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심리상식사전

심리상식사전

: 자아도취에서 군중심리까지 멀쩡한 나를 속이는 37가지 심리 실험

리뷰 총점8.5 리뷰 15건
베스트
인문 top100 4주
정가
13,800
판매가
12,42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8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16쪽 | 480g | 153*224*30mm
ISBN13 9788901099514
ISBN10 890109951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상금이 걸린 게임을 보기 위해 텔레비전에 달라붙어 있는 수수께끼가 풀리지 않았다. 무엇보다 낯선 사람이 5만 유로나 자동차 혹은 곰 인형을 차지하는 게 우리에게 대체 왜 중요한 것일까? 대답은 늘 우리 뇌 속에 있다. (...) 거울 메커니즘을 통해 후회의 감정이 각기 다른 두 개의 상황(‘내가 게임할 때’, ‘다른 사람이 게임할 때’)에서 동일한 뇌 영역을 작동시키고 있었다. 그리고 우리가 발견한 것은 바로 다음과 같은 사실이었다.
사람들이 텔레비전 앞에 앉아 있다면 그것은 낯선 어떤 사람의 운명에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마치 그들이 그 사람이 된 것처럼 그 감정 속에 자신을 투영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영화 「카사블랑카」에서 일자의 선택 앞에 가슴이 두근거릴 수밖에 없는 것과 똑같다. --- pp.26~27

이러한 함정은 프린스턴 대학교의 인지심리학자 엘다 샤퍼에 의해 철저하게 조사되었다. 그는 자신의 학생들 75명에게 특별한 테스트를 했다. (...) 소개팅 후보자들을 선택한 후 학생들은 실험의 목적과 관련이 없는 다른 질문들에 45분간 대답을 했다. 이 과정에서 소개팅을 위해 평가했던 사람들의 특징을 기억해내면서 그들의 장점과 단점을 나열해야 했다. (...)
결론은 이랬다. 학생들의 기억은 이상하게, 하지만 체계적으로 빗나갔다. 자신이 만나기로 결정한 사람에게는 (새롭게 언급된 것까지도 포함해서) 모두 긍정적인 특징들을 부여하는 경향을 보인 반면에 제외시킨 후보에 대해서는 주로 부정적인 특징들만을 기억했다.
당황스러운 결과일 수 있지만, 우리의 기억들은 부분적으로는 우리가 이전에 행한 선택에 의해 결정된다. 결정을 하고 나면 우리는 정리를 한다. 원래의 문제를 단순화시키고 결정을 약화시킬 수 있는 정보들을 배경음악처럼 한쪽으로 밀어두며, 그 결정에 힘을 실어주는 것만을 기억하는 경향이 있다. --- pp.104~105

초점화의 과정은 일정한 방향이 부여될 수 있다. (...) “일반적으로 당신의 인생에 얼마나 만족합니까?”와 “지난 달 여자 친구와 몇 번 외출했습니까?” 질문이 이 순서로 제시되었을 때 두 질문 사이의 상관성은 무시할 정도로 경미했다. 하지만 “지난 달 여자 친구와 몇 번 외출했습니까?”, “일반적으로 당신의 인생에 얼마나 만족합니까?” 의 순서로 여자 친구와 관련된 질문이 먼저 제시되었을 때에는 두 질문 사이의 상관성이 꽤 높아졌다.
여자 친구에 대한 언급이 먼저 이루어짐으로써 질문을 받은 사람의 관심이 이 영역에 집중되어, 여자 친구와 관련된 영역에서의 자기 만족도를 자동적으로 평가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두 번째 질문인 행복에 대한 질문을 받게 되었을 때에도 거기에 고정되어 있게 된 것이다.
--- p.239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5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