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관점으로 큰 그림을 본 자들의 세계관은 급격히 변화되었다. 하지만 가장 큰 변화는 그들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고 주의 백성을 향한 그분의 마음이 어떠한지 깨닫게 되었다는 것이다. 부르심도 함께 왔다. 그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네”라고 답했고, 그로 인해 이 땅의 역사가 바뀌었다.
이러한 사람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특징이 있다. 그들 중 누구도 그러한 부르심을 감당할 만큼 대단한 은사를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들이 가진 은사는 바로 하나님 자신이었다. 모든 믿음의 거장들은 상당히 평범한 자들이었다. 하지만 그들의 삶에 임한 하나님의 손길이 모든 것을 변화시켰다.
---「서문」중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을 통해 그리스도께 나아오게 되는지 이성적으로 이해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부감을 갖는 일에 오히려 끌리는 이들도 있다. 하나님은 그분의 뜻대로 자신을 계시하시고 인류가 겸손히 따라오기를 원하신다. 이것이 바로 복음의 놀라운 신비이며 예수님의 제자로 부르시는 영광스러운 초대이다.

하나님과의 만남으로 생겨난 열정은 결코 꺼지지 않는다. 그것은 외부 상황에 휘둘리지 않으며, 화산처럼 폭발한다. 믿는 자 안에서 하나님이 활동하시면, 마땅히 다른 사람들 앞에서 드러나게 되어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된다.
---「Chapter 2 사랑: 존 웨슬리」중에서

거룩의 메시지로 많은 영향을 미친 피니를 처음으로 변화시킨 것도 바로 기쁨이었다. 주님의 기쁨은 개인의 삶을 보다 깊은 거룩의 아름다움으로 인도한다.

세상적 사고로는 이해가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영적 충만과 만족을 경험할 때만 나오는 영적 배고픔이 있다. 스스로 낮출 때 높아지고 나눌 때 받게 되는 것과 같이 우리는 가장 큰 만족과 충만을 경험할 때 가장 갈급해진다. 피니는 이 상태를 경험하였다. 하나님의 임재를 강력하게 경험한 피니는 그것을 더욱 갈망하게 되었다
---「Chapter 3 거룩: 찰스 피니」중에서

갈망은 한 사람의 삶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대단히 중요한 요소이다.

모든 영역의 돌파는 오늘날의 교회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들이며 하나님 나라를 보여 준다. 하나님 나라는 지금도 멀지 않은 곳에, 아주 가까이에 있다… 이러한 돌파는 하나님과 일생일대의 만남을 가지면서 나타난 놀라운 결과이자 성령 세례의 열매였다.

많은 이들이 열매가 있어야 성령님이 주시는 부흥을 풀어 놓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열매는 뒤따라오는 것이다.
---「Chapter 4 유업의 기초를 세운 사람: 드와이트 무디」중에서

“하나님은 자격 있는 사람을 부르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부르신 자에게 자격을 부여하신다.”

사역에 있어 중요한 것은 얼마나 아는 것이 많고 훈련받았느냐가 아니다. 우리의 지식과 경험이 많아지더라도 지속적으로 얼마나 하나님을 신뢰하느냐가 관건이다.

중요한 것은 은혜 받았느냐가 아니라 은혜 받고도 겸손할 수 있느냐이다.
---「Chapter 5 담대함: 마리아 우드워스 에터」중에서

지난날 주님께서 행하신 일을 살펴보면,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도 그것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문이 열린다. 간증 속에 살아 있는 실재를 깨닫고 그 능력을 요구하기만 하면 된다… 그녀는 다른 이들의 간증에서 유익을 얻었을 뿐 아니라, 스스로 기적의 간증자가 되어 듣는 이들에게 믿음을 일으켰고, 하나님께 받은 것을 흘려보냈다.
---「Chapter 6 간증의 능력: 캐리 주드 몽고메리」중에서

캐리 주드 몽고메리처럼 위글스워스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믿음을 사용했다. 그는 기름부음이나 하나님의 임재가 느껴질 때까지 기다리지 않았다. 하나님의 진리에 따라 행하고 그리스도의 권세를 신뢰했다. 그는 사람들이 이미 그들 안에 주어진 능력을 인식하고 믿음으로 나아가기를 바랐다.

위글스워스는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이 누구이고, 자기 안에 계신 그리스도가 어떤 분인지를 알았다. 그는 또한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님께서 주어진 상황 가운데 무엇을 행하기 원하시는지 알았다.

