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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민주주의다!

이것이 바로 민주주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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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외교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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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2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410g | 138*200*20mm
ISBN13 9788937433931
ISBN10 893743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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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SEALDs(실즈)
“우리는 자유와 민주주의에 기초한 정치를 원한다!”
SEALDs(Students Emergency Action for Liberal Democracy-s)는 자유롭고 민주적인 일본을 지키기 위해 긴급히 구성된 학생 행동 단체입니다. 이 단체에 참여한 사람들의 연령대는 주로 10대와 20대입니다. 우리 젊은이들은 생각하고, 또 행동합니다.

우리는 전후 70년 동안 지켜 온 일본의 자유와 민주주의적 전통을 존중합니다. 그리고 그것의 기반이 되는 ‘일본 헌법’이 지닌 가치를 지키고 싶습니다. 일본의 ‘평화 헌법’이 가진 이념은 아직 달성되지 않은 ‘미완의 프로젝트’입니다. 현재 위기를 맞은 일본 헌법을 수호하기 위해 우리는 입헌주의와 생활 보장, 안전 보장이라는 세 영역에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일본의 정치 상황은 계속 악화하고 있습니다. 2014년 특정 비밀 보호법, 집단적 자위권의 행사를 용이하게 하는 법안 강행으로 일본 헌법은 커다란 파국을 맞았습니다. 빈곤과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심각해지는 와중에, 국민의 생활 보장을 완전히 무시한 처사였습니다. 이로써 동북아 정세에도 엄청난 긴장이 감돌게 됐습니다. 급기야 2015년 7월엔 집단적 자위권 등 안보법이 정비되기에 이르렀고, 참의원 선거 이후 집권 여당인 자민당은 개헌을 하나하나 실현해 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이 일본의 운명을 좌우할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이야말로 젊은 세대가 정치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현실적인 미래 비전을 제시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는 자유 민주주의의 전통을 지키기 위해, 이제껏 분열돼 있던 정치 노선을 뛰어넘어 자유 민주주의 세력을 통합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다른 무엇보다도 이 사회의 모든 이들이 각자 정치적 주체로서 자기 삶에서 만난 어려운 문제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사고하고, 행동하기를 바랍니다.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동이 일본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방패가 될 것입니다.

역자 : 정문주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 대학원을 졸업한 뒤 한·일 정부, 국제 연합 산하 단체, 기업 및 학술 관련 전문 통번역사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엔터스코리아에서 프리랜서 출판 기획자 및 번역가로도 작업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엔도 이사오의 『현장론』, 도쿄 대학 EMP와 요코야마 요시노리의 『도쿄대 리더 육성 수업: 문제 해결의 사고력 편』, 『도쿄대 리더 육성 수업: 과제 설정의 사고력 편』, 기무라 히데아키의 『관저의 100시간』, 히라카와 가쓰미의 『소비를 그만두다』, 와타나베 이타루의 『시골 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 시마 사토시의 『손정의 참모』 등 여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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