. 그러하지만 근원으로 돌아가는 큰 깨달음은 공덕을 쌓아야 비로소 얻을 수 있다. 번뇌의 흐름을 따르는 오랜 꿈에서 단박에 깨어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까닭에 성인이 자취를 드러내 보이시는 데도 멀고 가까움이 있고, 펴 보이시는 가르침도 칭찬하고 꾸짖는 때가 있다. 진실로 석가모니 세존께서 이 사바세계에 출현하시어 오악(五惡)을 경계하고 선행을 권장하시며, 아미타 부처님께서 저 안양국을 관장하시며 삼배를 이끌어 왕생하도록 인도하시는 일과 같은 것이다. 이러한 방편자취는 모두 갖추어 말할 수 없을 정도이다.
지금 이 경(經)은 대승보살의 인과를 설한 가르침의 모범된 말씀이며, 불토의 인과를 설한 진실의 경전이다. 원과 행이 비밀하고 심오함을 밝혔으며, 과보의 덕상이 장원(長遠)함을 나타내었다. 열여덟 가지 원만하게 청정함은 삼계의 모습을 초월하여 아득히 먼 차이를 보인다. 오근과 상호는 제육천(第六天)과 비교해도 따라올 수가 없다.
맛있는 음식과 진리의 맛으로 몸과 마음을 알맞게 수양하니 누가 아침에 배고프고 저녁에 목마른 고통이 있겠는가! 옥으로 된 수풀의 향기로운 바람은 따뜻함과 청량함이 항상 적당하니 겨울 추위와 여름 더위의 싫어함이 본래 없다. 무리 지은 성중들이 함께 모여 때때로 팔공덕수의 연지에서 목욕을 하니, 이로 말미암아 한 사람이라도 싫어할 흰머리 주름살을 영원히 멀리한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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