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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읽다 인도

세계를 읽다 인도

세계를 읽다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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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426g | 153*224*30mm
ISBN13 9791186440124
ISBN10 11864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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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기탄잘리 콜라나드
저자는 1954년에 태어나 인도와 캐나다에서 성장했으며 미국, 싱가포르, 독일 등에서 생활한 경험이 있다. 그녀는 30년 이상 북미와 유럽, 아시아의 주요 도시에서 인도 전통 춤인 바라타나티암을 공연하고 가르쳐왔다. 그녀는 여행객으로서, 그리고 자원봉사자로서 인도 전역을 두루 여행했다. 언론인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둔 그녀는 현재 토론토와 첸나이를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
역자 : 박선주
성균관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하고 현재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이 시리즈 도서인 『세계를 읽다 핀란드』 『세계를 읽다 프랑스』 『세계를 읽다 터키』를 비롯해 『리버보이』 『빌리 엘리어트』 『반자본주의』 『정복자펠레』 『하버드 문학 강의』 『사랑에 빠진 단테』 『이 폐허를 응시하라』 『내 귀에 바벨 피시』 『길 위에서 하버드까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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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는 29개 주와 7개의 연방직할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든 주와 직할령은 저마다의 고유한 언어와 복장, 종교의식, 예술과 공예, 음식 문화를 갖고 있다. 7세기에 쓰인 성애에 관한 문헌 『카마수트라』에 따르면 성적 취향마저 지역에 따라 다르다. 「첫인상」

인도인은 자신들의 국토를 의인화하며 여신에 비유한다. 여신은 머리에 위력적인 히말라야 왕관을 쓴 채 파키스탄에서 방글라데시에 이르기까지 두 팔을 쭉 뻗고 인도양의 파도에 발을 적신다. 생명을 주는 젖가슴은 비옥한 인도-갠지스 평야다. 이것이 바라트 마타(Bharat Mata), 즉 어머니 인도다.
「인도라는 나라」

아리아인들이 인도 문화에 크나큰 공헌을 한 베다 시대(기원전 1500~600년)는 신들이 땅 위를 걷고 인간들과 소통했던 황금기로 간주된다. 이 시기에 만들어진 네 개의 베다(veda. 베다는 지식을 뜻한다)―리그, 사마, 야주르, 아타르바―는 찬송과 제식의례 문헌의 집대성이다. 베다는 힌두 사상의 브라만적 전통을 이루는 기초가 된다. 「인도라는 나라」

마하라슈트라 주에서 어떤 여성들은 9야드짜리 사리를 입기도 하지만, 마치 헐렁한 바지처럼 사리 한쪽을 가랑이 사이에 넣어 종아리와 엉덩이 윤곽이 드러나도록 두른다는 점이 다르다. 뭄바이의 어부 여성들은 이 부분을 단단히 당겨 입는데 그 모습이 무척 매력적이다. 「인도 사람들」

인도의 세습적인 계급제인 카스트 제도는 카르마(업보)를 철학적 정당화의 근거로 삼는다. 카스트는 산스크리트어로 색을 뜻하는 ‘바르나(varna)’다. 그것은 처음에 인도를 침략한 피부가 희고 이목구비가 뚜렷한 아리아인들이 인더스 계곡의 검은 피부 토착민들과 동화되는 것을 피하기 위한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인도 사람들」

전통적인 결혼 예식은 며칠에 걸친 축제를 동반하기도 한다. 그중에서 특히 인기 있는 것은 신부와 여성 하객들이 헤나 염료를 이용해 손바닥에 문신처럼 다양한 문양을 그리는 메헨디(mehendi) 파티다. 이것은 원래 북인도 지역 전통이었지만 영화에 등장한 뒤 인기를 끌어 요즘은 전국의 결혼식에서 빠질 수 없는 주요 행사가 되었다. 「인도 사회 들여다보기」

인도에서는 죽음을 해방으로 본다. 다음번 가장무도회에 참석하기 전에 영혼이 육신의 가면과 옷을 벗고 잠시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죽는다는 것은 개인의 삶에서 긍정적인 사건이다. 죽음을 일컫는 단어들이 이를 잘 보여 준다. 사마디(samadhi)는 최고의 정신적 경지에 오르는 것을 말하고, 모크샤(moksha)는 해방을 의미하며, 샨티(shanti)는 평화를, 카이발야(kaivalya)는 완전한 평정을, 파라마파다(paramapada)는 궁극적인 장소를 뜻한다. 「인도 사회 들여다보기」

도시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구역은 바스티(basti)라는 빈민가로, ‘더 나은 삶’이라는 막연한 약속에 현혹되어 고향 마을을 떠나온 사람들이 정착한 곳이다. 4대 주요 도시의 3분의 1 이상이 빈곤선 이하에서 살고 있다. 빈민가가 부유층 밀집 지역을 사방에서 잠식하고 있어 에어컨이 다섯 대나 있는 고급 주택과 얼기설기 지은 판잣집이 높은 담을 공유하는 형세다. 「인도에서 살아보기」

인도에서는 자기 일을 스스로 한다는 것을 자긍심과 연관해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몸을 쓰는 일을 하면 지위가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경제적 여력이 되는 가정은 모두 여러 명의 하인을 두고 있다. 요리사, 가정부, 정원사, 운전사, 집을 지키는 초키다르(chowkidar)와 아기를 돌봐주는 아야(ayah), 세탁을 해주는 도비(dhobi), 짐을 옮기는 것은 물론이고 화장실 청소를 제외한 각종 허드렛일을 해주는 짐꾼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인도에서 살아보기」

우리 할머니는 포크와 나이프로 음식을 먹는 것은 마치 우비를 입고 샤워하는 것과 같다고 말씀하신다. 먹는 행위와 관련된 감각적 즐거움의 상당 부분이 촉각에서 오는데 식사 도구가 그런 즐거움을 방해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손으로 먹으면 혀를 데일 위험도 없고 세제 사용도 줄여든다. 어떤 음식을 어떤 포크로 먹어야 하는지 기억할 필요도 없다. 「인도의 음식」

‘진짜’ 인도를 경험하고 싶다면 필요한 비용은 여객열차의 2등칸 비예약석 승차권 한 장 값이면 충분하다. 어디를 가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당신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철도 시스템의 6만 5673킬로미터에 이르는 궤도 위에서 어딘가로 이동하는 하루 900만 명의 승객 중 한 명이 될 것이고, 어쩌면 다른 어딘가로 탈출하고 싶은 기분을 느낄 것이다. 「인도의 문화예술」

E.M. 포스터는 인도 음악을 흔들리는 물속에서 반사되는 서양 음악에 비유했다. 그러나 그 차이점은 훨씬 더 크다. 인도 음악에 가장 가까운 서양 음악은 재즈다. 마치 화음이라는 것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북부의 힌두스탄 음악과 남부의 카르나틱 음악 모두 탈라(tala, 박자 주기)와 라가(raga, 선율), 이렇게 두 가지 기본 요소에만 집중해 발전했다. 「인도의 문화예술」

크리켓 테스트매치가 치러지는 5일간 인도를 엄습하는 생산성 저하는 크리켓 경기에 대한 인도인의 집착에 가까운 관심을 증명한다. 크리켓은 인도가 여전히 세계적인 명성을 누리고 있는 스포츠 종목 중 하나다. 인도가 숙적 파키스탄과 경기를 할 때면 근로자들은 모든 일을 중단하고 라디오 주변으로 모여든다. 「인도의 문화예술」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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