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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언제나 옳다

감정은 언제나 옳다

: 감정을 다스리는 다섯 가지 마음처방전

아우름-17이동
김병수 | 샘터 | 2016년 12월 2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2 리뷰 22건 | 판매지수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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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2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222g | 133*198*20mm
ISBN13 9788946420458
ISBN10 894642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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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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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그 자체로는 변화시킬 수 없고 억눌러서도 안 됩니다. 모든 감정은 생존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니까요. 감정이 우리의 욕구를 만족시키고,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나에게 신호를 보내는 것입니다. 인간의 모든 감정에는 생존에 필요한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배고프면 허기를 느끼고 수분이 부족하면 갈증을 느끼는 것처럼, 감정은 우리가 살아가며 무언가를 필요로 할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고 그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줍니다. 그런데 감정을 없애거나 억지로 바꾸려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끔찍한 일이 벌어질 겁니다. 감정을 무시하는 건 신호등이 고장 난 사거리와 같아요. 자동차로 뒤엉켜 꼼짝달싹할 수 없게 되어 버리는 것처럼, 감정을 무시하면 우리 마음에도 사고가 일어납니다. --- p.22~23

감정이라는 공을 꾹 눌러 잠시 동안 물속에 넣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손에 힘이 빠지면 감정이라는 공은 물 밖으로 튀어나옵니다. 공기가 가득 찬 공을 물속 깊이 넣을수록 물 밖으로 더 높이 튀어 오르듯이, 감정도 강하게 억누를수록 더 강하게 솟아오르는 힘을 갖게 됩니다. --- p.43

왜?라는 질문보다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고민하는 시간은 10분의 1이면 충분합니다. 나머지 10분의 9는 행동하는 데 써야 합니다. 인생의 가장 많은 시간은 생각과 고민이 아니라 실천과 행동의 시간으로 채워야 합니다. 그래야 경험이 쌓입니다. 인생은 경험의 축적이지 생각의 축적이 아닙니다. --- p.79

“즐거운 마음이 생기지 않는데 어떻게 몸을 움직일 수 있을까요?”라고 묻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우울해지면 어떤 일이든 즐겁지 않고 의미가 없다는 생각에 지배를 받습니다. 그래서 해봐야 소용없다고 여기게 되지요. 하지만 실제로 활동하다 보면 예상과는 달리 즐겁고 만족스럽다는 것을 그제야 알게 됩니다. 일단 해봐야 그것이 내 삶에 어떤 영향을 주고, 내 정신에 어떤 효과를 줄지 알게 됩니다. 해보기 전에는 알 수 없습니다. --- p.91

근육을 무리해서 쓰면 피로가 쌓이지요. 이렇게 되면 몸을 움직이기 힘들어집니다. 마찬가지로 정신적 에너지가 소진되면 감정을 조절하거나 충동을 억제하고 결정하는 능력이 마비됩니다. 이것을 ‘자아 고갈 상태’라고 합니다. 자동차 연료가 바닥난 상태입니다.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은 겁니다. 긍정적인 감정 상태를 유지하고 따뜻하게 마음을 표현하려면 내면에 에너지가 충분해야 하는데, 자아 고갈 상태에서는 그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 p.106

사람은 무조건 완벽해야 한다고 믿으면 다른 사람에게도 완벽을 강요하게 됩니다. 이런 생각을 품고 있으면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틀어집니다. 우리 모두는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며 살 수 있습니다. 완벽을 향한 열망도 좋지만, 완벽하지 않은 자기 모습이나 완벽하지 않은 다른 사람을 품을 줄 아는 것이 제대로 사는 것입니다. 완벽의 반대는 실패가 아닙니다. 완벽의 반대는 수용입니다. --- p.116

스트레스란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결정할 권한이 없다고 느낄 때 생기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통제 권한이 없다고 느낄 때 스트레스라고 지각합니다. 자신이 현재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나 권한이 없다고 인식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느끼는 겁니다. 이런 경우를 통제의 소재가 외부에 있다고 말합니다. 사장이 밤새도록 일하면서 받는 스트레스와 말단 직원이 상사의 지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밤새우며 느끼는 스트레스가 다른 것은, 사장은 자기 의지대로 일을 조절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지만 말단 직원은 그럴 권한이 없다고 지각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처한 상황을 통제할 권한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에 따라 스트레스가 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지요. --- p.122

눈물을 보이며 나 지금 힘들어라고 말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은 정신적으로 건강한 것입니다. 눈물을 흘리며 ‘나를 도와주세요’ 하고 신호를 보내는 것이 약하다는 뜻은 결코 아닙니다. 자존감이 높을수록 감정을 억압하지 않습니다. 강한 사람일수록 자기감정에 솔직합니다. 감정표현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울 수 있는 사람이 진짜 용기를 가진 사람입니다. 용기 있는 사람만이 세상을 향해 눈물을 보일 수 있습니다. --- p.125

이성과 합리를 앞세우는 사람은 심리적으로 경직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기 결정이 이성을 통해 판단한 것이므로 자신과 다른 결정에 대해서는 비이성적이며 비합리적일 것이라고 전제할 가능성이 큽니다.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의견은 이성적이지 않으며 합리적이지도 않을 것이라고 이미 거부 의사를 마음에 깔고 있는 것이지요. 그러니 다른 사람과 생각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도 없습니다. 겉으로는 “대화와 토론을 통해 해결합시다”라고 말하면서도 자기주장만 잔뜩 늘어놓거나, 상대방을 폄훼하면서도 자신만은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라고 주장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성과 합리라는 말로 자신의 의견을 폭력적으로 강요하고 있는 것이지요. --- p.142~143

불쾌한 기억과 감정은 억누른다고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는 더러워진 이불을 쳐다보기 싫다고 제대로 빨지도 개지도 않은 채 이불장에 아무렇게나 집어넣고 문을 닫아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아무렇게나 집어넣은 이불은 쏟아져 버립니다. 쏟아지지 않도록 두 팔로 문을 꼭 닫고 있어야 합니다. 이불장 문이 열려서 보기 싫은 이불이 쏟아지지 않도록 항상 두 팔로 문을 닫고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얼마나 힘이 들까요. 다른 곳으로 움직이지도 못하겠지요. 아픈 기억과 감정을 무조건 억누르는 것도 이런 모습과 똑같습니다. 괴롭더라도 이불장을 열고 더러워진 이불을 꺼내야 합니다. 깨끗이 씻어서 차곡차곡 정리해 다시 집어넣어야 합니다. 그러면 이불이 이불장 밖으로 쏟아질 일도 없습니다. 괜히 힘을 빼지 않아도 됩니다. 두려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 p.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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