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강력추천
야구장 습격사건

야구장 습격사건

: 엽기발랄 오쿠다 히데오 포복절도 야구장 견문록

[ 양장 ]
리뷰 총점6.8 리뷰 45건
베스트
국내도서 top20 1주
정가
9,800
판매가
8,82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9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416g | 148*210*20mm
ISBN13 9788970907345
ISBN10 897090734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공중그네의 이라부를 기억하는 독자라면···여기에 주목!

페타지니는 부인보다 스물다섯 살이나 연하다. 그는 고등학교 동급생의 어머니와 사랑에 빠져 결혼했다. 그래서 자기보다 나이 많은 자식이 있다. 진구에서 야구 관전을 하면서 E여사에게 그런 설명을 해주었다. 처음에는 “와아!” 하고 반응하더니, “요컨대 E씨가 10년 후에 열아홉이나 스무 살짜리 남자애랑 결혼하는 거랑 같아요.”라고 하자, 갑자기 눈을 반짝거리며 말했다.
“세상에 저런 멋진 놈이!”
-오키나와 편

시키는 대로 파자마로 갈아입고 침대에 눕는다. 갑자기 미니스커트를 입은 젊은 여자가 나타났다. 그것도 섹시하게 생긴 여자가. 블라우스 단추가 세 개나 풀어져 있다. 안 돼! 당혹감과 어떤 기대감.
기대하는 마음이 조금 더 클지도. 하지만 나의 착각이었네요. 여자는 열심히 마사지만 했다.
요컨대 ‘젊고 아름다운 여자가 형씨의 몸을 주물러 드립니다’라는 것이 이 가게의 영업전략이었다.
-타이완 편

갑자기 똥이 마렵다. 그것도 노도와 같은 기세로. 우웃, 빨리 가줘, 제발. 순간, 버스에서 내려 풀숲에다 실례를 할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말도 안 돼. 무슨 기념할 일이 있다고 오노미치 변두리까지 와서 풀숲에다 똥을 싸야 한단 말인가. -히로시마 편

야구가 밥 먹는 것보다 좋은 독자라면····여기에 주목!

혼자 스탠드로 들어가서 잠시 숲 냄새를 맡아본다. 작은 구장인데도 조명 설비가 갖추어져 있다. 여름밤, 여기서 프로야구 공식 경기(2군이라도 좋다)가 벌어진다면 얼마나 멋질까. 언덕 위의 숲이 그날 밤만은 빛을 발할 것이다. 포장마차가 늘어서고 사람들이 모여들 것이다. 생각만으로도 행복해지는 것 같다. --- 「오키나와 편」 중에서

4회 말, 히로시마의 마에다가 홈런을 쳤다. 스탠드가 끓어오른다. 아까 그 가족 셋도 일어나서 박수를 친다. 외야에서는 유니폼 차림의 응원단이 축제라도 벌이는 듯 법석을 떤다. 자이언츠의 우승이 결정될지도 모를 밤에 이렇게 지역 팀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다. 가슴이 따스해지는 것 같다. --- 「히로시마 편」 중에서

에가와의 강속구에 경탄하고, 엔도의 포크볼에 입을 쩍 벌리고, 하라가 터뜨리는 홈런에 탄성을 내지른다. 나는 아름다운 것과 그것이 빛나는 순간이 좋다. 기록 같은 것엔 별 관심도 없다. 자이언츠 따위를 어찌 응원하리. 누가 이기든 내겐 아무 상관도 없다. --- 「규슈 편」 중에서

오쿠다 히데오의 실체가 궁금한 독자라면···여기에 주목!

나는 주목받는 걸 무엇보다도 좋아한다. 예를 들어 공란을 메우는 퀴즈가 있다고 하자. ‘백수의 왕 ○○○○.’ 정답을 맞히면 상품이 나온다. 초등학생도 맞힐 수 있는 문제다. 하지만 나는 주목을 끌고 싶다는 유혹을 참지 못한다. 그래서 그 공란에 ‘닭대가리’라고 적어 넣고 마는 인간이다. --- 「타이완 편」 중에서

나는 아이디어와 테크닉으로 소설을 쓸 수 있는 인간이 아니다. 살을 후벼파지 않으면 한 줄도 나가지 못하는 평범한 인간이다. 됐어. 독해지는 거지 뭐. 내게 의뢰한 편집자, 당신 잘못이야. 바보. 적당히 교정을 보고 팩스로 교정지를 보낸다. 나머지는 몰라, 난. 흥! --- 「히로시마 편」 중에서

나는 ‘과일에 어울리지 않는 사내’인 것 같다. 예전에 이런 일이 있었다. 일을 하면서 귤을 먹고 있는데 어떤 여사원이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오쿠다 씨도 과일 드세요?”
흠, ‘생활감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말은 자주 듣지만, ‘과일감’을 못 느끼게 하는 타입일 줄이야.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45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이 책이 담긴 명사의 서재

로마인 이야기 1-15권 세트

로마인 이야기 1-15권 세트

242,100 (10%)

'상품명' 상세페이지 이동

초등학생을 위한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초등학생을 위한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11,700 (10%)

'상품명' 상세페이지 이동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