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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09년 05월 18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75쪽 | 520g | 153*224*20mm |
| ISBN13 | 9788950918798 |
| ISBN10 | 895091879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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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도서 > 건강 취미 > 건강에세이/건강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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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염용하
한의대 졸업 후 통영에서 14년 동안 한의학에 대한 열정과 믿음으로 환자들을 치료해왔다. 현재 용하한의원 대표 원장,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 개원한의사협회 내과학회 학술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양방에서 해결되지 않는 마성, 난치성 질환 환자를 진료하면서 ‘어떻게 하면 가장 효율적이고 근본적으로 치료해줄 수 있을까’를 가장 화두로 삼고 있다. 지은 책으로 『금웨요략석강』『신방팔진의 새로운 이해』『한방 임상복진학』『복진과 처방의 실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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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은 오염되면 어떤 형태로든 아프다는 신호를 보낸다. 처음에는 오염된 혈액의 신음소리가 너무 작아 잘 들을 수가 없다. 뭔가 몸이 찌뿌드드하고 아프지만 ‘피곤해서 그렇겠지 혹은 그러다 저절로 낫겠지.’라고 생각하며 혈액의 신음소리를 무시하면 혈액은 점점 더 오염되어 결국 각종 심각한 질병을 일으키고 만다. 물론 심각한 질병이 생겼어도 혈액을 다시 원래처럼 깨끗하게 정화하면 얼마든지 병이 나을 수 있다. 하지만 오염된 정도가 심하면 심할수록 치료가 어렵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 그러니 혈액이 오염되기 시작할 때 내는 작은 신음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 「part 1. 당신의 혈액은 안녕하신가요?」 중에서
혈액이 건강하면 혓바닥의 색깔이 선홍빛을 띤다. 혀의 색깔이 푸르스름하거나 검게 보이면 혈액순환이 잘 안되거나 혈액이 오염됐을 가능성이 크다. 만약 혀 앞 쪽이나 옆에 검은 점이 있다면 이미 혈액이 오염됐다는 증거다. 부분적으로 군데군데 작은 점들이 보인다면 혈액이 오염되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이고, 점이 크면 클수록, 많으면 많을수록 혈액이 오염된 기간도 길고, 오염정도도 심각하다고 봐야 한다. 혀에 손톱 크기의 검은 자국이 보인다면 정말 심각하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혈액이 오염된 지 2~3년이 지났다는 의미이다. --- 「part 1. 당신의 혈액은 안녕하신가요?」 중에서
규칙적인 식습관은 무엇보다 중요한데, 최근에는 혼자서 사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식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끼니를 때우는 경우가 많다. 몸에 좋은 잡곡밥, 된장국, 미역국과 같은 슬로푸드 대신에 끼니를 때우는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게 되고, 그나마도 규칙적으로 먹지 않아서 기력이 쇠진한 상태로 지내는 사람이 많다. 혹은 지나친 다이어트로 인해서 영양 부족 상태로 지내는 여성들도 많다. 음식을 함부로 먹는 것은 내 몸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 것이며, 혈액을 오염시키는 지름길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 「part 2. 어혈을 잡아야 건강이 바로 선다」 중에서
기분이 나쁘면 금세 얼굴에 표시가 나는 단순한 성격도 많지, 기분이 나쁘고 언짢아도 꾹꾹 참는 복잡한 성격이 더 많다. 참는 게 익숙하고, 쑥스러워서 자기 표현을 잘 못하는 사람들은 혈액이 더 빨리 오염된다. 겉으로 표현하지 못하고 ‘꿍’하고 마음속에 담아두면 핏덩어리가 많이 생기고, 심장에 스트레스도 많이 쌓이고, 몸에 독이 생기고, 계속 쌓이면 병이 된다. --- 「part 4. 하루 10분 마음정화요법으로 어혈을 없앤다」 중에서
부부는 기쁨과 행복을 나누는 관계이기도 하지만 서로에게 깊은 상처를 주는 존재이기도 하다. 장점보다는 단점이 크게 보여서이다. 가장 가깝기 때문에 가장 존중해야 하는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함부로 대하고 자존심을 건드리며 상처를 주고받는다. 상처를 주는 쪽도 마음이 불편하겠지만 상처를 받는 쪽의 상태가 훨씬 심각하다. 차라리 화를 내고 상처를 주는 쪽은 어느 정도 감정을 표출시켜 앙금이 덜 남지만 상처를 받고 이를 해소하지 못하는 사람은 마음의 병을 얻는다. --- 「part 4. 하루 10분 마음정화요법으로 어혈을 없앤다」 중에서
화병의 원인은 바로 내 안에 있다. 속을 끓이면 피가 탁해지고 뻑뻑해져 병이 온다. 혈액도 골고루 흐르지 못하고 한쪽으로 치우치면서, 치우친 쪽은 혈관이 늘어나고 혈관벽이 손상된다. 상대적으로 혈액 공급을 못 받는 쪽은 허혈 반응이 일어나 조직 세포들이 충분한 영양 공급되지 않아 제 기능을 발휘 못한다. 좋지 않은 기억을 몇 년, 몇 십 년간 마음속에 담아둔다고 생각해보자. 심장에 얼마나 부담스럽고, 뇌신경도 얼마나 긴장 상태로 있겠는가? 여유롭게 자신을 돌아보며 스스로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긴장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다.
