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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코와 반제티

사코와 반제티

: 세계를 뒤흔든 20세기 미국의 마녀재판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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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9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592쪽 | 919g | 148*210*35mm
ISBN13 9788996125044
ISBN10 899612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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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오늘 한국 사회에서 『사코와 반제티』인가!

“첫째, 지금은 ‘표현의 자유’를 구가하는 미국 사회이지만 20세기 초 러시아 혁명 이후에는 ‘반공주의’가 사회를 지배하고 있었다. 좌파 사상과 활동이라고 생각되면 그것이 체제에 ‘명백하고 현존하는 위험’(clear and present danger)을 초래하는지를 검토하지 않고 바로 처벌하였고, 이들에 대한 두려움이 공정한 재판의 원칙을 압도하기도 하였다. 흔히 ‘이민자의 천국’으로 이해되는 미국이지만, 업턴 싱클레어가 소설 《정글》에서 묘사한 것처럼, 당시 이민자 집단은 철저한 핍박과 착취의 대상에 불과하였다. 하물며 반체제 사상을 가진 이민자라면 어떠했을까?
둘째, 사코와 반제티 사건은 21세기 한국 사회에도 경고를 보내고 있다. 50만 명에 육박하는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은 한국 산업의 필요에 따라 이곳에 와서 일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에 대한 폭력, 억압, 차별, 착취는 사라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이주노동자조합을 만들려고 하면 주도자는 즉각 체포, 추방되고 만다. 이주노동자의 각종 인권을 보장하고, 범죄 혐의를 받는 이주노동자에 대하여 공정한 수사, 기소, 재판이 이루어지도록 국가와 사회가 노력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한국판 사코와 반제티를 보게 될 것이다. 20세기 초 ‘아메리칸 드림’의 그늘 속 두 이탈리아계 미국인 노동자의 삶에 대한 이 책이 ‘코리언 드림’을 꿈꾸며 21세기 한국 사회에 온 이주노동자의 삶과 인권을 돌아보는 거울이 되었으면 한다.” --- 조 국, '한국어판 서문' 중에서

“사코와 반제티라는 이름은 여태까지 우리에게 그리 친숙한 이름은 아니었다. 그러나 엄혹한 시대에 이 평범한 두 사람의 이름이 전 세계를 함성으로 뒤덮음으로써 역사에 대해 새롭게 눈뜨게 하는 걸 보며 우리는 놀라움과 감동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인류는 언제나 정의를 갈구해 왔음을, 고난 받는 형제에게 손을 내밀어 왔음을, 그리고 그것이 바로 오늘 우리의 모습이고 우리가 해야 할 일임을 되새기며 가슴이 묵직해질 것이다.
사실 우리는 이미 많은 사코와 반제티를 알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이름은 다르겠지만 저마다 알고 있는 사코와 반제티를 떠올릴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정의를 요구하는 한, 사코와 반제티의 전설은 영원히 재생산되리라.”
--- 이수영, '옮긴이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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