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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리다
제프 콜린스 저 / 이수명 역 | 김영사 | 2003년 03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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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25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4912132
ISBN10 893491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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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제프 콜린스
미술가로 훈련을 받았고 리즈 대학에서 예술사를 공부했다. 현재 프리머스 대학의 예술사 강사로, 현대 문화와 비평 이론에 대해 집필과 강의를 병행하고 있다.
그림 : 빌 메이블린
런던의 왕립 미술 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이너 교육을 받았다. 현재 런던에 위치한 '정보 디자인 워크숍'의 대표이다.
역자 : 이수명
이수명은 서울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여성학과를 수료했다. 현재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붉은 담장의 커브』등 세 권의 시집이 있다. 2001년 제2회 박인환문학상을 수상했으며,<하룻밤의 지식여행〉시리즈의『낭만주의』를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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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리다가 흔히 말하는 '흔적(trace)'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흔적은 단지 존재한는 것. 부재하는 것이 아닌 것으로 결정 불가능한 것이다. 차이의 교체등은 구조적인 결정 불가능성, 의미의 기원에 있어서의 현존과 부재의 놀이에 의존한다. 현존과 부재사이의 '기원'의 결정 불가능.

그래서 데리다는 소쉬르적인 기호, 즉 의미의 기원에서 결정 불가능한 현존과 부재를 가로질러 흔적을 설정한다. 언어는 존재하는 것과 존재하지 않는 것 사이에서 뒤섞이는 운동을 전제로 한다. 언어는 항상 섞여 짜인 것. 직물이다.

데리다의 흔적 개념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우선 흔적은 모든 언어가 결정 불가능성의 지배를 받는다고 암시한다. 흔적의 놀이는 일종의 형태를 일그러뜨리고 재형성시키는 미끄러짐이다. 이는 언어가 벗어날 수 없는 고유한 불안정성이다. 이는 마찬가지로 철학적인 언어에도 적용된다. 형이상학의 용어들(존재, 진리, 중심, 기원 등은 하나의 낱말로 인식되어야 한다. 그것은 말들의 집합이고, 흔적의 놀이에서 빠져나갈 수 없다.

흔적이 현존과 부재 사이의 지속적인 미끄러짐이라면, 이제 그 철학적인 말들은 충만한 현존을 수립할 수 없다.
---pp. 7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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