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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훔치는 대화법 : 실전편

마음을 훔치는 대화법 : 실전편

: 상대의 마음을 단번에 휘어잡는 능력자들의 매력적인 말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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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494g | 153*225*20mm
ISBN13 9791186360637
ISBN10 118636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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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임철웅
대화는 말뿐만 아니라 마음을 주고받으며 지속적으로 상대를 파악하고 상대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과정이기에 당연히 예상하고 기대한 대로 흘러가지 않을 수밖에 없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저자는, 대화에 자신 없는 사람들에게 말하기의 이론과 특성을 알려주고 마음을 다스려 말을 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팟캐스트와 유튜브의 〈LBC 화술강좌〉 콘텐츠를 제작한 것을 계기로 화술 강좌 책을 쓰게 되었다.

태웅인포텍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건국대학교에서 경영과학과 서비스운영관리 등의 과목을 강의하였다. 2012년부터는 국세청, 교통안전공단 등 국가기관에서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하여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컨설팅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후 LBC아카데미를 설립해 기업 컨설팅과 대학 강의를 진행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반인에게 필요한 지식에 과학적인 근거, 경영학적 툴을 접목하여 지식을 쉽게 전달하는 데 힘쓰는 ‘지식 큐레이터’로서 활동하고 있다. 〈LBC 화술강좌〉 외에도 〈현장상담실〉 〈연쇄살인 엑스파일〉 〈범죄를 쫓는 능력자들〉 〈원격최면〉 〈와신상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였다.

산업공학 박사로서 직접 오프라인 실습을 통해 얻은 통계 자료를 분석, 적용하여 말하기 이론을 정립해나가는 중이며, 지금도 말하기를 어렵게 느끼는 모든 사람이 누구와도 긴장하지 않고 즐겁게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말하기 체질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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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쓸데없이 질문 형식으로 끝맺는 문장을 많이 사용하는 버릇도 좋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평소에 “제가 내일 연락드려도 될까요?”라는 질문으로 문장을 끝맺는다면, 그중 한두 번은 “내일 연락드리겠
습니다.”라고 바꿔 말하도록 합니다. 다만 비즈니스 상황에서는 양해를 구하는 질문이 더 적절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슬픔을 표현하는 말은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상호신뢰가 형성된 상대에게는 괜찮지만 일부 사람들에게는 약점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슬픔을 표현하는 말보다 더욱 조심해야 하는
것은 불평하거나 책임을 전가하는 말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야기 중인 문제에 대해 더는 생각하기 싫다는 표현을 하거나 대충하자는 식으로 자신이 이 문제에 있어 중요하지 않은 존재임을 자꾸 어필해서
는 안 되겠지요. 또한 세상이 다 그렇다거나 부모님이나 다른 누구 때문에 그렇다는 식으로 계속 말한다면 스스로의 가치를 낮추는 결과를 가져오니 되도록 하지 말아야 합니다.
---「 Part 1 03 자신을 가치 있게 만드는 화법」중에서

자신이 필요한 것을 제시할 때에는 이것이 상대를 위해서라는 표현이나 반드시 해야 하는 이유를 언급하여 상대의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 협상의 단계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서로 필요한 것을 충족하면서 원하는 것을 변경하거나 타협 혹은 양보할 여지는 없는지 확인합니다. 원하는 것을 다른 것으로 대체할 수는 없는지 의논하고 제안하
며, 서로가 상대의 니즈를 이뤄주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협상은 단순히 서로 양보하고 중간쯤에서 합의하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에게 양보를 강요하는 것도 아닙니다. 협상할 때는 같은 목표를 이해하고 서로의 제약을 존중하며 각자의 원츠에 대해 조정해야 합니다.
---「 Part 2 01 서로의 니즈에 집중해 각자의 우너츠에서 자유로워지기」중에서

우리는 여러 사람과 대화를 나누면서 수많은 오해가 생기곤 합니다. 나의 생각이 그대로 상대에게 전달될 수 있다면 이런 오해는 거의 없을 테지만, 안타깝게도 우리의 생각은 언어나 동작 등 여러 가지 부호를 거쳐 전달되다 보니 정확하게 전달되기가 힘듭니다. 처음에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상대에게 사실을 전달을 하기 위해 말을 시작했더라도 말을 하다 보면 처음에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서로
가 불쾌감만 남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말을 시작한 목적이 상대의 감정을 해치는 것도 아니었고 애초에 감정이 상해 있는 것도 아니었는데 왜 우리는 이렇게 되는 것일까요? 가족끼리 혹은 직장에서 서로 잘해보려고 시작했던 대화가 어느새 싸움으로 변질되고 결국 상대와는 소통이 안 된다는 결론만 얻은 채 답답해했던 경험도 누구나 겪어보았을 것입니다
---「 Part 3 01 '교류분석‘으로 배우는 말하기의 기술」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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