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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이공계는 글쓰기가 두렵다

한국의 이공계는 글쓰기가 두렵다

임재춘 저 | 마이넌(Meinen) | 2003년 03월 0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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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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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3년 03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172쪽 | 29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5356319
ISBN10 8995356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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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임재춘
영남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73년 기술직 공채시험에 합격하여 과학기술처 원자력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원자력국에서 유일한 공채출신 기술직 사무관이라는 이유로 남들보다 해외 교육이나 근무 기회가 많이 주어졌다.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에서 1년간 직무훈련을 받았고, Georgia 공과대학에서 원자력 공학을 공부하여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오스티리아 빈에 있는 국제원자력기구에 원자력안전전문가로 파견되어 2년간 근무하기도 했다. 이후 국장급 공무원의 국제화를 위해 만들어진 국비훈련의 일환으로 영국 Lancaster 대학에서 MBA를 공부하면서 Technical Writing의 원리를 이해하게 되었다.

외무부 오스트리아 주재 과학관, 청와대 과학기술비서관, 과학기술부 원자력실장, 한국원자력연구소 감사를 역임하고 현재 영남대학교 겸임 및 객원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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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은 '무엇을', '왜' 쓰는가를 주로 밝힌다. 따라서 배경, 문제제기 및 목적을 중심으로 기술하며, 연구사항을 '어떻게' 전개할 것인지도 간략하게 소개한다. 논문을 읽는 사람은 대부분 그 분야를 잘 알고 있는 전문가이며, 남의 논문을 비판적으로 읽기 때문에 이들을 서서히 자신의 논리에 끌어들이려면 읽는 사람의 흥미를 유발시키고 이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간결하되 정곡을 찌르듯이 작성해야 하며, 총설 또는 해설을 쓰는 기분으로 장황하게 자신의 박식함을 나타내지 않도록 한다.
--- p.159
사회 어느 분야에나 프로와 아마추어의 세계가 있다. 말을 통한 이들의 구분은 간결에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짧은 시간에 상대를 설득하기 위해서는 절제된 언어가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된다. 글도 말과 마찬가지로 간결함을 으뜸으로 친다. 글을 쓸 때의 교훈으로 '버리는 데 용감해라'는 말이 있다. 특히 지면이 명동 땅값보다 비싼 신문의 경우, 기사는 항상 압축된 형태를 강요받을 수밖에 없다. 간결은 또한 겸손과도 통한다. 자신의 업적을 절제해서 표현할수록 힘 있는 글이 되어 영향력을 발휘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간결과 겸손을 염두에 두면 진부하거나 과장된 표현은 쓸 수가 없다.
--- p.124
어느 대학교수의 하소연을 들은 적이 있다. 그 교수는 강의하는 것보다 박사과정에 있는 학생들의 논문을 지도하는 것이 더 어렵다고 했다. 한 번은 학생이 실험 결과와 관련이 적은 내용을 논문에 잔뜩 적어왔기에 그 부분을 빼는 것이 좋겠다고 했더니 그 학생이 이렇게 말했단다. "교수님, 제가 이 부분에서 얼마나 고생한지 아십니까. 이 부분을 빼느니 차라리 네 목을 빼십시오." 그렇지 않아도 문장 하나 고치는데 학생과 30분씩 씨름을 해야 하는데 이 정도가 되면 전신에 힘이 쭉 빠져나간다고 했다. 항상 읽을 사람부터 생각하고, 자신이 왜 글을 쓰는지에 대해, 글의 효용성에 대해 끊임없이 되뇌이면서 경제적인 글을 쓸 수 있도록 정신의 고삐를 늦춰서는 안 된다.
--- p.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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