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칼눈이의 꿈

칼눈이의 꿈

: 가교 어린이 책 8

가교어린이 책-08이동
한정영 | 가교 | 2009년 08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6 리뷰 16건
정가
9,500
판매가
8,55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8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70쪽 | 414g | 185*235*15mm
ISBN13 9788977771789
ISBN10 897777178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한정영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및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노빈손 10주년 기념 3000만원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서울여대와 춘천교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작품으로는 『겁 많은 삽살개 태풍이』, 『욕심많은 사마귀 마구머거』, 『거울 없는 나라』, 『검은 소용돌이의 비밀』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유승희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영국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작품으로는 『아기토끼 토토』, 『장난감이 아니야』, 『명화시리즈 라울 뒤피』, 『풍경을 보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관련자료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작가가 전하는 말]

길거리, 공원, 한강 고수부지. 어느 곳을 가든 비둘기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던져주는 과자를
먹고 살이 통통하게 올라 있습니다. 그들을 보고 사람들은 언제부터인가 ‘닭둘기’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평화의 상징이었던 비둘기가 이제는 아주 흉물스러운 새처럼 되고 만 것이지요.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비둘기를 ‘닭둘기’로 만든 것은 사실 우리들입니다. 곁에서 보고
즐기다가, 혹은 그들의 능력을 이용해서 편지를 주고받으며 이용하다가 쓸모가 없으니까 거리고 내몰았던 것이지요. 그 사이 비둘기들은 사람들이 던져주는 음식물이나 주워 먹는 철없는 새가
되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지금, 비둘기가 아주 먼 곳까지 날아가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주고 되돌아오는, 귀소본능이 아주 뛰어난 새라는 사실조차 잊고 있습니다.

이제 마음으로나마 비둘기가 저 혼자서 먹이를 구하고 자연과 어울리며 살아가도록 간절히
바래봅니다. 사람이 없으면 먹이조차 구할 수 없는 철부지가 아니라, 살이 쪄서 나는 법조차
잊고 살아가는 비둘기가 아니라, 저 혼자 먹이를 구하고 푸른 하늘을 마음껏 날아가는 새가
되도록 말입니다.

이제 사람들 틈에서 뛰쳐나가 위험한 모험을 시작한 왼다리에게 박수를 보내 주세요.
그리고 그의 2세 칼눈이의 용기에 파이팅을 외쳐주세요.

그리고 그 비둘기들을 보면서 또 한 가지를 생각해 봅니다. 우리야말로 우리의 능력도 잊은 채
우리의 자리가 아닌 엉뚱한 곳에 머물러 있는지 말입니다. 더 할 수 있고, 더 나아갈 수 있는데도 혹 게으르거나 나쁜 버릇 때문에 주저앉아 있는 것은 아닌지 말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지금이 편하면 미래를 생각지 않고,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진정 마지막에
승리하는 사람은, 지금 자신이 최고일지라도 멈추지 않고 최선을 다한다죠?

‘평화의 집’에서 집에서 가장 잘 나는 비둘기였던 왼다리가 왜 모험을 시작했는지,
곰곰 살펴보면, 아마 더 멋진 미래를 위해서가 아니었을까요?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6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