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100세인 이야기

100세인 이야기

박상철 | 샘터 | 2009년 04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베스트
나이듦에 대하여 top100 1주
정가
10,000
판매가
9,0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61쪽 | 420g | 150*195*20mm
ISBN13 9788946417496
ISBN10 894641749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할머니에게 의료팀이 진찰을 하기 위하여 누우시라고 말씀을 드리자 할머니는 표정을 바꾸더니 정색을 하고 싫어하셨다. “아니, 버르장머리 없이 누구더러 누우라고 해, 죽을 때나 눕지.” --- p.29

가까이 다가선 우리에게 할머니는 허리춤을 뒤지더니 꼬깃꼬깃하게 접혀 있는 만 원짜리 지폐 한 장을 꺼내서 주셨다. 아무리 사양해도 막무가내셨다. 찾아와 준 것이 고맙고 검사해 준 것이 고맙다며 한사코 건네주신 만 원은 장수 할머니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축복 바로 그것이었다. --- p.40

“내가 죽거들랑 장례식 때 찾아오는 사람들을 위해 이 돈으로 술을 받아주게.” 수의 속에 넣어둔 14만 원이 바로 그 돈이었다. 치매기가 있는 와중에서도 당신의 죽음을 예견하고 조문객을 위한 사례까지 준비하신 할머니의 꼼꼼함과 자상함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 p.151

12세에 발병, 17세에 소록도에 들어와 85년째 살고 있는 정 할아버지는 소록도의 역사이자 전설 그 자체였다.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할아버지는 임인년(1902년) 생 즉, 당시 103세의 나이로 우리나라 최장수 한센병 환우였다. --- p.190

자신이 한센병 환자라는 소문이 나면 여동생들의 장래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온 집안이 쉬쉬하였고 세월이 흘러도 연락 한 번 할 수 없었던 오누이. 최 할아버지만 누이들을 보고 싶어 하였을까? 동생들도 얼마나 오빠가 보고 싶었을까? 신앙으로 자신을 단단히 무장하고 세상 모든 일에 꼼꼼하게 대처하며 살아온 최 할아버지는 그때 헤어진 피붙이 누이들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속으로, 속으로 다져가며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 p. 20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