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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신론자와 신학자, 기독교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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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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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05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217쪽 | 30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01095684
ISBN10 8901095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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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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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 : 장자가 말했습니다. “저것 좀 보게, 물고기들은 물속에서 저렇게 즐겁게 노닌다네!” 그러자 혜자가 말했습니다. “그대는 물고기가 아닌데 어떻게 물고기의 즐거움을 아는가.” 장자가 다시 말했습니다. “그대는 내가 아닌데 어떻게 내가 물고기의 즐거움을 모른다는 사실을 아는가.” 저는 이 두 사람이 말한 것과 같은 화법을 써서, 이렇게 말하고자 합니다. 당신은 무신론자가 아닌데, 어떻게 무신론자가 고독하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팔라우 : 사람은 지적인 면에서 충족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선생도 그러실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사람은 낚시질을 하면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어떤 물고기는 지식의 바다에서 헤엄치면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영혼과 정신세계의 측면에서 볼 때, 그는 마른 땅 위에 놓여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제 이야기가 합리적이지 않습니까? --- pp.66~70

자오 : 지구에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태어나는데, 이들이 끊임없이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면, 앞으로 천당은 어떻게 이들을 다 수용할 것인가 하는 게 그 문제입니다. 불교에서는 사람들이 윤회한다고 가르칩니다. 그렇다면 천당이 좁아지는 문제는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윤회한다고 하면서 왜 현재 세계의 인구는 계속 많아지는 걸까요? (…) 『성경』이든 불경이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정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닌가 하고 말이죠. 문자적인 수정을 말씀드리는 게 아니라, 내용적으로 보충을 할 수는 없을까 생각한 거죠. 그러지 않으면 과학이 끊임없이 내놓고 있는 새로운 관점과 새로운 이론과 새로운 사실에 대해 대답을 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팔라우 : 나는 역사란 세 개의 산봉우리라고 생각합니다. 각각의 봉우리는 이전의 것보다 더 높습니다. 과학자들은 첫 번째 산봉우리를 기어올랐지만 해답을 발견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들은 두 번째 산봉우리의 정상에 올랐지만, 여전히 해답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세 번째 산봉우리에 기어 올라갔다가, 기겁을 하며 놀랐습니다. 거기에는 신학자들이 앉아 있다가 과학자들을 바라보며 비웃고 있었습니다. --- pp.139~142

자오 : 「창세기」에서는 “하느님께서 ‘빛이 있으라’고 하시니 빛이 있게 되었다”라고 합니다. 그 다음에 또 말하기를 낮과 밤을 나누었다고 합니다. 태양은 또 그 뒤에 창조했지요. 저는 만약에 하느님이 존재한다면 그는 마땅히 먼저 태양을 창조한 뒤에 다시 낮과 밤을 나누어야 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팔라우 : 하느님이 빛이라는 말씀은 그분의 성결함과 거룩함, 하느님은 온전하시다는 뜻입니다. 태양은 하느님에 의해 우주의 일부분을 비추도록 창조된 것입니다. 전체 우주를 비추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태양이 창조되기 전에 빛이 먼저 존재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느님은 곧 빛이시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생도 아시다시피, 저는 과학자가 아닙니다. 선생은 과학자이시고, 저는 신학자입니다. 그러나 과학자들 가운데에도, 태양이 꺼지더라도 우주에는 여전히 빛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pp.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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