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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에서 온 편지

히말라야에서 온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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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71쪽 | 428g | 153*224*20mm
ISBN13 9788991066694
ISBN10 8991066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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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윤종수
한신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고, 연세대학교연합신학대학원 CPE과정을 마쳤다.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 목회학박사, 비전국제대학교 상담학박사를 취득했으며, 네팔 카트만두신학대학 교수 선교사이다. 현재 여는교회 목사, 노아복지재단 대표, 그린그래스귀농센터 마스터로 있다. (http://knoah.net,www.귀농센터.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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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나 떠날 준비를 해야 합니다. 때가 되면 미련 없이, 아쉬움 없이 떠날 수 있어야 합니다. 세상에는 때가 되어도 떠나지 못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언젠가 사랑하는 사람 곁을 떠나야 하고, 부모 곁을 떠나야 하고, 언젠가 세상 여행을 마치면 하늘로 떠나야 합니다. --- 본문 중에서

나는 지금 사랑의 병에 걸렸습니다. 히말라야의 꽃들과 천사들이 잘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반듯이 서서 자기 자리에서 미래를 열어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무엇을 하든지 거기에 푹 빠져버리는 것이 바로 나의 고칠 수 없는 고질병입니다. --- 본문 중에서

사실 인생에서 무엇을 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하면서 어떤 통찰과 깊은 사색을 가졌느냐가 중요합니다. 오늘 나는 여기까지 오면서 어떤 깨달음을 가지게 되었는가? 이것이 오늘 히말라야가 내게 묻는 물음입니다. --- 본문 중에서

라우리비나에서 보이는 랑탕 히말라야의 절경이 저녁노을과 함께 빛나고 있습니다. 거기에서 우리는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릅니다. 언제 우리는 다시 만날 수 있게 될 것인가? 우리가 계획하고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지만 그 결과는 아무도 알지 못하는 것. 우리는 단지 그 소중한 인연을 생각하며 오늘을 이렇게 기뻐하며 살아가는 것. 그렇게 랑탕 히말라야의 밤은 깊어만 갑니다. --- 본문 중에서

구름이 앞을 가리고 한기가 몰아칩니다. 내가 넘어온 고사인쿤다의 고개가 까마득합니다. 내가 어떻게 저 산을 넘어왔을까? 저녁노을이 붉게 물들어가고 하얀 구름이 피어올라 산을 가립니다. 저 멀리, 따레빠띠가 눈에 들어옵니다. 구름 속으로 태양이 빠져 들어갑니다. 오늘도 신은 나에게 히말라야의 저녁노을을 볼 기회를 허락하십니다. --- 본문 중에서

사람들은 막연히 인도로 가는 길을 꿈꿉니다. 힌두교와 불교를 생성 시킨 나라. 마하트마 간디와 시성 타골을 탄생시킨 나라. 그리고 그 간디를 또 암살한 나라. 인도엔 과연 무엇이 있는가? 인도에 과연 무엇이 있긴 한 것일까? 나는 그것을 내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나는 이번에 그 널따란 인도를 다 볼 수는 없지만 히말라야와 카시미르가 펼쳐져 있는 북인도와 오래된 미래의 라다크 왕국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 본문 중에서

히말라야에는 도전이 있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발을 움직이다 보면 우리는 어느새 목표지점에 도달합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것도 때로는 어려움과 고난이 찾아오지만 그때를 잘 견디고 참아내면 고생 끝에 낙이 찾아오는 것처럼 여기 히말라야도 몇 고비 어려움을 견디다 보면 그 넓은 품을 열고 아름다운 자태를 보여줍니다. --- 본문 중에서

히말라야는 깊은 생각을 줍니다. 날마다 끝없이 매일 걷다 보면 그 산은 가끔 하늘의 계시를 열어줍니다. 그 산에 올라보지 않은 사람은 그 맛을 절대로 알 수가 없습니다. 자신을 성찰하는 깊은 고독에 들어가지 않으면 우리는 그 계시를 잡아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히말라야에서는 깊은 침묵이 필요합니다. 말이 필요 없고 말을 절제하는 그 세계에는 또 다른 세계가 숨어 있는 것입니다. --- 본문 중에서

오늘도 먼 길을 걸어왔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먼 길을 걸어가야 할지 모릅니다. 힘들고 어렵고 짜증나고 앞이 보이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끔 쉬면서 시원한 물도 마시며 인생의 도반들과 심중의 얘기를 나누면서 주어진 길을 계속해서 걷다보면 언젠가 인생의 마지막에 도착하여 희미한 웃음을 지으며 하늘로 떠나게 될 것입니다. --- 본문 중에서

누우면 숨이 막히고 숨을 쉴 수가 없어집니다. 일어나 자리에 앉아 명상에 잠기며 비몽사몽간에 밤을 새웁니다. 밤하늘이 개이고 별들이 반짝입니다. 내일은 아름다운 초모랑마의 설경이 펼쳐질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밝아오는 소망의 내일을 기다리며 오늘은 이렇게 어렵지만 실존의 고독과 불안을 견디며 살아가야하는 것이겠지요.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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