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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 인생 역전의 은혜를 갈망하라

모험, 인생 역전의 은혜를 갈망하라

: 어메이징 그레이스

[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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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은 『어메이징 그레이스』의 개정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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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9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68g | 153*224*20mm
ISBN13 9788960302150
ISBN10 896030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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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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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김영길
생산의 3대 요소는 토지, 노동, 자본이다. 이것은 일상적인 자연의 법칙을 전제로 한 것이다. 그런데 인간 존재의 유한함은 이 환경이나 상황을 마음대로 통제할 수 없다는 데에 있다. 한 남자가 있었다. 그는 은행과 자산관리공사에서 돈과 땅을 공부했다. 그리고 이 요소들을 얻기 위해 땀 흘려 일했다. 그런데 환경은 그에게 만족이란 효용을 거부했다. 그는 꿈을 좇아 다시 통, 번역의 세계를 공부했다. 그러나 이제 그의 꿈은 바뀌었다. 그는 인생과 환경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시간을 신뢰하며 그를 통해 최대의 생산을 이루실 하나님의 일을 꿈꾸는 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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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값없이’를 뜻하는 라틴어 단어가 그라티스(gratis)임을 이미 알고 있을 수도 있다. 요한계시록 22장 17절을 보면 생명수는 그것을 원하는 자에게 값없이 주어진다고 한다. 또한 마태복음 10장 8절에서 예수님은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라고 말씀하신다.
한 거지가 유리창에 코를 맞대고 있다. 레스토랑 안에서 흘러나오는 냄새가 그를 도취시킨다. 그는 일자리도, 안식처도, 희망도 없다. 잘 차려입고 얼굴에 윤기가 가득한 단골 고객들이 스테이크와 바다가재 요리로 저녁식사를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그의 배가 요동을 친다.
이곳은 이 도시에서 최고급 레스토랑이다. 손님들이 그 거지를 흘깃거린다. 자신들의 우아한 만찬을 조소하듯 바라보는 저자는 누구인가? 아니나 다를까, 웨이터가 밥맛 떨어지게 만드는 그를 쫓아버리기 위해 나온다. 그런데 그 웨이터는 인상을 쓴 얼굴이 아니다. 오히려 측은한 마음이 서려 있다. 그는 화려한 접시를 열어 보이며 “우리 레스토랑의 최고 앙트레 요리를 좀 가져왔습니다.” 하고 입을 연다. 거지의 눈이 왕방울만 해진다. 그는 자신이 가진 전부인 주머니 속의 잔돈 몇 푼을 찾아 뒤진다.
웨이터가 웃으며 말한다. “그만두십시오. 이 음식은 우리 주인이 사시는 겁니다. 그분이 창문 너머에서 당신을 보고 계셨죠. 당신이 이 음식을 먹을 만한 여유가 없다는 걸 주인은 잘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값없이 그냥 드리는 겁니다. 배고플 때 다시 찾아오십시오.”
당신은 하늘나라 잔치에 초대받은 손님이다. 음식 값을 지불하고 먹는 고객이 아니다. 그라티스! 당신은 이 말에 호감을 가져야 한다.
- 53~54쪽

열차 한 대가 지하 철로에서 오도 가도 못하고 있었다. 괴로운 승객들은 자제력을 잃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아무도 누구에게도 말하는 법이 없었다. 그러나 그들은 갑자기 서로 광분하여 운전사, 시 당국, 연방정부 그리고 이 엄청난 불편에 대해 욕할 수 있는 모든 사람을 다 싸잡아 비난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독설이 난무할 때 어디선가 여러 개의 두툼한 쇼핑백을 든 한 여인이 새로 산 향수병을 떨어뜨려 산산조각이 났다. 몇 분 만에 상큼하면서도 우아한 향이 모든 칸에 퍼져나갔다. 그 신선한 향내가 어둠의 마법에서 사람들을 깨어나게 하는 것 같았다. (…중략…) 나는 당신이 하나님의 향기롭고 아름다운 은혜의 길을 걷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그것이 당신의 마음을 평화와 기쁨으로 채워서 당신이 사탄의 최악의 공격에 과감히 맞서기를 소망한다. 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그리스도를 닮아가서 당신을 아는 사람들이 은혜의 감격을 누릴 뿐만 아니라 그 원천에 대해 묻지 않을 수 없게 되기를 기도한다. 당신이 은혜에 사로잡혀 있을 때에도 은혜의 좋은 그릇이 되어 그것을 알기를 갈망하는 세상을 더 많이 담아가기를 기도한다.
- 251~252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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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당신의 모든 삶을 정말 효과적으로 살고자 한다면 이 책 안에 있는 인생 역전의 메시지를 취하라. 데이비드 제러마이어가 당신에게 영감을 주고 또 격려해줄 것이다.
- 켄 블랜차드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의 저자)

이 책은 우리의 삶 자체를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한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해야 할 삶의 모든 과제가 억지로 매여서 할 수밖에 없는 것이 아니라, 하는 것 자체가 즐겁고 기뻐서 하는 것이 되도록 초청한다. 우리의 신앙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마음을 간직하는 것에서부터 모든 것이 시작된다. 이 은혜를 깨닫게 되면서 우리는 감사하고 감격하게 되어 하나님을 위해 살아가고 싶어진다. 그리하여 더 이상 과거나 현재의 고통에 연연하여 맥없이 주저앉은 인생이 아니라, 새로운 기쁨을 누리며 비상하기를 꿈꾸게 된다. 이 책을 덮는 순간, 나는 제러마이어를 통해 전혀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을 때 느끼는 기쁨을 맛보게 됨을 감사한다.
- 김지철 (소망교회 담임목사)

기독교인이라면 반드시 이해해야 할 ‘은혜’, 비기독교인이라면 반드시 이해시켜야 할 ‘은혜’를 경험케 하는 책이다. 장마다, 페이지마다, 단락마다 경험되는 감동, 감격, 기쁨, 흥분, 놀라움!
- 유관재 (성광교회 담임목사)

희생자로부터 승리자에 이르기까지 은혜가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다. 당신이 기다려온 하나님의 사랑을 처음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 존 맥스웰 (리더십 컨설팅 그룹 인조이 설립자)

인생의 항해에서 만난 생명의 등대이신 예수님, 그 은혜와 사랑에 대한 고백이 저절로 나오는 책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가장 큰 희생자요 승리자였던 그분의 은혜를 다시금 느끼며, 내 삶에 숨겨진 사랑을 하나하나 깨달을 수 있다.
- 최일도 (목사, 다일공동체 대표)

찬송가 중 가장 많이 불리는 곡은 무엇일까. 아마도 '어메이징 그레이스'일 것이다. 그것은 작사가인 존 뉴턴의 뼈에 사무친 신앙고백이 한 줄 한 줄마다 진액처럼 배어 나와 마음을 사로잡기 때문이다. 악한 노예상인에서 성자가 된 그의 인생 여정은 ‘은혜’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극적인 드라마다. 이 책은 존 뉴턴의 삶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손길과 그 손길에 반응한 그의 인생 여정이 담겨 있다. 메마른 가슴에 불을 붙이고, 시들한 신앙에 용기를 주고, 하나님이 멀리 계시다고 느끼는 사람 앞에 영적인 눈을 뜨게 해주는 힘 있는 책이다.

나관호 (크리스천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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