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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함의 영성

불완전함의 영성

: 인간의 불완전함 속에 숨겨진 아름다운 보석들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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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9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491쪽 | 584g | 128*188*30mm
ISBN13 9788952212382
ISBN10 895221238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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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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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어니스트 커츠 (Ernest Kurtz)
Not-God, A History of Alcoholic Anonymous 등 여러 책을 쓴 저자이며, 최근에는 그의 글을 모은 The Collected Ernie Kurtz 라는 책이 출간되기도 했다. 하버드 대학교에서 미국 문명사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조지아 대학교와 로욜라 대학교에서 교수로 일했다. 미시간 대학교에서 자기계발 연구소과 협력해 일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미시간 주 앤아버에서 아내 그리고 애견과 함께 살고 있다.
저자 : 캐서린 케첨 (Katherine Ketcham)
베스트셀러 Under the Influence, ‘이 달의 책’으로 선정된 Witness for the Defense를 비롯 11권의 책을 공동 저술했다. 현재 워싱턴 주의 왈라 왈라에서 남편과 세 자녀들과 함께 살고 있다.
역자 : 정윤철
가톨릭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상항 의료원 원장으로 일하였다. 1993년부터 1997년까지 청와대 의무실장으로 재직하면서 김영삼 대통령 주치의로 있었고, 현재 국회 의무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1999년 한국 A.A.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연세대 의과대학에서 보건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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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은 우리가 깨어지고 불완전한 존재임을 받아들이는 데서 시작한다. 우리는 우리의 실수를 ‘탓할’ 필요가 없다. 우리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 또 다른 대상도 비난받아서는 안 된다. 영성은 먼저 우리가 인간 존재의 가장 중심에 자리 잡은 불완전함을 보도록 하고, 종국에는 그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도록 돕는다. 영성은 “할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라면, 서투르게라도 해야 한다.”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라고 한다.
랍비 수샤가 말했다. “내세에서는 내게 ‘너는 왜 모세가 못 되었느냐?’라고 묻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그들은 내게 ‘너는 왜 수샤가 되지 못했느냐?’라고 물을 것이다.”
_13~14쪽, 서문_영성의 이야기 중에서

연약함 속에 강함이 있고, 비참함 속에 기쁨이, ‘죽음의 나락’ 아래에 ‘은혜의 열매’가 있다. 따라서 평화와 기쁨을 찾으려 우리는 자신을 벗어날 필요가 없다. 저 너머의 영성은 언제나 내면에서 먼저 발견되기 때문이다.
한 경건한 사람이 바알 셈 토브에게 말했다. “저는 참으로 오랫동안 열심히도 신을 섬겨왔습니다. 하지만 진전이 없었습니다. 저는 여전히 평범하고 무지한 사람입니다.” 베슈트(바알 셈 토브의 별칭)는 대답했다. “자신이 평범하고 무지한 사람이라 깨닫지 않았소. 그것만으로 충분한 성공이오.”
_83쪽, 제2장 일상을 넘어 중에서

인생은 끊임없는 전쟁이다. 어딘가에 도달하기 위한, 무언가를 성취하고 만들어 내기 위한 끝나지 않는 싸움이다. 우리의 세상과 자신을 이것 아니면 저것이라는 이분법으로 나눈다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균형감을 잃게 될 것이다. 신 아니면 짐승, 천사 아니면 악마, 옳은 것 아니면 그른 것, 왼쪽 아니면 오른쪽, 선 아니면 악, 오르막 아니면 내리막, 이런 식의 이분법은 곤란하다. 양극단으로 휘둘리며 뛰는 사이에 우리는 양쪽이 모두 섞여 있는 중간의 자리가 가장 안전하다는 사실을 잊는다. 사실 그 중간 자리만이 우리가 쉴 수 있는 유일한 자리이다.
_115~116쪽, 제4장 균형 감각 중에서

이러한 공통의 연약함은 참된 공동체를 창조한다. 이 공동체의 일원은 다른 사람의 강점에 분개하기보다 감사한다. 왜냐하면 그들도 근본적으로는 자신과 같은 결점이 있고 불완전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연약함을 나누지 않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장점을 위협으로 받아들인다. 반면 공통의 연약함을 인정하는 사람에게 다른 사람의 장점은 나를 도울 수 있는 희망이 된다. 우리 모두를 묶는 공통의 연약함을 통해 우리는 다른 사람의 강점을 두고 위협받기보다는 함께 기뻐한다.
_359쪽, 제14장 관용 중에서

우리가 용서하는 게 아니다. 우리는 발견할 뿐이다. 용서받았다는 사실, 그리고 우리가 용서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영성의 상호성은 여느 곳처럼 이곳에서도 통한다. 우리는 용서하고자 마음을 열 때에만 용서받으며, 또 용서받아야만 용서할 수 있다. 줌으로써 받고 또 받음으로써 준다.
_402쪽, 제15장 용서 중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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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그리고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문제에 대해 위대한 전통들이 남긴 지혜의 이야기들을 담은 눈부시게 찬란한 선집이다.
- M. 스캇 펙, 『아직도 가야 할 길』 저자

내가 사랑하는 책. 나는 제발 이 책을 읽으라고 수년째 사람들을 닦달해 오고 있다. 놀라운 책이다.
- 앤 라모트, 『마음 가는 대로 산다는 것』『글쓰기 수업』 저자

긍휼의 지혜가 가득한 이 책은 우리를 깨우고 또 치유해 줄 인간에 대한 진실한 이해를 전해 준다.
- 잭 콘필드, 『마음의 숲을 거닐다』『깨달음 이후 빨랫감』 저자

이 책은 지난 20년 동안 내가 읽은 그 어떤 책보다 영성의 참된 의미에 더 가까이 다가간다.
- 존 브래드쇼, 『상처받은 내면아이 치유』 저자

이 이야기들을 기억하라. 이야기들은 당신의 한 부분, 당신 영성의 한 부분이 될 것이다.
- 샘 킨, 『공중을 나는 철학자』『만남의 철학』 저자

완벽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인생을 진정으로 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평안을 선사하는 탁월한 길라잡이.
- 「퍼블리셔스 위클리」

당신이 전하는 이야기가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 인간의 상태에 대하여 진지한 질문을 던지는 영적 문헌들이라는 오래된 전통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라도 강력하게 추천한다.

「애슈빌 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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