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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끝에는 빛이 있다

터널 끝에는 빛이 있다

: 어느 무슬림의 회심기

홍성사 믿음의 글들-269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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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7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280g | 153*224*20mm
ISBN13 9788936502690
ISBN10 8936502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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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데이비드 자이든 (David Zeidan)
유대인 어머니와 팔레스타인 지역의 아랍계 크리스천 아버지 사이에서 출생하여 이스라엘에서 성장했다. 중동에서 전자공학에 관련된 일을 했다. 런던대학에서 중동 및 이슬람 연구로 석사 학위를, 같은 대학에서 기독교와 이슬람 비교 종교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무슬림 지역의 박해받는 교회들을 지원하는 기독교 기관에서 리서치 담당자로 일하고 있다. 스코틀랜드인 아내인 앤과 함께 영국에서 살고 있다.
역자 : 고석만
투자신탁이라는 금융업계에서의 오랜 직장생활을 접고, 위로부터의 부르심에 따라 선교에 투신했다. 현재 Mission For Holy Nations 소속으로 영국에서 조선족 사역을 하고 있으며, 아울러 London School Of Theology(구 LBC)에서 M.Th. 과정을 공부하고 있다.『하늘에 속한 사람』, 『예수를 업고 가는 아프리카 당나귀』(홍성사)를 번역했다. 아내 백경아와 세 자녀 동성, 수빈, 수현과 함께 섬기는 삶의 은혜와 기쁨을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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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나빌에게 충격을 준 것은 그들의 기도가 무척이나 스스럼없고 친밀했다는 것이었다. ……그들이 개인적인 요청과 필요에 관하여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마치 다정하고 인간적이며 자상한 아버지와 대화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들에게 하나님은 고고하고 멀기만 한 이슬람 신의 경우와 달리 바로 곁에 있는 존재 같았다. 전적으로 새로운 이 경험으로 나빌은 많은 생각에 잠겼다.
- 99면

나빌은 헨리와 장시간 뜨거운 토론을 벌였다. “헨리, 원수를 사랑하라고 나한테 가르친 사람은 하나도 없었어요. 우리는 원수를 미워하도록 교육을 받았고, 실제로 그렇게 합니다. 원수라는 게 원래 그런 것 아닙니까? 그런데 여기 이 말은 불가능한 요구예요. 나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도저히 사랑할 수 없어요. 그 자들은 우리가 당연히 싸워야 할 원수거든요.”
- 100면

깊은 고민에 빠진 그는 속으로 울면서 하나님께 인도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대로 계속 버틸 수는 없어요. 위장된 삶을 살고 싶지 않아요. 저는 형과 모스크에 갈 수도 없고, 어머니 앞에서 착실한 무슬림인 척하며 아무것도 변하지 않은 것처럼 대화할 수도 없어요. 어떻게 낮에는 무슬림으로 살고 밤에는 이싸- 예수에게 기도할 수 있겠어요? 제가 어찌해야 할지 제발 가르쳐 주세요.
- 107면

어두운 길거리를 걷던 나빌은 마침내 단호하게 결심했다. 이싸를 믿고 있고, 자신의 죄를 위해 이싸가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았던가! 이제 이 메시야를 따르는 진정한 신자로서 설 때가 온 것이다. 이것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을 중대한 결정이었다. 비록 당시에는 자신의 상황이 앞으로 얼마나 힘들게 전개될지 예견할 수 없었지만 말이다. 일단 결심하고 나자, 나빌은 마음이 가뿐해졌다. 여태 살아온 동안 지금처럼 행복한 순간은 단 한 번도 없었다. 나빌은 자기 자신을 대할 때나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더할 나위 없는 평안을 실감했다. 그는 올바른 선택을 했음을 깨달았다!
- 108면

