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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해부

죽음의 해부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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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4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544쪽 | 631g | 140*195*35mm
ISBN13 9788989456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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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 사람은 죽을 걸세. 캐롤, 장담하건대, 내가 지금껏 경험한 수술 중에서 가장 끔찍했네. 불행한 사실은 이런 일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는 거야.”
그는 주먹으로 자신의 손바닥을 내리쳤다.
“벌레이가 어떻게 계속 병원에 남아 있는 거죠?”
“여기에서 40년이나 일했으니까. 그게 전부지.”
교수는 분노를 토해냈다.
“의사들 사이에는 정기적으로 함께 술을 마시고 식사도 하는 동료는 자기 환자를 죽이든 불구로 만들든 간에 쫓아내기 꺼리는 우스꽝스러운 정서가 있거든. 4년 전에 애그뉴가 그를 해임하려고 했지만 벌레이의 친구들이 이사회에서 난리를 쳐서 막았다네.” --- p.112

“홀스테드 박사는 약물중독을 극복했습니다, 숀메이커 씨. 그는 더 이상 약물에 의존하지 않으며 앞으로도 그럴 거예요. 홀스테드가 환자 대신 자신에게 약물 실험을 하다가 그렇게 되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겁니다. 그는 코카인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약물을 연구하고 있었어요. 마취에 필요한 코카인의 적절한 용량을 알아내려고 말입니다. 홀스테드 박사가 완성한 국부마취는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획기적인 도움을 줄 겁니다.” --- pp.159~160

“생각해보게나. 성경 어디에 인체를 연구하지 말아야 한다고 적혀 있나? 그런 건 없네, 캐롤. 가장 믿을 만한 길잡이는 다름 아닌 개인의 양심이야.” --- p.289

“「그로스 박사의 임상강의」에서 에이킨스가 강조하고 있는 것은 수술의 혜택보다는 수술의 공포야. 그로스 교수는 환자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하는 학자라기보다 수술대 위에 누워 있는 가련한 환자를 심판하는 야훼 같은 인물로 그려졌으니까.” --- p.290

“또 3년 전 가장 효과적인 해열제가 두 명의 독일인 인턴에 의해 발견되었는데, 내장 기생충을 처치하려고 나프탈렌을 실험하다 건진 뜻밖의 수확이었지. 기생충에는 아무런 해가 없고 엉뚱하게도 열을 내리는 효과를 보였거든. 알고 보니 그들이 사용한 것은 나프탈렌이 아니라 아세트 아닐리드, 즉 칼 회사에서 만든 아닐린 염료의 중간 생성물이었지. 칼 회사는 그전까진 단순한 염료 회사였지만 즉시 아세트 아닐리드를 특허 신청했네. 그것이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안티 페브린일세. 역시 염료 회사인 바이엘은 칼의 경쟁사 중 하나인데, 이 회사 또한 의학 분야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지. 2년 전, 바이엘은 페나세틴이라고 하는 진통제를 개발했다네. 그런데 그 약을 다량 복용하면 신장이 망가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 디아세틸모르핀은 그들이 현재 제조 중인 물질인 게 틀림없어.”
--- p.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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