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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아래 강의실

느티아래 강의실

신영복 | 한울 | 2009년 06월 2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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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6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1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46040793
ISBN10 8946040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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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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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신영복(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
조효제(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겸 NGO대학원 교수)
이지상(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외래 교수)
김창남(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한홍구(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김기석(성공회대학교 신학과 교수)
김진업(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교수)
박경태(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교수)
정윤수(축구평론가, 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외래 교수)
이정구(성공회대학교 신학과 교수)
장화경(성공회대학교 일어일본학과 교수)
장영석(성공회대학교 중어중국학과 교수)
조병은(성공회대학교 영어학과 교수, 전 SPELL 주임 교수)
이남주(성공회대학교 중어중국학과 교수)
김명철(성공회대학교 글로컬IT학과 교수)
이영환(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창진(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교수)
이혜원(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진영종(성공회대학교 영어학과 교수)
조희연(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겸 NGO대학원 교수)
양기호(성공회대학교 일어일본학과 교수)
고병헌(성공회대학교 교양학과 교수)
이재정(성공회대학교 신학과 교수, 전 통일부 장관)
이가옥(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재화(성공회대학교 영어학과 명예교수)
김덕봉(성공회대학교 글로컬IT학과 교수)
권진관(성공회대학교 신학과 교수)
박창길(성공회대학교 유통정보학과 교수)
최영묵(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유동주(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홍은지(성공회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과 교수)
김은규(성공회대학교 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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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나는 순두부집 종강 파티에서 학생들과 이 '시냇물'을 부르면서 깜짝 놀라게 되었다. 학생들의 얼굴에서 감옥 동료들과 같은 눈빛을 다시 보게 되었기 때문이다. ‘넓은 세상 보고 싶어 바다로 간다’는 대목에서 학생들도 같은 눈빛이 되었던 것이다. 바깥 사회에 사는 사람들도 역시 갇혀 있다는 아픔을 갖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가슴이 뭉클해졌다. 감옥은 범죄자를 구금하는 물리적 공간이지만 동시에 감옥 바깥에 있는 사람들이 자기들은 갇히지 않았다는 착각을 갖게 하는 정치적 공간이기도 하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떠올리기도 했다.”
- 신영복(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 '나의 대학 시절 그리고 성공회대학교' 中에서

“우리는 마치 야산의 채석장에 뒹구는 돌들 같았다. 수업이 끝나면 낮에는 해질 때까지 공을 차고 밤에는 술을 마시며 이야기하고 또 이야기했다. 느티아래는 그냥 강의실에서 신학을 공부하는 장소가 아니라, 서로 몸과 몸을 부대끼며 삶을 나누는 장소로 그렇게 조금씩 다듬어졌다. 방황하던 내 영혼은 느티아래에서 비로소 안식을 얻었다. 그러나 그 안식은 시대로부터 고립된 은거가 아니었다. 어린새가 날갯짓을 학습하듯이, 느티아래는 나에게 편안한 둥지였고, 시대와 역사라는 창공으로의 비행을 준비하는 안식처였다.”
- 김기석(성공회대학교 신학과 교수), '느티아래에서 신학하기' 中에서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아니면 거꾸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모스크바까지 4인실 보통칸 표를 끊어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보름이건 한 달이건 내쳐 질주해보라. 러시아 작가 안톤 체호프가 오직 창공에 나는 새만이 그 끝을 알 수 있다고 표현한 광활한 시베리아 벌판과 타이가 숲을 미친 듯이 달려가 보라. 그리고 지상에서 가장 깊고 큰 담수호인 바이칼 호수의 차디찬 물에 그대의 힘찬 손발을 적셔보라. 세상이 다르게 보일 것이다. 눈앞의 작은 이익과 손해에 일희일비하지 않으면서, 때로는 낯선 사람과 어깨동무하며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얻을 수도 있을 것이다.”
- 김창진(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교수), '러시아라는 낯선 창, 세상 속으로 나아가는 또 다른 길' 中에서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함께하는 대학 공동체를 어떻게 ‘더불어 다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가 하는 것이 과제였다. 사실 이것은 서로 다른 것의 통합이 아니라 차이와 다름의 의미와 가치를 인식하면서 새로운 가치 체계를 만들어갈 수 있는가 하는 것이었다. 공동체란 단순히 함께 모인 집합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적 힘을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 이재정(성공회대학교 신학과 교수, 전 통일부 장관), '성공회대학교가 추구해온 새로운 대안 교육' 中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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