그들은 나빌이 처음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된 이후 험한 나날을 지나는 동안 하나님이 얼마나 그들을 신실하게 이끄시고 필요를 채워 주셨는지를 경이로운 마음으로 돌아본다. 때때로 압박을 견뎌내기가 거의 불가능할 것 같았지만, 하나님은 항상 피할 길을 내주셨다. 그들은 높은 관리들이나 좋은 사람들을 의지하기보다는 누구에게나 가까이 계시는 가장 좋은 친구를 신뢰하며 나아갔다. 그분은 별것 아닌 우리 사람들을 위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간구하는 그리스도 예수시다.
- 168면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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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인터뷰】

Q. 메카 순례 후에 자신의 죄가 용서되었다는 느낌이 있었습니까?
A. 아뇨, 그런 느낌은 없었습니다. 죄가 용서되었기를 바라는 마음뿐이었지요. 이것은 다른 순례자들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슬람교에 죄가 확실히 용서된다는 가르침은 없습니다. 무슬림이 알라의 명령에 복종하면 그만큼 알라 앞에서 공을 쌓는 것이지, 죄의 용서를 보장받는 것은 아닙니다. 그 공에 의해 심판 날에 알라로부터 호의를 얻을 수는 있지만, 알라의 호의가 천국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알라는 악인을 천국으로 들일 수도 있고, 선인을 지옥으로 던져 넣을 수도 있습니다. 기가 막히지요. 기독교의 구원의 확신이라는 개념은 이슬람교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Q. 무슬림이었을 때와 기독교인이 된 후 하나님에 대한 생각이 어떻게 바뀌었습니까?
A. 알라는 멀고 먼 절대자입니다. 사람에게 다가오지도 않고, 사람이 다가갈 수도 없습니다. 사람은 그런 알라의 눈에 들기 위해 종교적 의무를 다해야만 합니다. 반면에 기독교의 하나님은 지극히 높으면서도, 인격적이고 친밀한 존재입니다. 사람과 직접 관계하시는 분입니다. 아버지와도 같고 친구와도 같습니다. 알라는 사람이 잘못을 저지르면 벌을 내리는, 그런 분입니다. 하나님은 용서하시는 분입니다. 자동차 보험을 예로 들어보죠. 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면 교통경찰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무보험 운전자는 항상 교통경찰이 두렵습니다. 언제 어떻게 걸릴지 몰라 긴장에 싸여 있습니다. 기독교와 이슬람의 절대자의 차이는 이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기독교인은 하나님이라는 보험에 가입되었기 때문에 두려움과 긴장에서 완전히 벗어나 있습니다.

Q. 기독교인이 되면서 받는 신체적, 정신적 위협 속에서 무슬림인 척하고 살고 싶은 마음은 없었습니까?
A. (웃음) 그런 마음은 들지 않았습니다. 동시에 두 세상에서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 옳은 것을 찾았는데, 굳이 양다리를 걸치고 살아갈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서로 다른 두 절대자를 섬기거나 섬기는 척하는 것은 진짜와 가짜를 겸하여 섬기는 것이므로, 저의 신앙 양심상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진리를 깨닫게 하시고 진리 안에서 살도록 이끄시는 성령의 역사하심이 제겐 너무나도 선명했습니다.

Q. 시리아 남자가 폴란드 여자와 결혼해서 더 많은 고생을 하셨는데요, 결혼생활을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을 텐데 어떻게 끝까지 함께할 수 있었습니까?
A. 우리의 결혼 생활이 24년째인데요, 질문에 세 가지 면에서 대답하겠습니다. 우선, 제가 자란 무슬림 문화에서 결혼은 어느 상황에서든 가볍게 여기거나 장난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음으로, 아내를 진실로 사랑한 것입니다. 그것은 무조건적인 사랑이며, 아내의 모든 것, 이를테면 배경, 문화, 생각의 차이까지 다 포용하고 존중할 수 있는 사랑입니다. 저는 지금도 아내로부터 매일 새로운 것을 느끼고 배웁니다. 끝으로, 아내와 신앙과 비전이 같기 때문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우리의 신앙의 비전입니다.

