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혀끝으로 만나는 쓰촨의 골목식당

혀끝으로 만나는 쓰촨의 골목식당

처음 맞춤 여행이동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14,800
판매가
13,32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1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338쪽 | 546g | 148*210*30mm
ISBN13 9791170221036
ISBN10 117022103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우훙
우훙은 전문 출판인이자 훌륭한 미식가다. 이 책은 지난 수년간 그가 쓰촨의 골목식당을 찾아다닌 경험을 가감 없이 기록한 글로, 그는 ‘식당 소개 글’이나 ‘맛집 지도’ 따위를 만들려고가 아니라 그 자신과 친구들의 ‘미식 생활’을 위해 이 글을 썼다고 한다. 그러나 ‘(쓰촨) 토박이 미식가’의 ‘가감 없는 기록’은 우리에게 소중한 ‘골목식당 지도’가 되어 줄 뿐 아니라 쓰촨 생활의 진정한 맛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역자 : 이기선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LG전자와 코웨이에서 10년 간 해외영업에 종사했다. 현재는 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 전문통번역학과에서 한중통번역을 전공하며,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마윈이 말하다』가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그는 사람들이 이 식당에 오는 이유는 오염되지 않은 재료 고유의 맛을 느끼고, 환경에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는 농촌의 음식을 경험하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과연 펑저우가 청두에 그런 것들을 가져다줄 수 있을까? 나는 갑자기 중국의 꿈이 떠올랐다.

위안 선생은 음식 주문의 고수다. 신공에 가까운 능력이 있어 그와 함께 식당에 가면 처음 가본 곳에서도 다채로운 풍미의 음식을 실속 있게 주문할 수 있다. 비결을 묻는 나의 질문에 그는 이렇게 답했다. “소고기 음식이야 늘 먹던 것 아니겠어요? 소고기 무침, 소고기 구이, 소고기 찜 같은 몇 가지 요리를 시키면 되는 거죠. 굽고, 찌고, 삶고, 볶은 소고기 요리를 시키면 싸고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요.”
공 선생은 내게 이곳의 맛이 화양에 비해 어떠냐고 물었다. 나는 화양의 위얼지가 좀 더 깊은 맛이 나지만, 마오거의 담백하고 산뜻한 맛이 공 선생 같은 외지인의 입맛에는 좀 더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화양의 취안자푸가 맛도 좋고 인기도 많지만, 이곳 마오거의 위얼지는 한 가지 맛이 더 있는 것 같군요. 정情 말이에요.“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반갑게 맞아주는 인사말도 없고, 거창하게 밀고 들어갈 출입문도 없다. 가격은 저렴하고, 키 작은 식탁은 소박하다. 왁자한 술자리에 달큼한 술 냄새가 향기롭다. 품팔이꾼과 인력거꾼 사이에 한 무리의 글쟁이들이 모여 앉아 술에 취해 웃고, 떠들고, 욕지거리를 해댄다.
장신취안 (루쉰문학상 초대 수상자)

우훙??이 사랑하는 곳곳의 골목식당은 옛날 작은 훠궈식당 같은 곳이다. 비좁은 실내에 들어서면 지저분한 바닥과 기름때가 낀 탁자가 시야에 들어온다. 그러나 식당의 음식은 정갈하고 맛이 훌륭하며, 가격 또한 저렴하다. 그래서 안심하고 마음껏 먹을 수 있다. 예절과 분위기, 격식으로 먹는 고급 레스토랑은 정말이지 질색이다. 우리는 눈을 뜨고 잠이 들 때까지 단 한 순간도 예외 없이 격식과 예의를 갖추어야 하는 고단함 속에 살고 있다. 다행히 우리에게는 골목식당이 있어 단 30분이라도 편안한 마음으로 그릇에 코를 박고, 쩝쩝 소리를 내며 먹을 수 있으니, 어찌 기쁘지 않겠는가?
류사허 (시인, 학자)

‘미식가’의 마음속에는 각자의 맛집지도가 있다. 면을 먹으려면 어느 식당을 가야 하고, 만두를 먹으려면 어느 식당을 가야 하고, 토끼 머리를 먹으려면 어느 식당을 가야 하고, 매운맛 훠궈火?(중국식 샤부샤부)를 먹으려면 어느 식당으로 가야 하며, 미꾸라지를 먹으려면 어느 식당으로 가야 하는지가 모두 정해져 있는 것이다. 이 지도는 그들이 자신의 시간과 돈을 투자해 직접 먹어보고 맛을 비교해 본 후 그린 것이며, 약간의 허풍 섞인 한담을 더해 완성한 것이다.
위안팅둥 (민속학자, 미식가)

단출하고 소박한 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아무런 격식 없이 자유롭게 먹을 수 있는 골목식당을 사랑한다. 소박함에 가려져 있는 정성과 평범함 속에 녹아 있는 편안함은 쓰촨의 서민 음식에서 그대로 드러나고, 쓰촨인의 몸 속에도 유유히 흐르고 있다.
천샤오칭 (중국CCTV 「혀끝으로 만나는 중국」 프로듀서)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