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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읽는 기술, 얻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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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그 사람을 이해할 수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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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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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09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34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7517093
ISBN10 895751709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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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혼’이라는 말은 어떨 때 쓰일까? ‘혼’은 ‘심’보다 자주 쓰이는 말은 아니다. 하지만 무언가에 전념할 때, 진지하게 노력할 때, 혹은 영적인 것에 대해 논할 때 우리는 ‘혼’이라는 표현을 쓴다.
배우의 혼, 운동선수의 혼, 장인의 혼, 경영자의 혼 등과 같은 표현에서 쓰이는 ‘혼’이라는 말은 강하고 움직이지 않는 무언가를 말한다. 또 ‘혼을 불어넣어라’, ‘혼신을 다한 한 발’, ‘혼의 외침’과 같은 표현에서는 무언가 근원적인 진실성을 느낄 수 있다.
이처럼 우리가 평소 사용하는 ‘심’과 ‘혼’을 비교하면 ‘흔들리고 움직이는 것’과 ‘움직이지 않는 것’으로 구별된다. 나는 ‘혼’이란 ‘심’의 깊은 곳에 존재하는 것이라 생각하며 이러한 ‘심’과 ‘혼’을 포함해 ‘마음’이라고 정의한다. --- 「1. 마음이 궁금하다」 중에서

‘네 가지 혼의 창’은 인생에 뜻을 세우고 많은 사람과 관계를 맺어가는 가운데 다양한 과제나 문제에 부딪히면서 실천을 통해 얻는 ‘삶의 방법’이다. 따라서 일상에서 이를 부단히 실천해야 한다. 근력 훈련과 마찬가지로 반복하면 점점 능숙해지고, 꾸준히 하지 않으면 금방 약해진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은 머리로 이해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그러니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읽어주기 바란다. 사람은 심오한 존재이므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다양한 면모를 발견하게 될 것이고, 그에 따라 또한 끊이지 않을 것이다. 말하자면 끝이 없는 ‘길’이라고 할 수 있다. ‘네 가지 혼의 창’ 법칙을 인생의 현장에서 즐기며 활용했으면 좋겠다. 그러면 인생은 점점 풍요로워지고 일도 잘 풀릴 것이다. --- 「3. 사람의 본질을 가려내는 ‘네 가지 혼의 창’ 법칙」 중에서

진정으로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려면, 또한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성취하려면 네 가지 혼에서 기인하는 ‘심의 담장’을 없애야 한다. 요컨대 자신과 가장 맞지 않는 사람이야말로 자신의 일에 가장 도움이 되는 사람임을 깨닫기 바란다. 네 가지 혼의 사람들이 잘 조화될 때 일은 성공하고 행복한 인생이 찾아든다.
우선 주위 사람들을 네 가지 혼으로 구분해보는 일부터 시작하자. 적절하게 균형이 잡혀 있을 수도 있고, 하나에만 편중되어 있을 수도 있는데 이를 꾸준히 실천하면 당신의 ‘혼의 눈’이 단련된다. 그러면 자신이 가진 사람에 대한 편견을 깨달을 수 있고, 아울러 자신의 인생과 사업에 어떤 사람이 중요한지도 판단할 수 있다. 즉, 인생과 일에서 모두 성공하려면 다양한 혼의 사람들과 교류해야 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낄 것이다.
--- 「5. 큰 성과를 낳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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