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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만 잘해도 성적이 오른다

정리만 잘해도 성적이 오른다

: 머리가 좋아지는 정리정돈

리뷰 총점9.5 리뷰 33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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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7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151쪽 | 328g | 148*210*20mm
ISBN13 9788989863793
ISBN10 8989863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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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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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김숙
동국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에서 공부하였습니다. 그림책 전문서점을 열어 좋은 그림책 읽기 모임을 만들었고, SBS의 애니메이션 번역을 거쳐 현재는 출판 기획과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헝겊 토끼의 눈물』 『마지막 마술」 『펭귄표 냉장고』 『날지 못하는 반딧불이』 『작은 개』 『100층짜리 집』 등의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1999년 「문학동네」 신인상을 받았으며, 소설집 『그 여자의 가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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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정리정돈을 좋아하니? 아니면 「정리해!」라는 엄마 말씀이 지긋지긋하다고 생각하는 쪽이니? 아마도 정리정돈을 좋아한다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는 않을 것 같구나.
사실은 정리정돈이란 아주 재미있는 일이란다. 어째서라고 생각하니? 그것은 자신의 소중한 물건들을 어떻게 정리할지를 생각하는 과정에서 자신에 대해 조금씩 알 수 있게 되기 때문이란다. 이 책은 너에게 그런 재미를 알려주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실어 놓았단다.
왼쪽 페이지가 너희들이 볼 내용이고, 오른쪽 페이지가 엄마가 보실 내용이야. 같이 읽어도 좋고 너 혼자서 읽어봐도 상관은 없단다. 왼쪽 페이지의 가장 위쪽에 적혀 있는 내용은 너희들이 한번 곰곰이 생각을 해 봤으면 하는 내용이고, 가장 아래에 적혀 있는 내용은 꼭 기억해 줬으면 하는 내용이란다.
끝으로 하나만 부탁할게. 책을 다 읽은 후 네 방이나 책상에서 이 책에서 배웠던 일들을 한번 시도해보고 엄마에게 보여드렸으면 좋겠다. --- '머리말' 중에서

「가려낸다는 것」은 「안다」는 것입니다. 즉, 사물을 명확하게 구별해낼 수 있다는 것과 사물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다는 것은 같은 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고력과 이해력의 원천은 가려내는 일, 즉 분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칫 오해하기 쉬운 사항입니다만, 분류법에는 정해진 규칙이나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장난감은 흔히들 「나무 장난감」「조립식 완구」「인형」「게임」 등으로 나누곤 합니다. 하지만 제 친구의 딸아이는 자기 장난감을 「혼자서 가지고 노는 장난감」「친구와 함께 가지고 노는 장난감」「엄마와 함께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라는 식으로 분류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그 아이에게 있어서는 「다른 사람과 자신과의 관계」가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 p.24

어떤 장난감을 가리켜 「필요 있어, 없어?」라고 물으면, 아이들은 거의 100% 「있다」「아직 쓴다」라고 말합니다. 누가 봐도 사용하지 않을 것 같은 물건일지라도 특정한 물건에 초점을 맞추게 되면 전부 다 필요한 물건처럼 보인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장난감 상자라는 또 다른 관점을 제시해서 「상자 안에 다 들어갈 수 있도록 장난감을 줄이자」「상자 안에 필요 없는 물건은 없니?」라고 말하면 그때서야 필요 없는 물건들을 골라낼 수 있게 됩니다. 어떤 물건의 필요여부를 판단하고 그 가운데서 필요한 물건만을 골라내는 능력은, 필요 없는 물건을 골라내는 훈련을 통해 만 2, 3세라는 어린 나이 때부터 키울 수가 있습니다. --- p.41

정리정돈을 할 수 없는 아이들은 수납장소를 모르고 있거나, 아니면 수납장소가 아직 정해져 있지 않았거나 둘 중의 하나인 것입니다. 유치원이나 학교에서만 정리정돈을 잘하는 것은 수납장소가 명확하게 정해져 있고, 그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주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정리정돈을 하지 못했던 아이에게 「이 상태로 만들면 된단다」라고 하면서 「원래 상태」를 보여줬더니 정리정돈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그런 실례까지 있습니다.
아이들의 물건은 원래 자리 = 지정위치가 정해져 있습니까? 그냥 대충 적당한 장소에 쑤셔 넣고 있지는 않나요? 아니면 엄마만 알고 있고 아이는 모르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 p.51

‘썼으면 제자리에 갖다 놓아라’ 정리정돈의 기본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 대사. 좀처럼 아이들 몸에 배지 않기는 하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끈질기게 말하십시오. 단순히 방에 방치된 물건을 가리켜 치우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닌, 「사용 → 제자리」라는 흐름의 감각을 자연스럽게 몸에 익히게 하기 위함입니다. --- p.55

「아깝다」라는 말이 요즘 재평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아무 생각 없이 「아까워서」라는 말을 내뱉을 때는 어떤 상황에서 말하고 있는지 함께 생각해보도록 합시다. 필요한지 여부를 판단하기가 귀찮다는 이유로 버리지 못해 그저 들고만 있는 물건은 그 물건으로서의 활용가치가 전혀 없습니다. 정말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면 제대로 사용하든지 아니면 처분을 하든지, 아이에게 선택하게 하십시오. --- p.69

함께 쓰는 장소에서의 예절은 집 안에 있는 공공장소에서밖에는 익힐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집 안에서의 공공장소는 거실, 화장실, 욕실, 세면대, 현관 등입니다. 함께 사용하는 장소를 내가 사용할 때 다른 식구들에게 어떤 배려를 해야 하는지. 이 연습이 가정에서 이루어지지 않으면 학교나 회사, 혹은 전철 안이나 거리에서 바르게 행동할 수 있을 리가 만무한 것입니다.
아이들이 화장실을 사용한 후 그 뒤치다꺼리를 전적으로 어머님들이 하고 계시지는 않은지요. 만 3살 정도만 되더라도 화장지를 갈아 끼우거나 변기에 묻은 오물을 닦는 일 정도는 스스로 할 수 있습니다. 거실에 떨어져 있는 쓰레기를 주워 쓰레기통에 버리는 일도 할 수 있습니다. --- p.93

정리정돈이란, 주변에 있는 물건들의 분류를 통해 세상을 파악하는 지적능력의 발달과 더불어 신체적 능력의 발달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또한 「순환」이라는 표현을 썼듯이, 지금 현재시점 뿐만 아니라 조금 더 앞까지 내다볼 수 있는 시간관리 능력이나 계획력, 주변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능력, 함께 있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까지 할 수 있는 힘 등 다양한 능력과도 연관이 됩니다. --- p.105

132페이지의 그래프를 봐주십시오. 누가 아이 방을 청소하는가에 대한 조사결과(기타우라 가오루 『세계의 아이들 방』에서 발췌)입니다만, 이것을 보면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자기 방을 청소하지 않는가를 알 수가 있습니다. 그것도 초등학교 6학년이 되어서도 여전히 엄마에게 맡기는 아이들이 과반수라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무조건 공부만 하면 된다고 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습니다. 아이들에게 심부름도 시키고, 정리정돈도 스스로 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는 말씀들을 모든 부모님들께서 하십니다만, 실제로는 자기도 모르게 결국 모든 뒷바라지를 하고 있는 것이 현 실정이 아닌지요.
--- p.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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