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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교회가 망해야 한국교회가 산다

대형교회가 망해야 한국교회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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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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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3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148*210*30mm
ISBN13 9788991654242
ISBN10 89916542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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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계선
아호는 등촌(登村). 경기도 평택군 현덕면 도대리 글갱이에서 1941년 음력 9월 보름에 태어났다. 안중중학교, 동도공고를 졸업하고, 평택대학교, 감리교 신학대학교를 수료했으며, 나사렛대학교를 졸업하고 나사렛성결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1988년 미국으로 이민을 했다. 미주 기독문학 동우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제1회 광야신인문학상에서 단편소설 「글갱이사람들」로 당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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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목에 방울달기”

책이 나오기까지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제목이 핵폭탄처럼 무시무시하기 때문입니다.대역무도한 불온문서처럼 보입니다. 출판을 의뢰받은 서울의 출판사들은 펄쩍 뛰었습니다.
“출판사 망하려고 그런 책을 출판합니까? 저자인 목사님이야 멀리 미국에 떨어져 있으니 빈 라덴처럼 안전하겠지요. 자살테러비행기로 쌍둥이빌딩을 폭파케 하여 알카에다 테러범들은 모두 죽게 하고 자신은 아프칸 산속에 숨어서 불타는 9.11의 비극을 즐기는 빈라덴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서울에 있는 우리출판사는 대형교회 교인들이 몰려와 집기를 때려 부수고 테러데모를 할 텐데 그런 위험한 출판을 누가합니까?”
겁이 나기는 미국에 있는 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서울에 있는 대형교회 결사대가 미국으로 날아와 진주만 폭격을 하면 어쩌나? 뉴욕 뉴저지에도 대형교회를 꿈꾸는 목사님들이 수백 명이 넘는데 그들이 가만히 있을라고? 초등학교 때부터 70이 가깝도록 부부싸움 말고는 단 한 번도 싸움을 해 본적이 없는 나는 여간 무서운 게 아닙니다. 밤마다 부부싸움을 해봤지만 한 번도 이겨 본적이 없는 겁쟁이이기 때문입니다. 불발탄이 되고 마는구나! 전전긍긍하고 있는데 원군援軍이 나타났습니다.
미주문학동우회 회원들, 뉴욕 문인들, 동료 목사님들, 고향친구들, 독자들이 몰려와 후원회를 만들었습니다. 군자금軍資金도 넉넉하게 들어와 출판비 걱정을 안 해도 됐습니다. 출판기념회를 한 후 후원의 불씨가 남아 있다면 교회갱신운동을 벌이자고까지 했습니다. 그러자 출판해 보겠다는 출판사가 나타났습니다. 필마단기匹馬單騎로 외롭게 떠도는 나에게 백만 원군百萬援軍이 생긴 셈입니다. 이렇게 고마울 수가 없습니다. 모두가 후레데릭 3세와 같은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후레데릭 3세의 도움이 있어서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은 외롭지 않았습니다. 나는 루터의 흉내도 낼 수 없는 무명 필객筆客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루터의 후예後裔인 건 분명합니다. 모든 개신교 목사님들이 그렇듯 말입니다. 종교개혁을 끝낸 루터가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교회는 개혁운동을 계속해야 한다. 그게 종교개혁정신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잔잔한 호수에 장난기로 던지는 어린아이의 조약돌에 불과 합니다. 그래도 나는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아야 하는 생쥐처럼 두려운 마음으로 썼습니다. 누군가 뒤를 이어 천하의 문장으로 최치원의 황소격문 같은 책을 펴내어 한국교회를 크게 울려줬으면 합니다.
이 책에는 가시 같은 글만 있는 게 아닙니다. 아름다운 소형교회 이야기, 고향의 봄 타향의 봄 이야기, 그리고 이민 살이 미국풍경도 심심찮게 나옵니다.
들소리신문사의 조효근 목사님의 용기가 있어서 출판이 쉬워졌습니다.

-2009년 3월 이계선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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