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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전 4

귀신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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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7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366g | 148*210*30mm
ISBN13 9788925533551
ISBN10 892553355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사령자의 습격은 이제 귀사리와 무풍면 등에서만 벌어지는 지엽적인 문제가 아니었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 그들이 나타나 시민들은 혼란에 휩싸이게 된다. 혜영은 귀가 도중 지하철역에서 끔찍한 모습을 목격하게 되고 생명의 위협마저 받게 되지만 스테파노 남승수 신부와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인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게 된다.
시민들이 혼란에 휩싸여 있을 무렵 귀신들의 습격을 받은 카페 레테를 뒤로 하고 천호동 상가건물 화재 현장으로 뛰어든 박 영감을 비롯한 퇴마사 일행은 그곳에서 지금 일어나는 사건들이 더 커다란 일에 앞선 시발점에 불과함을 알게 된다. 그런 상황에서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상가건물 안에 갇혀 있는 경찰특공대를 구출하는 일뿐. 박 영감, 선일, 용만, 공표, 그리고 찬수와 수정의 목숨을 건 사투가 시작된다.
한편 숙희는 설을 다시 얻은 후 기분이 묘하게 고조됨을 느끼게 된다. 세상이 자신의 뜻대로만 될 것 같은 느낌에 평소 생각도 못했던 일들을 벌이기 시작하고, 레테에서 얻은 열쇠로 찬수의 집에 들어가 보기로 결정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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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는 이승과 저승이 겹친 공간, 즉 중음에 위치한 무서운 글쟁이다. 만질 수도 볼 수도 없는 존재에 시퍼런 호흡을 불어넣어, 독자를 공포로 몰아넣는 그야말로 퇴마의 대상이다.
강도하 (만화가, 『위대한 캐츠비』『로맨스 킬러』의 작가)
호러와 판타지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이야기꾼, 이종호. 나는 그를 한국의 스티븐 킹이라 부르고 싶다.
주필호 (주피터필름 대표, 「아내가 결혼했다」「이프」 제작)
『귀신전』은 장르 고유의 공포와 서스펜스를 놓치지 않으면서 대중이 만족할 오락성까지 쓸어 담았다. 바야흐로 모범적인 대중장르소설이 탄생했다.
김종철(「씨네21」 편집위원, 「익스트림무비」 편집장)
심장을 옥죄는 공포와 맥박을 쥐락펴락하는 긴장감, 생사의 경계를 관통하는 한국적 미스터리에 빠져 있노라면 어느새 밤을 하얗게 지새우게 된다. 단 하나 아쉬운 점은 후속편을 또 애타게 기다려야 하는 것뿐이다.
김종일 (작가)
퇴마사, 령(靈)의 세계가 등장해도 내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처럼 느껴지는 현실감과 흡인력, 이것이 이종호가 유발하는 공포의 특이점이다. 『귀신전』에서 묻어나는 ‘따뜻한’ 공포야말로 이종호 공포월드의 정수요, 내가 이 소설에 푹 빠진 이유다.
허남웅 (「FILM2.0」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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