Q. 흔히 비이슬람권 사람들이 이슬람권에 대해 잘못 이해하는 부분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A. 좋은 질문이군요. 크게 세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나는 이슬람의 종교와 문화를 혼동하는 것입니다. 이슬람 종교는 여성을 존중합니다. 그러나 이슬람 문화에서는 여성을 차별합니다. 그런데 비이슬람권의 많은 사람들이 이슬람교는 여성을 차별하는 종교라고 비판합니다. 둘째는 일반화의 오류입니다.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여자의 운전을 금지하고 있는데, 사람들은 모든 이슬람 국가들이 여자의 운전을 금지하고 있다고 오해합니다. 유럽인이라고 해서 모두 백인은 아니며, 아프리카인이라고 해서 모두 흑인은 아니지 않습니까? 마지막으로 이슬람 문화에 대한 전반적 경시입니다. 서구의 문화가 우월하다는 인식 속에 이슬람의 고유문화나 풍습을 얕잡아보거나 틀렸다고 보는 시각이 적지 않더군요.
상대의 것을 존중하고 배우려는 자세는 매우 중요합니다. 상대의 종교도 배워야 합니다. 무슬림을 대상으로 하는 선교사들 중 적지 않은 수가 이슬람교, 이슬람 경전, 이슬람 문화 등에 너무나 얕은 지식을 갖고 있는 것을 보면 놀랍습니다. 배우려 하지도 않고, 자기들의 주장만 일방적으로 펼칩니다. 그들의 선입견은 선교에 커다란 장애물입니다.

Q. 앞으로 무슬림들에게 기독교가 전파될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가요, 회의적인가요?
A. 국가별로 차이가 있겠습니다만, 저는 전반적으로 매우 희망적입니다. 현재 저는 중동인 대상 선교단체에서 미디어와 문서 분야를 맡아 일하고 있는데, 수많은 무슬림들이 인터넷이나 위성방송 등을 통해 복음을 접하는 것을 목격합니다. 그들 중에 복음을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문이 더욱 열리고 있습니다. 성령께서 놀랍게 역사하고 계시는 겁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사랑과 진실된 마음으로 그들에게 다가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Q. 한국의 기독교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한국인 지체들의 선교 열기가 아주 뜨겁다고 알고 있습니다. 참 반갑고 귀한 일입니다. 바라건대, 아직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비전을 굳게 붙들고 계속 전진하십시오. 특히 무슬림들에게 관심을 쏟아 주시길 부탁합니다. 아울러 상대방의 신앙과 문화에 대하여 깊은 이해를 갖도록 노력하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기회가 되면 꼭 한국을 방문하여 많은 분들과 저의 비전을 나누고픈 마음이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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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하나님이 찾으시는 한 무슬림 나빌이 마침내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과정을 보여 준다. 나빌처럼 아랍 무슬림들 가운데는 하나님을 찾아 순례 중인 이들이 뜻밖에도 많다. 그들을 어느 날 우리도 뜻하지 않은 자리에서 만나게 될 것이다.
- 김동문(목사, 아랍 이슬람 전문 언론인)

한국의 이슬람화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우후죽순으로 퍼지는 가운데 자이드의 책은 그런 우려를 말끔히 걷어내고 있다. 거기엔 하나님의 친밀한 사랑의 힘이 가져오는 복음의 확산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구원을 향한 하나님의 열심은 이슬람 세계에서도 충만하다.
- 신상목(국민일보 종교기획부 기자)

무슬림으로 태어나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로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이 책을 통해서 경험하게 된다. 그렇게 때문에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이 얼마나 축복된 일이며, 동시에 이 놀라운 축복이 우리들에게만 머물러 있지 않고 모든 민족과 족속과 나라 가운데 전파되어야 함을 확인하게 된다. 이 책을 통해 오늘도 무슬림들 사이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경험하는 일은 정말로 흥분되는 일이다.

한철호(선교한국 상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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