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9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472g \| 15221530mm
ISBN13	9788973433070
ISBN10	8973433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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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책머리에 제1부 서번트 리더와 서번트 리더십 서번트 리더는 섬김으로 공동체를 이끈다 ｜ 타인을 만족시키기 위해 헌신하는 리더 ｜ 공동체를 변화시키고 새롭게 하는 서번트 리더십 ｜ 섬김의 리더십과 영적 리더십 ｜ 서번트 리더의 실천적 모델, 예수 그리스도 ｜ 사랑과 겸손이 서번트 리더의 출발점이다 ｜ 서번트 리더십의 12가지 특성 제2부 서번트 리더십의 12가지 특성 제1장 사랑 사랑은 리더십의 자양분이다 ｜ 사람은 사랑으로 산다 ｜ 리더는 참된 우정이 있어야 한다 ｜ 사랑에 대한 탐구 제2장 겸손 능력과 지식을 겸손의 바구니에 담아라 ｜ 겸손한 리더의 생명력은 길다 ｜ 겸손은 하나님께서 사용하는 최우선 자격조건이다 ｜ 겸손에 대한 탐구 제3장 경청 경청은 소통의 지혜이다 ｜ 경청은 서번트 리더의 핵심 키워드이다 ｜ 경청은 생각과 마음에 귀 기울이는 것이다 ｜ 경청은 내적 치유의 첫걸음이다 ｜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해야 한다 ｜ 경청에 대한 탐구 ｜ 경청에 관한 테스트 제4장 공감 가슴으로 듣는 공감 리더십 ｜ 공감은 바이러스처럼 전염된다 ｜ 공감은 리더십을 표현하는 도구이다 ｜ 공감은 하나님의 마음으로 깨닫는 것이다 ｜ 공감에 대한 탐구 제5장 치유 치유는 변화시키고 통합하는 힘이다 ｜ 일과 삶의 균형감각이 있을 때 즐겁다 ｜ 나를 치유하고 삶을 치유하는 방법 ｜ 상처를 치유하는 해독제는 용서이다 ｜ 치유에 대한 탐구 제6장 인식 자기 인식과 영향력 ｜ 자기 인식은 건강한 공동체를 이끄는 힘이다 ｜ 서번트 리더에게 구성원은 소중한 존재이다 ｜ 예수 그리스도는 ‘빛’이라는 인식 ｜ 인식에 대한 탐구 제7장 설득 설득은 삶을 리드하는 대화이다 ｜ 설득은 진심으로 이르는 통로이다 ｜ 설득하려면 훈련이 필요하다 ｜ 〈빌레몬서〉를 통해본 설득의 리더십 ｜ 설득에 대한 탐구 제8장 비전 리더십은 비전을 보여주는 능력이다 ｜ 비전은 창조이며, 과정이자, 실행이다 ｜ 큰 그림을 그리고 보여주는 비전 리더십 ｜ 하나님의 비전을 품어라 ｜ 비전에 대한 탐구 제9장 예지력 예지력은 내면을 바라보는 힘이다 ｜ 예지력은 심리적 안정과 실질적 성과를 가져온다 ｜ 믿음이 있을 때 발휘되는 예지력 ｜ 예지력은 하나님이 주는 은사이다 ｜ 예지력은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는 능력이다 ｜ 예지력에 대한 탐구 제10장 청지기 의식 청지기 의식은 대신 맡아 관리하는 섬김의 정신이다 ｜ 청지기 의식이 뛰어난 리더는 인격적이다 ｜ 인격적인 청지기 리더십의 모델 ｜ 예수께서 말씀하신 진실한 청지기와 거짓 종 ｜ 청지기 의식에 대한 탐구 ｜ 영적 은사 조사 제11장 성장 지원 따르는 사람이 없는 리더는 리더가 아니다 ｜ 서로 보완하고 수정하는 리더와 동역자 ｜ 따르는 법을 알지 못하면 좋은 리더가 될 수 없다 ｜ 하나님과 함께하는 동역자 리더십 ｜ 모세와 여호수아를 섬긴 갈렙 ｜ 성장 지원에 대한 탐구 제12장 공동체 구축 진정한 공동체 구축이 시너지 효과를 가져온다 ｜ 좋은 ‘섬김’은 바르게 ‘세움’이다 ｜ 공동체의 지속적인 변화 과정을 창조해야 한다 ｜ 사랑의 공동체를 위한 성찬의 의미이다 ｜ 공동체 구축에 대한 탐구 제3부 교회 공동체를 위한 서번트 리더십 제1장 참된 교회 공동체 - 세이비어교회를 중심으로 세이비어교회의 목회철학 ｜ 세상의 문화적 중독에서 회복되어야 한다 ｜ 위기와 변화의 시대에 필요한 영적 리더십 ｜ 영성과 사역을 통해 깊어지는 하나님과의 관계 ｜ 교회 공동체 리더십, 위기인가 기회인가 ｜ 인격적 리더십을 우선순위에 두라 ｜ 세상과 하늘나라를 잇는 교회 ｜ 교회 리더는 문화적 상황을 이해해야 한다 제2장 서번트 리더십의 주요 훈련 과정 기도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자 하나님에 대한 열망이다 ｜ 래리 크랩의 파파기도 ｜ 하나님의 응답을 받는 기도 성경 연구 하나님의 특별한 선물, 성경 ｜ 구약성경과 신약성경 ｜ 성경을 묵상하며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 ｜ 말씀 묵상과 거룩한 독서 교회 공동체 공동체의 모델, 초대교회 예루살렘 공동체 ｜ 누구나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다 소명 소명은 하나님의 부름에 응답하는 것이다 ｜ 성경 속에 소명 받은 사람들 ｜ 초대교회가 보여준 소명 ｜ 출애굽기를 중심으로 살펴본 모세의 소명 공동체 안에서 자유롭게 되는 관계 바울의 선교 사역을 통해본 영적 코이노니아 ｜ 진정한 교제는 하나님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 디아코니아, 섬기며 봉사한다 264 영성 기독교의 영성은 하나님을 생각하는 능력이다 ｜ 예수 그리스도의 생각을 알아야 한다 ｜ 영성 훈련의 7가지 단계 제3장 서번트 리더십 적용의 덫 제4장 소그룹 사역공동체를 통한 소명과 사역 세이비어교회가 지향하는 소그룹 사역공동체 활동 ｜ 그리스도 안에서 비전을 품는 교회 리더가 되어야 한다 ｜ 교회 리더의 권위가 위협받는 이유 ｜ 영적 은사와 능력에 따라 봉사하는 평신도 사역 ｜ 교회 리더의 소명은 하나님의 계획을 성취하는 것이다 ｜ 교회 공동체의 대표적인 소그룹 사역을 위해 ｜ 다원화된 사회 속의 평신도 사역 ｜ 모이는 교회에서 실천하는 교회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 ｜ 참된 교회 공동체를 위한 서번트 리더십과 공동체 사역의 관계 적용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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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는 시대적 특징을 읽어낼 줄 알아야 한다. 현대사회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는 ‘권위authority의 붕괴’다. 이제 진정한 리더십은 수직적 지위가 아닌 수평적 관계relationship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훌륭한 공동체에는 반드시 서번트 리더가 존재한다. 서번트적인 사고를 하고 서번트적인 행동을 하는 리더가 있다. 재능, 지식, 능력, 일의 습관을 통해 공동체에 헌신하며, 훌륭한 공동체로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그것이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힘을 발휘한다. 여기에 서번트적 품성과 인격이 뒷받침될 때 더욱 빛날 것이다.
- 「공동체를 변화시키고 새롭게 하는 서번트 리더십」, 23~24쪽

예수 그리스도의 리더십은 ‘사랑’에서 출발한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인간으로 오신 첫째 이유가 인류의 구속에 대한 사랑이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사랑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통한 인류 구원으로 이어졌다. 결국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간섭은 심판이 아니라 사랑이었던 것이다. 설교자이자 성경 교사이며 저자인 베스 무어Beth Moore는 자신의 죽음이 가까워오는 상황 속에서도 제자들과 모든 믿는 이들을 위해 드린 예수의 유언적인 중보기도(요한복음 17:6~26)를 “아가페 사랑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표현”이라고 했다.
- 「리더는 참된 우정이 있어야 한다」, 45쪽

인식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불충분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결핍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오는 기다림이나 회복의 역사를 말하는 것이다. 회개와 은혜가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듯이, 하나님의 위로에 자신을 맡겨야 하는 기독교인이라는 인식과 교회는 하나님 말씀의 바탕 위에 이루어져야 한다는 인식이 깔려 있는 것이다. 나의 어두운 부분은 어떠한 일을 실행해나갈 때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인 면에 더 중점을 두고 있는데서 비롯된다. 부정적인 요소는 두려움과 불안과 걱정이 복합적으로 지배하고, 그 결과를 예측하고 염려하기도 한다.
