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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러시아, 러시아인 이야기

신 러시아, 러시아인 이야기

: 비행기에서 끝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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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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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08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66쪽 | 280g | 100*175*30mm
ISBN13 9788974425906
ISBN10 897442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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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병호
현 매일경제신문 기자. 잠시 연합뉴스로 옮겨 3년 동안 모스크바주재 특파원(2004~2007년)을 지냈다.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 한국외대 국제관계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저서로 『푸틴을 위한 변명』(2007)이 있다.(이메일 : jerom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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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가면 감청색 복장을 한 교통경찰을 곳곳에서 보게 된다. 러시아어로 “가이”라고 부르는데 만나봐야 좋을 일은 거의 없다. 꼬투리를 잡혀 돈을 뜯기지 않으면 다행이다.
경찰들은 지하철역 등 공공장소에 불쑥 나타나 주로 외국인들을 상대로 신분증 검사를 한다. 러시아에서는 여권이 신분증 역할을 한다. 외국인들도 밖에 나갈 때는 여권과 거주등록증을 반드시 소지해야지, 이것이 없으면 경찰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외국인으로서 경찰과의 불행한 만남은 자동차를 운전할 때 절정에 달한다. 가이가 30cm 길이의 경찰봉을 위아래로 흔들며 도로 한 쪽에 차를 세우라는 신호를 보낼 때면 머리가 쭈뼛해진다. ‘오늘은 또 얼마나 요구하려나?’ 하는 생각부터 든다. --- 「1. 러시아는 개혁을 원한다」 중에서

2005년 특파원 재직 시절, 모스크바에서는 난데없이 톨스토이와 한국과의 인연을 놓고 작은 소동이 있었다. 구한말 러시아를 방문해 톨스토이를 직접 만나고 간 한국인이 있었다는 사실이 처음 밝혀진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기록이 톨스토이가 말년에 쓴 작품인 『야스나야 폴랴나의 일기』에 나와 있다는 것이다.
(중략)
톨스토이와 한국인이 만났다는 기록을 발견한 사람은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세계문학 연구소의 김려춘 수석교수다. 고려인인 그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톨스토이와 익명의 한국인은 1910년 5월 30일에 만났다. 이때는 일제가 같은 해 8월 22일 한일합방을 선언하기 직전이며, 톨스토이가 같은 해 11월 7일, 사망하기 6개월 전쯤이 된다. --- 「2. 러시아의 낭만에 빠져라」 중에서

러시아를 방문한 한국인들은 간판 글씨라도 읽고 싶은데 영어 알파벳과 달라 어떻게 읽어야 할지 몰라 답답해한다. 러시아어 알파빗(Алфавит)은 자음(21개)과 모음(10개), 경?연음 부호(2개)를 합쳐 모두 33개다. 러시아어 발음은 대체로 철자의 음가대로 읽기만 하면 된다. 알파빗의 음가만 정확히 알면 러시아에 가서 간판을 읽는 데 큰 지장은 없다.
대문자 소문자 음가 설명
1. А а ‘아’ : 영어 a
2. Б б ‘ㅂ’ : 영어 b
3. В в ‘ㅂ’ : 영어 v
4. Г г ‘ㄱ’ : 영어 g
(후략…)
--- 「부록」 '간단한 여행 러시아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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