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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이 좋은 날 1

매일 매일이 좋은 날 1

: 수묵설선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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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1월 1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512g | 크기확인중
ISBN13 9791186966358
ISBN10 1186966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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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채지충
채지충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만화가이다. 1948년 타이완 창화彰化에서 태어난 그는 다섯 살 때 이미 평생 그림을 그리겠다는 생각을 품은 후 오직 만화가의 길만을 향해 갔다.
15세 때 작품을 타이베이의 집영사集英社에 보내 합격 통지를 받은 후 타이완 화폐 250위안을 들고 타이베이로 올라가 직업 만화가가 되었고, 이후 40여 년에 걸쳐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이 기간 동안 그는 중국 경전과 관련한 만화로 출판시장을 휩쓸며 총 4천만 권에 달하는 책으로 45개국 1억 명 이상의 독자와 만나게 된다. 10년의 심혈을 기울여 2010년에 발표한 《동방우주 삼부곡》에서는 물리와 수학까지 그림으로 옮겨 동양의 사유를 통해 물리 이론을 새롭게 해석하기도 했다. 이 작품으로 그는 제35회 금정상을 수상했다.
채지충은 단순하면서도 선의禪意가 넘치는 필치로 인물을 묘사하고, 이를 통해 중국경전, 철학, 불교 사상을 독특한 견해로 해석한다. 그리하여 유머러스한 분위기 속에서 독자들을 경전의 세계로 이끈다.
역자 : 정광훈
한국외대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북경대 중문과에서 중국고대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지금은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이야기서술 전통과 당대 중후기 문학 변혁(說故事傳統和唐代中後期文學變革)》(대만 화목란문화출판사, 2016)이 있고, 《돈황변문교주》, 《그림과 공연》, 《당대 변문》(이상 공역), 《중국문화사전》 등을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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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 곧 선禪
한 학승이 조주선사에게 물었다.
“부처란 무엇입니까?”
조주선사가 말했다.
“가서 설거지를 하거라!”
또 한 학승이 조주선사에게 물었다.
“어떻게 해야 자신의 마음을 찾을 수 있습니까?”
조주선사가 말했다.
“가서 청소를 하거라!”
차 한잔이 당신을 깨우쳐줄 수도 있고 수도하여 성불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 진정한 생활 외에 다른 선법(禪法)은 없기 때문이다.
--- p.30

대신해 줄 수 없는 일
도겸선사가 친구 종원(宗圓)과 함께 행각의 수행에 나섰다. 종원은 산을 넘고 물을 건너는 여정이 너무나 힘들어 몇 번이나 돌아가려고 했다.
도겸선사가 그를 위로하며 말했다.
“우리가 함께 수행하며 이렇게 먼 곳까지 왔는데, 인제 와서 중도에 포기하고 가버리면 너무 아깝지 않겠나? 지금부터 내가 자네의 수고를 대신해 주겠네. 다만 다섯 가지 일은 도와줄 수가 없네.”
종원이 물었다.
“다섯 가지가 무엇인가?”
“옷을 입고, 밥을 먹고, 똥을 싸고, 오줌을 누고, 길을 가는 것이네.”
이에 종원은 크게 깨닫고 다시는 힘들다는 소리를 하지 않았다.
--- p.34

매일매일이 좋은 날
운문문언선사가 말했다.
“봄에는 백화가 피고 가을에는 달이 밝고,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이 불고 겨울에는 흰 눈이 내리네. 쓸데없는 일에 마음 쓰지 않으면, 그것이 곧 인생의 좋은 시절."
선(禪)은 무아 속에서 시공으로 들어가 영원히 이 찰나의 순간에 빠져드는 것. 그때 마음은 마치 거울처럼 항상 순간의 모습을 그대로 비춘다.
깨달음을 얻은 선사는 관념에 빠질 시간이 없다. 그는 이때와 저때를 나누는 분별심이 없어, 어떤 상황이든 영원히 시시각각이 좋은 시절이고 매일매일이 좋은 날이다.
--- p.36

대신할 수 없는 죽음
임제선사가 입적할 때 제자들에게 말했다.
“내가 입멸하더라도 너희들은 나의 정법안장(正法眼藏)까지 없애서는 안 된다!”
좌중의 삼성해연선사가 말하였다.
“제자인 우리가 어찌 감히 스승님의 정법안장을 멸할 수 있겠습니까?”
임제선사가 물었다.
“만약 어떤 사람이 ‘도란 무엇이오?’라고 묻는다면 너희들은 어떻게 답할 것이냐?”
혜연선사가 크게 소리 질렀다.
“할!”
--- p.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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