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0의 행복

0의 행복

: 지금시 여기동 0번지에 산다네

[ 양장 ]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정가
10,000
판매가
9,500 (5%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4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4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63270203
ISBN10 896327020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규항
대학교 2학년 때, 학년은 4학년으로 올려 KBS 아나운서 시험에 응시하여 합격하였고, 졸업하던 해 다시 KBS 아나운서 시험에 응시하여 재차 합격했다. 그 후 35년 동안 KBS 한 직장, 아나운서 한 직종으로 일하다 정년퇴임했다. 현재는 아나운서 전문아카데미에서 아나운서 지망생을 지도하고 있다.
원래 천주교 신자인 저자가 불교와 차에 관심을 갖기 시작할 무렵, 석성우 스님(불교 TV 회장, 대구 파계사 주지)과의 인연으로 재가불자가 되었다. 염(念) 자는 ‘이제 금(今)’과 ‘마음 심(心)’의 합자로 ‘지금 마음’이라는 뜻이 되는데, 이 한 글자가 저자에게는 불교의 진리를 깨닫는 일자관(一字關)이 되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0의 맛은 맛의 황금률(黃金律)이다. 불교의 궁극은 해탈 이후에 있다. 겨우 번뇌의 세계에서 떨치고 나오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다. 해탈 이후 인생을 ‘멋있게, 맛있게’ 살아야 한다.

우리는 삶에서 평생 ‘둥근 것’을 떠나 살 수 없는 모양이다. 둥근 지구 위에서 낮에는 둥근 태양, 밤에는 둥근 달을 보며 산다. 둥근 지구에서 둥근 해와 달을 보며 밥맛, 차 맛 같은 ‘0의 맛’을 보며 살다가 0으로 돌아가는 것이 인생길이 아니겠는가.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아나운서가 되기 이전에 인간이 먼저 되어야 한다는 가르침이 아직 귓가에 쟁쟁합니다. 대선배께서는 진지하게 세상을 바라보며 인생의 참된 맛과 멋을 추구해 오셨습니다. 여기 그 분다운 글이 세상에 나옵니다. 우리 모두는 일평생 행복을 바라며, 마음의 평화를 원하죠. 이 글이 그 해답을 당신께 제시합니다. 파랑새는 멀리 있지 않으며, 빛은 항상 우리를 비추고 있다고. 이제 당신 차례입니다. 그저 느끼십시오.
-손범수(방송인, 전 KBS 아나운서)

부끄러움을 깨닫게 해준 스승이 있습니다. 그 앞에 서면 사회초년생의 무지와 미숙이 어찌나 여실히 드러나던지 자주 말을 더듬곤 했지요. ‘모자람’뿐 아니라 ‘차고 넘침’ 또한 경계해야 한다는 그의 가르침은 비단 말하기에 국한된 것이 아니었기에 오래 마음에 새겨 두었습니다. 그 엄한 스승이, 실은 17년간이나 하나의 화두를 붙잡고 정진해 온 ‘學生’이었음을 이번에 알았습니다. 무엇인가를 오래 들여다보기가 점점 어렵습니다. 수시로 들고 나는 생각들과 어지러운 욕망 때문이지요. 그릇은 비어있음으로 비로소 쓰임이 생긴다는 말을 좋아하면서도 빈 그릇이 되지 못한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마음 닦는 工夫 대신 이렇게 생각하곤 했습니다. 세월이 흐르면 이해되는 것들이 절로 쌓이리라. 헌데 과연 그럴까요? 불교는 물론 0의 수학적 개념에도 문외한인 제게 스승의 17년 勞作을 이해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나의 마음자리는 어디일까를 가늠하며 한 번 더 꼼꼼히 읽어볼까 합니다. 한 권의 책으로 게으름을 일깨워 주신 대선배님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저는 오늘도 배웁니다.
-정은아 아나운서(방송인, 전 KBS 아나운서)

눈초 이규항은 ‘사색의 삶’을 살아가는 분이다!
현역 방송인 시절, 유명한 KBS 아나운서였던 이규항은 내가 존경하는 선배님이자 닮고 싶은 모델이었다. 그뿐 아니라 술을 좋아하시는 선배님은 술자리나 차를 마시는 자리에서 내게 행복한 삶을 위한 이야기를 자주 들려주었는데, 그때 들은 이야기는 내 삶의 지표가 된 것이 많았다. 그리고 그 이야기들은 독특했다. 나는 이미 그때 이 책의 여러 부분을 그렇게 들었다. 그런데 혼자 듣기에는 너무나 아까웠던 그 이야기들을 수년간에 걸쳐 체계적으로 그리고 흥미있게 엮어 책으로 내신다니,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니다. 이 책은 눈으로 읽을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읽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읽되 ‘음미’하며 읽어야 좋을 것이다. 마치 저자가 이 책을 준비하는 과정에 느꼈을 행복감을 맛보려는 듯이!
-향적(香積) 이계진(국회의원, 전 KBS 아나운서)

눈초 이규항 선생의 수필집 『김 군에게 들려준 0의 행복』을 읽고 있으면 우선 삶에 대한 오랜 천착에서 우러나온 겸허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저자가 보여 주는 0을 통한 세계의 통찰은 불교가 지닌 선의 세계 또는 중도의 세계를 지칭하는 것으로서, 석가모니 부처가 발견한 제3의 신세계를 우리에게 알기 쉽게 풀이해 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격변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격한 외침에도 눈길 주기 바쁜 현실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이 눈초 선생의 차분하고 담담한 가르침에 귀 기울인다면 우리 모두 깨달음의 신세계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최동호(고려대대학원장, 시인·문학 평론가)