위글스워스는 단지 제물 위에는 항상 불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뿐이다. 그는 기꺼이 주어진 상황 가운데 하늘의 불을 끌어 당기는 제물이 되었다.
---「Chapter 7 이기는 믿음: 스미스 위글스워스」중에서

그는 성령님과 연결되어 있기만 하면,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이 그가 기도해 주는 사람들에게 흘러들어 가서 질병을 파괴한다는 것을 알았다. 이렇게 부활 생명을 풀어 놓는 것이 바로 안수 기도의 참된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의 역사 중 가장 위대한 것은 바로 사랑이다!
---「Chapter 8 다스리는 권세: 잔 G. 레이크」중에서

우리가 지속적으로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서가 아니다. 우리가 변화되기 위해서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인내하는 믿음을 가르치신다… 믿음은 응답을 가져오지만, 인내하는 믿음은 응답과 성품을 함께 가져온다.

하나님은 도토리에서 떡갈나무를 보고 손바닥만 한 구름에서 쏟아질 비를 볼 수 있는 자들을 찾으신다. 자신이 받은 도토리를 귀하게 여기지 않는 자는 그것이 자라 떡갈나무가 되는 모습을 결코 보지 못할 것이다.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잠시 우리를 방문하시는 것이 아니다. 그분은 삶의 모든 영역에 주님의 영광스러운 통치가 임할 때까지 우리 안에 거하고 싶어 하신다.

하나님의 본성을 알면 하나님의 운행하심이 보인다. 즉 하나님의 운행하심에는 하나님의 본성이 계시된다. 놀랍고 완전하신 아버지를 알면 성령의 부어짐 가운데 하나님이 어떻게 나타나실지 예상할 수 있다.
---「Chapter 9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삶: 이반 로버츠와 웨일즈 부흥」중에서

갈망하며 어떤 대가라도 치를 준비가 되어 있는 자들은 다른 많은 이들이 누리지 못하는 삶의 기회들을 얻게 된다. 나는 이런 상태를 ‘하나님을 구함’이라 부른다. 이 자리는 하나님의 음성과 임재를 가장 잘 기대할 수 있는 곳이요, 더 위대한 것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듣는 곳이다. 리즈 하월즈는 ‘구하는 자세’로 살았다… 그는 문제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감지하고, 부담이 사라질 때까지 기도하며, 일이 일어나기 전에 선포하는 아름다운 믿음의 본을 보여 주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과 동역하는 자의 놀라운 모습이다.
---「Chapter 10 예언적 중보: 리즈 하월즈」중에서

많은 이들이 기적의 차원에 거하며 성령님의 권능을 보여 주고 있다. 그것은 놀라운 일이다. 거듭 말하지만, 능력은 하나님 나라를 보여 주는 중요한 요소이다. 능력 없는 복음은 온전히 좋은 소식이라고 할 수 없다. 하지만 캐더린은 권능을 나타내는 것에 그치지 않았다. 그녀는 성령에 대한 민감함으로 그분의 본성을 소유하게 되었다. 주님의 온유하심이 그녀의 온유함이 되었고, 주님의 긍휼이 그녀의 긍휼이 되었다.
---「Chapter 12 기름부음: 캐더린 쿨만」중에서

주님의 뜻에 대한 열정이 없는 자는 그분의 음성을 갈망할 수 없다. 예수님께서는 아버지의 뜻이 자기의 양식이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뜻을 사모하여 그분께 나아가는 자에게 주님의 말씀이 임한다.

참된 금식은 이 땅의 것보다 하나님의 세계에 주린 것이다. 이것은 현실 도피가 아니다. 더 높은 차원의 실재를 보고 작은 것에 안주하지 않는 것이다.

주림, 곧 갈망은 돌파의 전조인 경우가 많다. 랜디 안에 있던 갈망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커졌고, 삶의 순간순간마다 돌파를 가져왔다.
---「Chapter 13 임파테이션: 랜디 클락」중에서

또 그는 “하이디는 내가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는 사람 중 한 번도 하나님께 ‘no’라고 말한 적이 없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했다. 완전히 순복하여 하나님이 뭐라고 말씀하시든지 기꺼이 ‘yes’라고 답하는 사람은 한 나라에 영향을 미치고 변화시킬 수 있다. 하이디뿐 아니라 남편인 롤란드도 ‘yes’라고 대답했다. 이처럼 두 사람의 연합된 삶을 통해 하나님 나라는 더욱 확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