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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휘트필드

조지 휘트필드

: 오직 하늘만 바라본 설교자

[ 양장 ] 믿음의 거장 시리즈-04이동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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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8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61쪽 | 246g | 110*185*20mm
ISBN13 9788960005907
ISBN10 896000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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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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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필드의 조상 중에 9명이나 성직자의 길을 걸었다는 사실은 그의 어머니 엘리자베스로 하여금 아들이 성직의 길을 갈 것을 기대하는 데 충분한 요건이 되었다. 그녀는 휘트필드의 교육에 매우 신경을 쓰면서 아들이 목회의 길을 가도록 소망했다. 그런 영향 때문인지 어린 휘트필드에게 장래 꿈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그는 선뜻 목사가 되겠다고 대답하곤 했다. _27~28쪽

이제 더욱 개방되고 넓어진 마음으로 나는 다른 책은 제쳐두고 가능한 한 성경 본문의 모든 단어와 구절에 대해 기도하면서 무릎을 꿇고 읽어가기 시작했다. 실로 그것은 내 영혼의 음료요, 양식이었다. 나는 매일 위로부터 나오는 신선한 생명과 빛과 능력을 공급받았다. 나는 한 달 동안 하나님의 책을 읽음으로써 내가 일찍이 모든 사람의 책에서 얻을 수 있었던 것보다 더 많은 참된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_48~19쪽

설교 요청을 받은 휘트필드는 그런 번민 가운데서 마침내 하나님께서 자신을 런던으로 보내신다는 것을 확신하면서 그곳으로 떠났다. 런던에 도착해서 주일 아침에 가운을 입고 교회로 들어가는데 여기저기에서 사람들이 수군거렸다. “소년 목사 좀 봐!”라는 소리도 들렸다. 그때 많은 사람이 가게에서 뛰쳐나와 신기한 듯이 쳐다보았다. 휘트필드는 무척 자존심이 상했다. 그러나 꾹 참고 마음속으로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딤전 4:12)라는 바울의 권면을 기억하면서 당당하게 교회 안으로 들어갔다. _66쪽

사제로 안수를 받고 새로운 사역에 뛰어들고자 하는 꿈에 부풀어 있던 휘트필드는 자신의 위치가 조지아를 떠나기 전과 같지 않다는 것을 곧 알아차렸다. 영국 교회의 많은 성직자가 휘트필드를 달갑지 않게 여기며, 그를 열광주의자나 광신주의자로 몰아붙였기 때문이다.
그러한 반감은 성직자 그룹뿐만 아니라 평신도 지도자도 마찬가지였다. 그들은 심지어 “질서의 파괴”라고 부르짖으며 분개할 정도였다. 그러한 이유 때문에 전에 자신을 초청했던 여러 교회가 차츰 자신에게서 멀어지고 있다는 것을 휘트필드는 쉽게 감지할 수 있었다. 이러한 분위기를 알아차린 휘트필드는 그의 사역의 방향을 바꾸기로 마음먹었다. 얼마 전부터 휘트필드는 야외 설교를 구상하면서 기도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제야말로 야외 설교를 시작해야 할 때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_79~80쪽

휘트필드는 엑서터에서 설교를 마치고 뉴버리포트Newburyport에 있는 올드 사우스Old south 장로교회의 조나단 파슨즈 목사 집으로 갔다. 휘트필드가 동네에 왔다는 소문이 전해지자 동네와 인근 주변에서 많은 사람이 몰려왔다. 휘트필드는 이미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가 되었지만 사람들의 요청에 못 이겨 창문을 열어놓고 촛불을 든 채 그 촛불이 꺼질 때까지 설교했다. 실로 그날 저녁에 휘트필드가 들고 있었던 촛불은 마치 온 세상의 죽어가는 영혼들에게 복음의 빛을 비춰주고 말없이 죽어갔던 자신의 삶을 상징하는 것과 같았다. _158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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