끔찍한 범죄행위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사람이 사람답게 살지 못하는 세상에서 종교는 과연 어떤 역할을 해야 할 것인가? 종교들끼리도 서로 반목하고 전쟁까지 불사하는 지역이 있어 안타까운 오늘이다. 아나운서로 한 삶을 살아 일가를 이룬 눈초 이규항 선배가 스스로를 ‘돈키호테 불자’라고 칭하면서 내놓은 『김 군에게 들려준 0의 행복』은 더함도 덜함도 없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침도 없는 ‘0의 행복’을 추구하면서 17년의 세월을 바쳐 정리한 업적이다. 이 책은 어느 종교에서나, 어느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행동 원칙이자 상호 도덕 원리인 ‘황금률’의 정신을 담고 있어 값진 진주처럼 빛을 드러낸다.
-최홍준(천주교서울대교구평신도사도직협의회 부회장, 방송작가)

누군가 이런 글을 남긴 게 있습니다. “옛 부처 태어나기 그 이전에 한 모습 둥글어서 빼어났어라. 석가도 이 소식을 알 수 없거니 가섭인들 그 어찌 권할까 보냐.” 조금 난삽한 글이지만 잘 새겨보면 참 좋은 글이라 여겨집니다. 세상에는 좋은 글, 좋은 말씀이 많기도 합니다. 그 많고 많은 글과 말씀이 빛을 내어서 서로 밝혀주고 있습니다. 여기 『김 군에게 들려준 0의 행복』 또한 그냥 좋은 글이 아니고 깊은 사려와 직관에서 비롯한 영혼의 울림이라 사료됩니다. 그 값을 매기자면 읽는 이의 선근에 달려 있을 것입니다. 어떤 이에게는 천금보다 귀하고 어떤 이에게는 휴지보다 못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참 삶의 행복을 염원하는 이들에게는 오아시스 같은 쉼터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덤으로 옛 어느 스님 말씀 빌립니다. “한 생각 널리 멀리 무량겁 보니 무량겁 그 옛날이 바로 이제라. 일어나는 한 생각 깨부수며는 엿보는 그 사람을 또한 깨리라.”
-석성우(불교TV 회장)

저자는 이 책에서 흔히 불교에서 말하는 진리의 세계, 중도의 세계, 공의 세계를 숫자 0에 대입하여 음과 양, +와 -, 좋고 나쁨 등 양변을 초월한 밥맛과 같은 깨달음의 세계를 노래하고 있다. 우리는 인생살이의 짤막짤막한 희비와 고락과 호오의 경계에 마음을 뺏기고 살아가지만, 한 생각을 돌이켜 보면 인생은 언제나 새롭고 더도 덜도 아닌 0의 세계와 같다. 이 책을 읽으며 지금 이 순간의 넘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은 至善, 至樂의 아름다움과 기쁨을 맛볼 수 있기 바란다.
-이관도(원불교 사장)

인간이라는 컴퓨터는 무(無)와 무한(無限)을 생각하면 망가진다. 그러니 생각하지 말자는 게 나의 신념이었다. 그런 내가 얼마 전에는 뭔가에 끌린 듯이 일본불교의 성지 히에이잔(比叡山)을 홀로 찾게 되었다. 이번에는 또 나의 한국어 스승인 존경하는 이규항 선생님께서 불교에 관한 수필집을 출간하신다고 한다. 놀라운 일이다. 이게 바로 인연인 것인가? 이제 나도 그 오래된 신념을 버려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이 수필집을 좋은 안내역으로 무(無)와 무한(無限)에 대해 생각해 볼까 한다.
-후지모토 토시가스(藤本敏和, NHK · 국제방송국 Chief Producer)

“둥근 지구에서 둥근 해와 달을 보며 0의 맛을 보다 0으로 돌아가다!”
이 책의 부제 중에 등장하는 기가 막힌 말입니다.
중국을 떠돌며 언젠가 신라의 왕자였던 분이 등신불(等身佛)로 화해 앉아있는 안휘성 구화산 화성사에 갔었습니다. 그곳에서 바라보는 해와 달도 분명 둥글었습니다. 바로 지금, 이 둥근 지구 어느 쪽에서 핍박받고 있는 달라이 라마 티베트 법황과, 역시 이 둥근 지구 위에서 0을 찾아 오늘도 어디론가 가고 있을 틱 낫한 법성께도 감히 석가모니 부처님의 밥의 향기와 0의 행복이 가득 담긴 이 책을 보시해 드리고 싶습니다!
-고광수(중국북경방송 ·CRI 교수)

그동안 누구도 명쾌히 풀지 못했던 불교의 핵심사상인 중도(中道)와 선(禪)에 대한 비밀을 가장 쉽고 명료하게 풀어낸 책이다. 위대한 상식을 발견한 석가모니 부처님과의 기나긴 여행을 통해서 인생의 참다운 의미를 깨닫게 되었다. 나를 비롯한 수많은 젊은이들이 이 책을 통해서 참다운 ‘밥맛의 행복’을 누리게 되길 기대해 본다.
-이성민(서울대학교 국문과)

평소 불교는 형이상학적이고 이해하기 힘들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불교가 현실과 동떨어진 관념 속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 곁에서 삶과 행복에 대해 귀중한 조언을 해주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특히 편안하면서도 명쾌한 저자의 목소리는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흔들리는 나를 조용히 잡아주었다. 아직도 불안한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이 시대의 많은 젊은이들과 이 책을 함께 하고 싶다.
-이현주(한국외국어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바쁘게 살아가야만 하는 현대사회, 하지만 그 속에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소중한 가치를 깨달았다. ‘밥맛’과 ‘0’이라는 정류장을 지나 도달한 ‘행복’ 종착역. 모든 여정을 이 책과 함께 하면서 소중한 내적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 책은 내 영혼의 휴식처이자 마음의 스승이다.

이지현(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