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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기쁘면 몸이 춤춘다

마음이 기쁘면 몸이 춤춘다

: 몸과 마음을 살리는 웃음의 행복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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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2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481g | 140*205*20mm
ISBN13 9788997962341
ISBN10 899796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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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이 떠나지 않으면 모든 일이 잘될 수밖에 없다. 웃음은 긍정적인 사고와 밝은 얼굴을 만들어주고, 진실한 말과 정직한 행동을 하게 해주는 원동력이다. 웃음은 뇌의 한 부분을 크게 자극하여 습관적으로 기쁨을 느끼는 신경회로를 만들어주며, 몸 안에 정체되어 있던 나쁜 기운을 발산시켜 주변까지 활기차게 변화시키는 묘약이다. --- p.43

우리는 너무 경직되어 살고 있다. 마음이 굳으면 표정도 굳고, 신체 장기와 세포 하나하나도 경직되어버린다. 목마른 나무에 물이 필요하듯, 굳은 얼굴에는 웃음이 필요하다. 체면 때문에 웃지도 못하고 또 다른 얼굴로 살아간다는 것은 은행에 많은 저축을 해놓고도 그것을 모른 채 빚을 얻어 사는 지옥의 삶과 다를 바 없다. --- pp.66-67

얼굴이 굳어 있거나 자주 고민에 빠지는 사람은 수명이 짧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의학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에는 새의 깃털로 환자에게 간지럼을 태워 병을 치료하기도 했는데, 자주 웃으면 긍정적인 사고와 낙천적인 성품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여자가 남자보다 7.5년이나 수명이 긴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 같다. --- p.118

웃는 동안에는 마음이 편해지고 기분이 좋아질 뿐 아니라, 실제로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가 나타난다. 웃으면 자전거를 탈 때만큼 근육이 이완되고 혈액순환이 활발해진다. 또한 진통 성분인 엔도르핀이 늘어나며 면역력을 강화하는 체내의 T세포도 증가한다. 운동을 하고 싶지만 시간이 없어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1분간만 시간을 내 웃어보라. 그 정도 여유도 없다면, 차라리 건강에 대해서는 포기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덜 받는 일일 것이다. --- p.139

스트레스는 인간의 정신건강에 극심한 해를 끼친다. 걱정, 근심, 의기소침, 불면증과 같은 정신질환은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인 경우가 많은데, 웃음 요법을 생활화하는 이들은 숙면을 취할 뿐 아니라 마음상태가 자유로워져 생기 넘치는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되었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웃음 효과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자살 충동을 느끼던 사람도 웃음 요법을 통해 삶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되었다고 하니, 웃음이 가진 힘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강력하다고 할 수 있겠다. --- p.192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달라지며, 습관이 생기면 운명도 변하게 마련이다. 때문에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미소 짓는 훈련으로 일그러진 자화상을 아름다운 자화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몇 번 웃었고 몇 번 찡그렸는가를 점검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타고난 용모는 어쩔 수 없다고 해도, 표정이 어두운 건 어디까지나 자신의 책임이다. --- p.251

낙관주의자의 얼굴에는 언제나 밝은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그의 삶은 언제나 자신만만하고 여유가 있다. 조급한 사람은 눈앞의 좋고 나쁨에 지나치게 민감한 반응을 보이지만, 인생을 밝게 보는 사람은 눈앞의 것은 금방 지나가거나 사라진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언제나 여유만만 할 수 있다. --- pp.270-271

마음속에 기쁨이 생길 때까지 기다릴 이유가 없다. 웃음이 여유와 고요를 불러오고, 기쁨을 솟아나게 하는 힘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을 위해 웃어라! 그것이야말로 사랑하는 나에게 보내는 유일한 선물이다. 내가 나에게 미소 짓는 것은 나 자신에게 친절하기 위해서이며, 나 자신을 잘 돌보기 위해서다. 내가 나를 사랑해야만 남을 사랑할 수 있고, 내가 나를 잘 돌보아야만 남을 돌볼 수 있는 것이다.
--- p.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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