- 「예수 그리스도는 ‘빛’이라는 인식」, 116쪽

위기와 변화의 시대에 누가 교회를 인도해나갈 것인가? 진정한 교회 공동체의 리더는 영속적이고 친밀한 관계에 뿌리를 두고, 말씀과 권면, 중보기도를 원천으로 삶의 가치를 찾아야 한다. 지속적인 기도생활을 통해 주님의 음성, 사랑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하며, 어떤 문제가 생기더라도 대처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도 하나님의 사랑 안에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예수님께서 세례받을 때 하늘 문이 열리고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마태복음 3:17)라는 음성이 들렸다. 또한 베드로가 경험했던 것과 같이 예수님을 만나야 한다.
- 「위기와 변화의 시대에 필요한 영적 리더십」, 219~220쪽

교회의 사명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은사가 교회의 여러 다른 기능들과 함께 상호보완적인 조화를 이룬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교회의 효율적인 사역은 성도들의 영적 은사 활용에 달려 있다. 현대의 교회에서 커다란 변화는 목회자 중심의 목회에서 평신도 중심의 목회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를 가리켜 ‘제2의 종교개혁Second Reformation’이라고 일컬어지기도 한다. 평신도들이 깨어나고 있으며, 교회를 섬길 만한 훌륭한 자질을 갖추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 「영적 은사와 능력에 따라 봉사하는 평신도 사역」, 295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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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교회를 위한 서번트 리더십 매뉴얼 《예수처럼 섬겨라》는 기독교 공동체의 원형을 회복하는 본질적인 문제에 접근하기 위해 참된 공동체 운동의 핵심적 목회철학인 섬김의 리더십의 이론과 적용점을 실제적으로 다루고 있다. 유성준 목사가 서번트 리더십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세이비어교회의 서번트 리더십 학교에 참여하면서부터였다. 세이비어교회의 설립자인 고든 코스비 목사를 통해 헨리 나우웬의 《예수님의 이름으로》와 《이는 내 사랑하는 자요》에 나타나는 섬기는 리더의 자세를 개인의 삶과 사역에 적용하는 과정은 큰 도전과 충격이었다. 이 책의 제1부와 제2부는 일반적인 서번트 리더십의 12가지 특성과 실제적인 적용에 대한 내용이다. 서번트 리더십을 연구하는 그린리프센터에서 제시한 서번트 리더가 갖추어야 할 10가지 요소는 경청, 공감, 치유, 인식, 설득, 비전, 예지력, 청지기 의식, 성장 지원, 공동체 구축이다. 여기에 유성준 목사는 서번트 리더십의 기초가 되는 ‘사랑’과 ‘겸손’을 포함하여 서번트 리더십의 특성을 12가지로 재창조했다. 제3부는 참된 기독교 공동체의 목회철학으로서 서번트 리더십을 다루었다. 다시 말해 예수 그리스도가 자신의 삶을 통해 보여주신 삶의 모델인 서번트 리더십에 대한 것이다. 그리스도의 제자도를 따르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에 대한 완전한 헌신이 필요하다. 이것을 이루기 위해서 서번트 리더십의 훈련 과정에서 영성과 사역의 균형을 이루게 하는 6가지 특성인 성경 탐구, 기도, 신앙공동체, 소명, 공동체 안에서 서로 자유롭게 되는 관계, 영성을 균형 있게 조합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이 책은 공동작업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은 서번트 리더십 과정에 참여한 목회 후보자들과 목회자들이 함께 이루어낸 것이며, 2008년 가을학기 협성신학대학원의 대학원생들과 함께 나누었고, 2005년 미국 웨슬리 신학대학원의 ‘서번트 리더십’ 과정과 2007년 세인트 폴 신학대학원의 ‘웨슬리 영성과 교회 갱신’ 목회학박사 과정 목회자들과 연구한 내용이기 때문이다. 한국 교회의 대안모델로 ‘세이비어교회’를 소개하다 유성준 목사는 2005년에 참된 교회의 대안모델로 세이비어교회를 소개한 《미국을 움직이는 작은 공동체 세이비어교회》를 출간하여 한국 교회의 미래목회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며 한국 교계와 신학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2006년에는 세이비어교회의 작은 공동체 운동인 소그룹 사역공동체의 사역 원리를 한국 교회에 적용한 《참된 교회를 이끄는 작은 공동체 세이비어교회 실천편》을 출간하며, 기독교 공동체의 정체성 회복을 갈망하는 이들에게 실천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그렇다면 세이비어교회는 어떤 교회인가? 세이비어교회는 1947년 고든 코스비 목사가 설립한 교회로 미국 워싱턴의 백악관에서 북쪽으로 4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빈민가 아담스 모건에 있다. 