혈액이 건강하면 혓바닥의 색깔이 선홍빛을 띤다. 혀의 색깔이 푸르스름하거나 검게 보이면 혈액순환이 잘 안되거나 혈액이 오염됐을 가능성이 크다. 만약 혀 앞 쪽이나 옆에 검은 점이 있다면 이미 혈액이 오염됐다는 증거다. 부분적으로 군데군데 작은 점들이 보인다면 혈액이 오염되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이고, 점이 크면 클수록, 많으면 많을수록 혈액이 오염된 기간도 길고, 오염정도도 심각하다고 봐야 한다. 혀에 손톱 크기의 검은 자국이 보인다면 정말 심각하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혈액이 오염된 지 2~3년이 지났다는 의미이다. --- 「part 1. 당신의 혈액은 안녕하신가요?」 중에서
규칙적인 식습관은 무엇보다 중요한데, 최근에는 혼자서 사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식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끼니를 때우는 경우가 많다. 몸에 좋은 잡곡밥, 된장국, 미역국과 같은 슬로푸드 대신에 끼니를 때우는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게 되고, 그나마도 규칙적으로 먹지 않아서 기력이 쇠진한 상태로 지내는 사람이 많다. 혹은 지나친 다이어트로 인해서 영양 부족 상태로 지내는 여성들도 많다. 음식을 함부로 먹는 것은 내 몸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 것이며, 혈액을 오염시키는 지름길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 「part 2. 어혈을 잡아야 건강이 바로 선다」 중에서
기분이 나쁘면 금세 얼굴에 표시가 나는 단순한 성격도 많지, 기분이 나쁘고 언짢아도 꾹꾹 참는 복잡한 성격이 더 많다. 참는 게 익숙하고, 쑥스러워서 자기 표현을 잘 못하는 사람들은 혈액이 더 빨리 오염된다. 겉으로 표현하지 못하고 ‘꿍’하고 마음속에 담아두면 핏덩어리가 많이 생기고, 심장에 스트레스도 많이 쌓이고, 몸에 독이 생기고, 계속 쌓이면 병이 된다. --- 「part 4. 하루 10분 마음정화요법으로 어혈을 없앤다」 중에서
부부는 기쁨과 행복을 나누는 관계이기도 하지만 서로에게 깊은 상처를 주는 존재이기도 하다. 장점보다는 단점이 크게 보여서이다. 가장 가깝기 때문에 가장 존중해야 하는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함부로 대하고 자존심을 건드리며 상처를 주고받는다. 상처를 주는 쪽도 마음이 불편하겠지만 상처를 받는 쪽의 상태가 훨씬 심각하다. 차라리 화를 내고 상처를 주는 쪽은 어느 정도 감정을 표출시켜 앙금이 덜 남지만 상처를 받고 이를 해소하지 못하는 사람은 마음의 병을 얻는다. --- 「part 4. 하루 10분 마음정화요법으로 어혈을 없앤다」 중에서
화병의 원인은 바로 내 안에 있다. 속을 끓이면 피가 탁해지고 뻑뻑해져 병이 온다. 혈액도 골고루 흐르지 못하고 한쪽으로 치우치면서, 치우친 쪽은 혈관이 늘어나고 혈관벽이 손상된다. 상대적으로 혈액 공급을 못 받는 쪽은 허혈 반응이 일어나 조직 세포들이 충분한 영양 공급되지 않아 제 기능을 발휘 못한다. 좋지 않은 기억을 몇 년, 몇 십 년간 마음속에 담아둔다고 생각해보자. 심장에 얼마나 부담스럽고, 뇌신경도 얼마나 긴장 상태로 있겠는가? 여유롭게 자신을 돌아보며 스스로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긴장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다.
--- 「part 4. 하루 10분 마음정화요법으로 어혈을 없앤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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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한의학에 대한 이해가 없어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쉽게 기술된 것이 특징이다. 중후한 장년의 한의사가 중풍이나 심장질환이 염려되는 어른들의 손을 잡고 진언을 하거나 젊음을 믿고 건강관리에 무심한 조카에게 예방의학적인 충고를 하는 다정한 삼촌의 모습을 연상할 수 있다. 염 박사의 환자에 대한 애정을 책 곳곳에서 느낄 수 있어 저절로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된다.
황영재(전 정수장학 범 동창 회장)
황영재(전 정수장학 범 동창 회장)
염 박사의 인술은 어둡고 그늘진 구석에서 소외된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미친다. 그는 자신의 영리를 접어두고 시간과 재정을 나누어 지역을 따뜻하게 만드는 일에 앞장서왔다. 이런 인술이 한 두 해로 끝난 것이 아니라 수십 년 동안 한결같이 지속되고 있어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많은 의료인들이 이 책을 통해 단순히 염 박사의 지식과 노하우만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그의 사람을 향한 마음, 인술을 배웠으면 하는 마음이다.
이영태([사]울산사회문화원장/동국대학교한의과대학 외래교수 한의학박사)
이영태([사]울산사회문화원장/동국대학교한의과대학 외래교수 한의학박사)
저자는 한의학을 정립하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 한국 한의학의 복진 의학을 정립하는 데 앞장섰고, 「금궤요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해 고전과 현대의 한의학 치료 방법을 꿰뚫어 섭렵했고, 난치병 치료의 새로운 장을 연 장본인이기도 하다. 심장병, 중풍 예방, 자가 면역 질환의 전문가로만 국한하기에는 염 원장의 능력이 아깝다. ‘한의사가 이런 병도 치료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드는 병들도 척척 치료해내는 뛰어난 의술과 혜안을 갖춘 한의사다.
곽창근(한의학박사)
곽창근(한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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