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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같은 돈 악마같은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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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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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07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29쪽 | 305g | 153*224*20mm
ISBN13 9788992751612
ISBN10 899275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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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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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는 어른들의 마음에는 해소시킬 수 없는 사회에 대한 분노가 점점 쌓여간다. 그 분노가 쌓이다보면 결국 폭발하게 되는데, 그 분노의 공격 방향은 반드시 자기보다 약한 쪽으로 향한다.
그 결과 가난한 가정에서는 가장 힘없고 나약한 아이들이 불합리한 폭력의 피해자가 되는 것이다. --- p.31

‘돈이 되지 않더라도 나만 만족하면 괜찮아!’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의 재능을 현실에 잘 착지시킬 수 없다. 그런 생각이야말로 뜬구름 같은 덧없는 꿈으로 끝나고 만다. 그러나 ‘내 재능으로 어떻게 돈을 벌 것인가?’를 진심으로 생각한다면 정말 하고 싶은 일이 현실로 다가온다. --- p.98

일하고 있는 사람은 세상사를 나쁘게 바라보지 않는다.
일이 중요한 것은 단순히 ‘돈’을 벌기 때문만은 아니다.
끊임없이 계속 일하는 것은 마치 ‘자가발전’과 같다. 오늘의 일은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한 엔진이 되어준다. --- p.122

따라서 나는 도박이라는 것은 높은 수업료를 지불하고 고수들로부터 잘 지는 방식을 배우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그 수업료가 비싸다고 생각한다면 처음부터 도박판에 끼지 않는 것이 좋다. 더구나 진심으로 따겠다고 기를 쓰고 덤비는 쪽이 틀린 것이다. --- p.141

돈보다는 마음이 부자여야 한다고 말하는데, 내 생각에 그 말은 거만한 말로밖에 들리지 않는다.
겉보기에 올바른 행동이라고 가르치는 교육들이 사실을 얼마만큼 왜곡하여 사람의 눈을 멀게 하고 무지로 이끄는지 알고 있는가? --- p.177

따라서 가능하다면 이 일이 나에게 어떠한 의미가 있느냐보다 타인에게 어떠한 의미를 주느냐를 먼저 생각한다면 자신의 일이 새롭게 보일 것이다. 내가 일을 해주고 받는 ‘돈’은 누군가에게 기쁨을 준 대가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 p.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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