이 교회는 교회의 영성과 사역의 균형을 강조하며 철저한 입교 과정과 훈련 과정을 통해 구성원들을 양육하고, 신실하게 지역사회를 섬겨왔다. 그 결과 참된 교회를 추구하는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대안모델이 되었으며, 이 시대 미국을 움직이는 가장 영향력 있는 교회로 평가받고 있다. 교회 역사에 교인수가 150명이 넘은 적이 없는 규모이나 세이비어교회는 ‘교회 안의 작은 교회’운동이라고 불리는 소그룹 사역공동체를 실천 기반으로 삼는다. 이처럼 세이비어교회는 미국 내에서도 영적인 삶을 통해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면서, 가난한 자와 소외된 자들을 돌보는 등 지역사회를 섬겨왔다. 고든 코스비 목사는 돈과 권력과 명예 등에 중독되어 있는 현대인들의 정신을 일깨우며, 소외되고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자고 주창해왔다. 예수님의 삶이 그러하듯이 고든 코스비 목사는 기독교인들이 이 시대의 고통받는 이웃들을 위해 자신의 삶을 온전히 바치는 ‘섬기는 리더’로 살아가는 것을 바라고 있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가 자신의 삶을 통해 보여주신 ‘서번트 리더십’의 핵심 가치이다. 교회와 목회자와 기독교인들은 예수의 ‘섬김의 리더십’을 배워라 《예수처럼 섬겨라》는 서번트 리더십의 특성을 12가지로 제시하고 있다. 사랑, 겸손, 경청, 공감, 치유, 인식, 설득, 비전, 예지력, 청지기 의식, 성장 지원, 공동체 구축 등을 말한다. 그린리프센터에서 제시한 10가지에 유성준 목사가 ‘사랑’과 ‘겸손’을 포함한 것이다. 예수는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고 했기 때문에 ‘섬김의 리더십’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만들며 그리스도인들을 섬겼다. 예수는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마가복음 1:17)로 삼겠다고 했으며, 제자들을 직접 선택쿇고 그들에게 ‘따라오라’고 했다. 제자들은 예수를 따르며 예수가 세상에 온 목적에 함께 동참하고 헌신했다. 제자들을 택하시고 함께 거하시며 삶을 통해 모범을 보였고(마가복음 3:14), 제자들의 발을 씻기며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주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하여 본을 보였노라”(요한복음 13:14~15). 서번트 리더십의 12가지 특성은 대략 다음과 같다. ‘사랑’은 리더십의 자양분이다, ‘겸손’은 하나님께서 사용하는 최우선 자격조건이다, ‘경청’은 소통의 지혜이다, ‘공감’은 바이러스처럼 전염된다, ‘치유’는 변화시키고 통합하는 힘이다, 자기 ‘인식’은 건강한 공동체를 이끄는 힘이다, ‘설득’은 진심으로 이르는 통로이다, ‘비전’은 창조이며, 과정이자, 실행이다, ‘예지력’은 하나님이 주는 은사이다, ‘청지기 의식’은 대신 맡아 관리하는 섬김의 정신이다, 서로 보완하고 수정하는 리더와 동역자(성장 지원), 진정한 ‘공동체 구축’이 시너지 효과를 가져온다. 21세기 한국 교회에 던지는 메시지! “예수처럼 섬겨라” 21세기에 들어서면서 더욱 두드러지는 한국 교회의 위기론과 우리 앞에 전개되고 있는 현상들은 기독교 공동체가 세상적인 문화관?가치관에 중독되어 있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고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서 보여주신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에서 멀어진 탓이다. 이 시대에 기독교인들이 마음 깊이 새겨야 할 말은 다름아닌 “예수처럼 섬겨라”다. 위기와 변화의 시기에 필요한 것은 영적 리더십이다. 예수처럼 섬기는 리더십만이 교회 공동체 리더십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 리더십의 부재와 위기는 참된 교회를 세우는 좋은 기회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예수님도 제자들에게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을 보내 주소서 하라”(누가복음 10:2)고 부탁했다. 결국 사람의 문제이다. 교회를 일으키고 세상을 변화시킬 사람이 필요하다. 평신도 사역에 필요한 인재 양육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예수처럼 섬겨라》는 서번트 리더십에 대해 탐구하기 원하는 개인이나 소그룹 공동체, 위기의 시대에 방향을 찾고자 고민하는 교회와 목회자와 기독교인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교회 공동체 리더의 권위가 위협받고 있고, 다원화된 사회 속에서 평신도 사역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이 책은 교회 공동체의 리더로서 영적사역을 전개할 실천적인 매뉴얼로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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