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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록밴드를 결성하다

아저씨 록밴드를 결성하다

: 사는 재미를 잃어버린 아저씨들의 문화대반란

이현,홍은미 공저 | 글담 | 2009년 07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5 리뷰 5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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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세술/삶의 자세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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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7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518g | 170*215*20mm
ISBN13 9788992814188
ISBN10 8992814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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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현
잡지사와 신문사에서 일하며 약 10년 동안 기자로서 수많은 취재원들과 인연을 맺었다. 때로는 사건 취재를 위해 병실에 침투하는 무모한 일도 했었고, 때로는 소위 ‘물’이라는 것을 먹고 팀장에게 혼쭐도 났다. 파릇파릇한 신입 기자 시절, 빨간 줄이 쫙쫙 가 있던 내 첫 기사를 들여다보며 망연자실하던 때가 엊그제 같건만, 지금은 새로운 꿈을 꾸며 또 다른 도약을 준비 중이다. 이화여대 철학과 졸업 후 서울문화사 기자, 굿데이신문 연예, 경제, 문화 기자, 뉴스엔 엔터테인먼트 연예 기자, 일간스포츠 연예, TF 기획팀 기자를 거쳐 현재 새로운 꿈을 꾸는 프리랜서 기자로 활동 중이다.
저자 : 홍은미
논밭을 뒹굴고 개구리, 가재 등을 잡으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하반신 마비였던 외할아버지는 어린 손녀가 휠체어를 밀면 답례로 풀피리를 불거나 초상화를 그려 주시곤 했다. 그 시절 느낀 푸른 하늘과 풀 냄새, 벌레, 바람, 태양의 아름다움을 잊지 못한다.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했고 2년간 기자생활을 했다.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서 ‘팔리는 시나리오’를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철학과 졸업 후 일간스포츠 연예 기자로 활동하였고,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전문사 시나리오과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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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문득 아무것도 모자랄 것도 없는 가정에, 사회생활에, 삶에 회의를 느끼는 것이 중년 남성들의 공통적인 괴로움이다. 왜 괴로운지 모르면서 허한 감정을 느끼고 그것을 채우는 수단으로 위험한 사랑을 택하기도 하고 극단적 선택을 하기도 한다. 한마디로 ‘오춘기’에 접어든 것이다.

***
여태껏 ‘내’가 없었던 이유는 억지로 억지로 ‘나’를 지우는 작업을 애써 반복했기 때문이다. 가장이라는 이름으로, 부장이라는 이름으로 ‘나’를 대신했던 당신에게 이 책은 ‘이제라도 당신을 찾아라!’ 하고 권한다.

***
모든 변화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하지만 그 용기 후에는 반드시 그만한 보상이 따른다. 남들 눈을 의식해 스스로의 가능성을 닫아 버릴 때 사람은 늙어 버린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을 때 당신은 당신이 원하는 사람이 돼 있을 것이다. 청년의 눈을 하고 삶에 대한 열정과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그 남자가 말이다.

***
음악을 그만두고 회사에 입사해 한창 일을 하고 있는데 함께 음악 하던 친구가 회사로 몇 번 찾아온 적이 있어요. 다시 음악을 하자고 설득하는 그 친구를 억지로 돌려보내고 퇴근 후에 혼자 소주잔을 기울였죠. 그땐 정말 눈물이 나더라고요. 전 이미 다 정리하고 회사에 들어왔는데 다시 음악을 할 순 없잖아요. 지금도 그때 생각이 많이 나요. 음악을 접어야 했던 그때, 정말 서럽긴 서러웠어요.

***
처음에요? 죽지 않으려고 자전거를 탔죠. 제가 자전거를 처음 만난 게 IMF 때였거든요. 드라마 연출을 하고 있었는데 시청률이 안 나오는 거예요. 경제가 어렵다 보니 광고가 안 붙고, 광고가 안 붙으니 입안이 바짝바짝 마르더군요. 정말 죽고 싶었어요. 이 스트레스 안 받아 본 사람은 몰라요. 이러다 자살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언뜻 머리를 스쳐 지나가더군요.

***
아들아, 아버지는 언젠가 때가 되면 요트로 태평양을 건널지도 모르겠다. 설사 내가 물에 빠져 죽었다는 소식을 들어도 절대로 울지 마라. 축하해 줘라. 아버지가 정말 원하던 일을 하다가 떠난 거니까.

***
좋든 싫든 간에 당신은 외모로 평가받는 세상에 살고 있다. 대통령도 쌍커풀 수술을 하고, 할아버지도 보톡스를 맞는 시대에 굳이 손해 볼 필요는 없다. 까짓것 외모를 가꿔 주면 되는 거다. 특별한 철학이 있어 ‘댕기머리’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면 트렌드에 따르는 것이 이득이다.

***
중년 남성이 음식을 대하는 태도는 무척 폐쇄적이다. 어쩌다 한 번 아이들과 부인의 성화에 못 이겨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서는 나올 때 “이 가격이면 복요리를 먹었을 텐데…….”라고 한마디 덧붙여 가족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적은 없는지 생각해 보자. 여직원에게 뭘 먹고 싶으냐고 물어 가게 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괜스레 맛없다며 타박을 줘 여직원을 무안하게 한 적은 없는지 기억을 더듬어 보자.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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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대한민국 남자들이라면 불현듯 내가 없어진 것 같은 허탈감에 기분이 이상해질 때가 있을 것이다. 중년의 남자들도 자신을 소중히 할 줄 알아야 한다는 이 책의 내용은 그래서 더 고개를 끄덕거리게 한다. 역시 스스로 행복한 남편과 아버지가 되는 것이 아내와 아이들을 가장 기쁘게 하는 요소일지도……. 가족과 함께 이 책을 함께 읽으면 의미가 깊을 것 같다.
최수종 (연기자)
이 책에 나오는 아저씨들은 모두 섹시하고 건강해 보인다. 아마도 잃어버렸던 낭만과 꿈을 다시 찾았기 때문일 거다. 록밴드, 자전거, 색소폰……. 어떤 것이라도 좋다. 대한민국 남자들 모두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았으면 좋겠다.
손창민 (연기자)
이 책을 읽고 공감, 또 공감한다. 우리들의 허전함과 외로움을 우리끼리 알아주지 않으면 또 누가 알까.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고 변화의 계기를 충분히 주는 책이다. 역시 내가 행복해야 세상이 행복하다.
이재룡 (연기자)
이 책은 나에게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잃어버렸던 꿈과 재미를 향해 한 번 더 뛰어 보라고, 당신은 뛸 수 있다고! 꽃중년들이여! 우리의 새로운 청정 에너지를 찾아 떠나자!
오대규 (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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