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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어져야 문학이다

뒤집어져야 문학이다

: 문학전문기자 정철훈의 작가 오디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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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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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04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11쪽 | 704g | 153*210*30mm
ISBN13 9788961888462
ISBN10 8961888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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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제가 믿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절망의 바닥까지 내려가면 알 수 없는 부력에 의해 다시 표면으로 불쑥 솟아오를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그것입니다. 바닥에 내려갔을 때 다시 밀어 올려주는 것, 그것은 희망 아니겠어요? _김인숙

상처나 치유는 생이 계속되는 한 생겨나야 되는 것 아니겠어요. 혹자는 상처 입고 호들갑을 떤다고 하지만 예술가란 낚싯대의 찌처럼 1밀리미터쯤 미끼를 잡아당기면, 혼자서 그 열 배로 춤을 추어서 겨우 물고기가 1밀리미터쯤 잡아당기고 있는 사실을 알려야 하는 광대 같은 존재이기도 하지요. _공지영

소설을 쓰기 전에는 일상 거의 모든 것을 견디기 어려웠어요. 어제 한 말을 오늘 또 다시 해야 하는 나날은 물 속에서 숨을 참고 있는 것처럼 힘들었어요. 글을 쓰면서 꽃이 피고 있다는 감각을 얻었지요. _전경린

개인적으로 제 자신에게 불만이 있어요.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부분적으로 동의하고 부분적으로 아파했던 것 같아요. 이제는 온 몸으로 아파하는 문학을 그려보고 싶어요. _은희경

이제 묶는 조각들은 이 물가에 살면서 내 영세한 생계를 버티어내기 위해 쓴 것들이다. 본래 그러한 것들을 향해 입을 벌려 지껄일 필요는 전혀 없었을 터인데, 나는 일삼아 지껄였고 지껄일수록 가난해졌으니 불쌍하다. 나여. 어째서 늙은 강물 옆에서 침묵하지 못 하는가……. 덜 삭은 슬픔이 창자를 씻어 내린다. _김훈

천국에는 소설이 필요 없다고 합니다. 그만큼 소설은 상처와 불안을 먹고 자라지요. 해결을 본 상태에서는 치열한 글이 나오지 않아요. 이미 초연히 내려다보고 있으니까 말이죠. 글쓰기가 어렵다는 것은 삶이 그만큼 어렵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윌리엄 포크너의 말대로 ‘어디를 향해 짖어야 할 줄 모르는 사냥개’가 소설가인 것이죠. 모든 사랑하는 관계가 다 그러하듯 문학은 내 안의 천국이자 지옥입니다.
_오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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