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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길에서 나를 만나다

예수의 길에서 나를 만나다

: 참된 자아를 찾아 떠나는 영성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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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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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08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338g | 148*210*20mm
ISBN13 9788952212375
ISBN10 8952212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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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M. 로버트 멀홀랜드 (M. Robert Mulholland)
우리 시대의 탁월한 영성 지도자. 하버드대학교에서 신학박사학위를 받았고, 애즈버리신학교에서 신약학 교수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 『예수를 닮아가는 영성 여행 길라잡이』(살림), 『영성 형성을 위한 거룩한 독서』(은성) 등이 있다.
역자 : 서원교
총신대학 신학과를 졸업한 뒤에 기독교 교문사, 성서유니온, 크리스챤다이제스트, 합동총회 출판국 등에서 편집을 담당했고, 온글 번역에서 교열위원으로 여러 책의 번역에 참여했다. 역서로는 『예수를 닮아가는 영성 여행 길라잡이』(살림), 『성경에서 배우는 크리스천 리더십』(한언), 『분별』(나침반), 『사랑언어 그림언어』(요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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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복음 전도가 얼마나 교묘한지를 생각해 본 적이 있을지 모르겠다. 사람들에게 그들의 삶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깨닫게 하기보다는, 곧 그들을 그리스도와의 변화된 관계로 이끌기보다는, 우리는 그들로 하여금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생각하게 하고, 우리가 믿는 대로 믿게 하고 우리가 예배하는 대로 예배하게 하고 우리처럼 꾸며서 교회에 오게 하고 우리처럼 행동하게 하도록 조종한다. 우리는 그들을 우리의 복제인간으로 만들고, 우리처럼 ‘하나님’이라 부르는 우상을 갖게 한다.
_87-88쪽

바울은 그리스도와 함께 우리의 거짓자아의 핵심으로 들어가는 것이 십자가의 경험이라고 말한다. 이것이 십자가가 우리를 위해 존재하는 자리다. 십자가는 우리의 거짓자아의 핵심에 근거를 두고 있다. 또한 십자가가 거짓자아의 핵심으로 들어감으로써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십자가 사랑을 경험한다. 우리가 거짓자아 속에서 십자가를 기꺼이 받아들일 때, 우리는 그 거짓자아를 십자가에, 그리스도 곧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분께 넘긴다. 그렇게 해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부활의 능력을 경험하게 된다. 그 능력은 우리를 거짓자아의 죽음에서 일으켜 그리스도의 형상 안에서 온전한 삶, 곧 하나님과 사랑으로 연합된 삶 속으로 들어가게 하는 능력이다. 즉, 우리가 그분과 함께 고난을 받을 때, 또한 우리는 그분과 함께 영광을 받는다.
_125-126쪽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친교는 하나님과 함께하는 우리의 내적 생활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과 함께하는 내적 생활은 우리의 거짓자아, 곧 종교적 거짓자아로서는 생각하기 어렵다. 거짓자아는 하나님을 비롯하여 우리가 아닌 모든 것과 대립하는 존재 양식이다. 그래서 우리는 보통 하나님을 우리 바깥에 있는 존재로 단정한다. 따라서 우리와 하나님의 관계는 어느 정도 서로의 관계 맺기를 결정하는 별개의 자율적인 존재간의 관계라고 잘못 생각한다.……하나님과 함께하는 내적 생활은 우리가 얻거나 만들거나 생기게 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깊은 신비 가운데서 하나님은 이미 십자가의 사랑으로 우리 존재 깊숙이 거하신다.
_236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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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멀홀랜드는 영성 여행에 매우 깊이 들어간 사람이다. 이제 우리도 그렇게 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예수님의 길을 따르고 싶어 하는 모든 이들에게 유익을 줄 책이다.
- 존 오트버그, 『평범 이상의 삶』의 저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리 속에 옳지 않은 것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솔직히 말하면, 옳지 않은 것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크게 잘못된 것이 있다. 바로 거짓자아다. 이 책은 거짓자아에서 참자아로 가는 여행에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고 길라잡이가 되어 준다. 이 여행은 괴롭지만 희망과 회복과 자유를 주기도 한다. 우리 시대의 가장 신뢰할 만한 영성 지도자 중의 한 사람이 쓴 이 책은 소중한 지혜를 가득 담고 있다.
- 루스 헤일리 바턴, 『영적 성장을 위한 발돋움』의 저자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제자들이라면 반드시 문제투성이의 거짓자아에서 벗어나서 자유롭게 하는 참자아의 실재로 변화되어 가는 여행에 대한 멀홀랜드 박사의 해설에 귀 기울여야 할 것이다.
- 브루스 데마레스트, 덴버 신학교 교수

마음을 바르게 하고 설레게 하는 이 책을 나는 읽고 또 읽었다. 멀홀랜드는 내적인 삶 곧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진’ 삶을 사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노련하게 안내하고 있다. 그의 목소리를 통해 내 영적인 삶이 매우 방어적이고 자기준거적인 방식의 삶이 아닌지 주의하게 되었다. 이 책은 ‘세상을 위해 하나님 안에’ 있다는 것이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풍성하게 가르쳐 준다.
- 애들 칼훈, 『영성 훈련 핸드북』의 저자

더욱 깊은 믿음의 기초를 세우는 일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자신에게 솔직해지는 것이라고 멀홀랜드는 말한다. 거짓자아와 종교적인 거짓자아로 인해 북아메리카의 그리스도인들은 막다른 골목에 이르게 될 것이라는 멀홀랜드의 확신을 우리는 깊이 생각해야 한다. 멀홀랜드는 그리스도 안에서 더 깊은 영성 여행으로 우리를 초대하여 우리에게 아주 큰 도전과 유쾌한 격려를 제공한다.
- 린 밥, 『즐겁게 안식할 날』의 저자

이 책은 격찬을 받은 『영성 여행 길라잡이』에서 소개된 여행을 더 깊이 다뤘다. 이 책은 더 깊은 영성 여행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사람들과 참자아와 거짓자아가 성경의 가르침과 어떻게 관련돼 있는지 궁금한 사람들에게 아주 유익할 것이다. 만일 당신도 그럴 필요가 있다면, 이 책을 계속 읽으면서 하나님과 깊이 만날 준비를 하라.

데이비드 베너, 『사랑에 항복하다』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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