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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링컨

: 당신을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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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3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135*295*20mm
ISBN13 9788990369109
ISBN10 89903691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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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데일 카네기
미국의 유명한 문학가이자 저술가이며 교사이기도 한 그는 수많은 저서를 통해 처세론, 인생론, 대화술, 지도론 등의 이론을 체계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탁월한 강의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었다. 인간관계를 다룬 그의 주옥 같은 저서들은 시대를 초월한 영원한 베스트셀러이기도 하다.
역자 : 임정재
경희대학교 영문학과, 인하대학교 대학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나는 좀더 이기적일 필요가 있다』 『별을 좇아가는 길』 『당근과 채찍』 『중국과 세계 경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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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링컨에게 비극적 사건이 일어나고 말았다. 링컨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릴 정도로 나져들을 끔찍이 사랑했다. 여름날 저녁이면 아이들과 함께 야구 놀이를 하면서 코트 자락을 휘날리며 베이스를 훔치기도 했다. 심지어 백앙관ㅇ서 전쟁 상황실로 가는 도중에도 아이들과 같이 공기놀이를 하는가 하면 밤이면 마루 바닥을 굴러다니며 장난을 치곤했다. 또 화장하고 따뜻한 날이면 백악관 뒤편으로 가서 아이들과 2마리의 염소와 함께 놀기도 했다.
링컨의 아이들-테드와 윌리-은 소문난 말썽꾸러기 였다.그들은 민스트럴쇼를 벌이는가 하면, 군사 훈련을 한다고 직원들을 못살게 굴지를 않나, 방문객이라도 있으면 그들 사이를 정신없이 뛰어다녀 방문객들의 혼을 빼놓기 일쓰였다. 링컨이 그랬던 것처럼 의식 같은 것을 가볍게 생각한 아이들은 국무 회의를 하는 중에도 불숙 들어가 링컨에세 지하실에 있는 고양이가 방금 새끼를 낳았다고 소리치기도 했다. 심지어 그들은 융통성이라고는 전혀 없는 체이스 재무 장관을 당황하게 하고 귀찮게 했다. 국가가 직면해 있는 중대한 재정적 상태에 대해 체이스와 링컨이 논의하고 있는데, 말썽꾸러기들은 링컨의 무픔에 올라앉고 마침내 무동을 타기도 했으니 말이다.
---p. 172
집은 부분 부분이 따로 세워질 수 없는 법입니다.

미국이 영원히 반쪽은 노예 주로, 다른 반쪽은 자유 주로 지속된다는것을 참을 수 없습니다.

미국이 해체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집이 무너지고 분리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이제 이쪽이든 저쪽이든 한쪽을 선택할 때가 되었습니다.

링컨이 연설문을 읽어 내려가자 친구들은 아연질색하고 말았다. 그들은 한결같이 연설문이 지나치게 과격할 뿐만 아니라 '바보같은 주장'이기 때문에 오히려 표를 깎아 먹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결국 링컨은 다름과 같은 말로 연설을 마무리 지었다.

집은 부분 부분이 다로 세워질 수는 없는 법이라는 말은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진리입니다. 이제 이 말을 눈구나 주장해야 하는 시대가 왓으며. 저는 이 진리를 조금도 훼손할 생각이 없습니다. 제 주장을 굽혀서라도 이 진리만은 지키겠습니다. 이러한 주장으로 정치 세계에서 사장되는 한 이 있더라도 끝까지 진리와 정의를 위해 목숨을 바치겠습니다.
---pp. 12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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