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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쓰고 죽어라

다 쓰고 죽어라

: 얼마를 벌 것인가보다 어떻게 쓸 것인가를 고민하라

[ 제2판/양장 ]
리뷰 총점8.7 리뷰 16건 | 판매지수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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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9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90쪽 | 546g | 148*210*20mm
ISBN13 9788973379217
ISBN10 897337921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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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마크 레빈 Mark Levin
스테판 폴란과 20년 이상 함께 일해온 파트너로서 『부유하게 살자』『2막』『인생 시나리오(Lifescripts)』등 다수의 베스트셀러 집필에 공동으로 참여했다.
역자 : 노혜숙
이화여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대학원 철학과를 수료했다. 한국 산업 은행과 바클레이즈 은행 서울 지점에서 근무했으며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세팅 더 테이블』『너무 일찍 나이 들어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 버린 1, 2』『삶은 항상 새로운 꿈을 꾸게 한다』『해피어』『정신의 빈곤』『베이비 위스퍼』『창의성의 즐거움』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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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 혹은 고전이라 불리는 책의 주요한 특징 중 하나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새롭게 읽힌다는 점이다. 역시 이 책은 여전히 흡인력이 있었고, 메시지 하나하나가 가슴에 와서 박혔다. 마치 친한 옛 벗을 다시 만난 느낌이었다.
외환위기 이후 우리는 기존의 삶의 방정식을 다시 써야만 했다. 사오정, 오륙도 등의 단어로 표현되는 고용 구조의 불안정성과 구조조정, 심해지는 빈부 격차, 노후에 대한 불안 등 이젠 아무 것도 확실한 것이 없는 시대를 살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여전히 과거 공식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 직장에서 오래 살아남아야 한다는 강박 관념, 오래 사는 것이 자칫하면 재앙이 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으면서도 우리 부모님 세대가 준비했던 노후 준비 방식을 따르고 있는 것 등 정신적으로 여전히 구세계를 떠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상황이 변하면 삶의 방식도 변해야 하는 법. 저자의 표현을 빌자면, ‘당신은 신세계의 이주민’이기 때문에 신세계 이주민의 삶의 법칙을 따라야 한다.
---「추천의 말」 중에서


나는 고객들에게 오늘 당장 사표를 쓰라고 말한다. 지금 이 순간부터 자신을 정신적으로 고용주로부터 분리하라. 다시 말해, 회사를 떠난 것처럼 행동하라는 것이다. 또한 회사의 손익에 대해서 신경 쓰는 만큼 자신의 손익에도 관심을 가지라고 말한다. 반드시 경력이 될 수 없는 일이라고 해도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초점을 맞추고, 무엇보다 일을 돈벌이로 생각해야 한다. 다른 혜택들은 순전히 그 다음에 고려해 볼 문제다.
그렇다고 돈에 집착하라는 말은 아니다. 단지 일편단심 직장을 통해서 자아실현을 하려는 생각은 버리라는 말이다. 일을 통해 자신의 목표를 달성한다기보다는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돈을 버는 수단이라고 생각하라는 것이다. 당신은 이제 이중적인 시각을 갖는 연습을 해야 하다. 즉 당신 자신과 회사가 필요로 하는 것을 양쪽 다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2장 지금 당장 사표를 써라」 중에서


편리함과 즉각적인 만족을 추구하는 것이 무엇보다 위험한 이유는 돈을 지출하는 행위에 무감각해진다는 것이다. 강력한 진통제와 마찬가지로 습관성이 될 뿐 아니라 계속해서 점점 더 많은 양을 필요로 하게 된다. 당신이 카드 때문에 20세기의 빚더미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동안 어떤 사람들은 홀가분하게 21세기를 향해 가고 있다. 우리는 버는 돈보다 더 많이 쓰면서 살았던 것이다. 개인이나 국가나 모두 마찬가지였다. 그러다가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어느 날 새로운 경제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된 것이다.
갑자기 우리는 부동산이 치솟는 것이 아니라 바닥에서 맴돌고, 화폐 가치는 낮은데다, 수입은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줄어들거나 아예 없어져버리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예전 같으면 은퇴를 위해 저축할 나이에 당신은 지금 아이들을 대학에 보내고 있다. 예전 같으면 한창 돈을 벌고 안정된 생활을 할 나이에 당신은 지금 가장 불확실한 처지에 놓여 있다. 또한 예전에 그랬던 것처럼 아무 때나 집을 팔 수도 없다. 그러면 해결책은 무엇인가? 간단하다. 현금으로 지불하라.
---「 3장 현금으로 지불하라」 중에서




은퇴하겠다는 사람들을 보면서 나는 한 무리의 들쥐들이 가파른 절벽을 오르다가 깊은 나락으로 떨어지는 상상을 하게 된다. 나는 당신이 본보기로 삼아야 할 대상을 무리 속에 끼어 망각을 향해 아무 생각 없이 따라가는 쥐 따위의 설치류에서 서구 문명의 발상을 그린 서사시의 영웅 율리시즈로 바꾸라고 제안한다. 우리의 인생을 누군가가 정해놓은 지점을 향해 기어오르다가 65세라는 나이가 되면 그대로 멈추어버리는 유한한 삶이 아니라, 언제 끝날지 모르는 모험의 연속으로 생각해야 한다.
여행을 끝내는 시간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새로운 경제 시대의 여행에서는 혼자 항해하고 혼자 결정을 내려야 한다. 우리는 일과 경력에 대해 좀더 유연한 시각을 가질 필요가 있다. 전일 근무와 은퇴 중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한다는 결정론을 버려야 한다. 이미 자유 근무 시간, 자택 근무, 작업 분담, 파트타임 전문직, 프로젝트 근무 등으로의 변화 추세 속에서 보다 많은 선택 조건들이 생겨나고 있다. 그 모든 것이 당신을 포함한 여러분 세대가 제3의 천년을 향해 집단 이동하면서 나타나는 초기 현상들이다.
---「 4장 은퇴하지 말라」 중에서



당신은 이제 재산을 지켜야 한다는 부담에서 벗어나 지금까지 모은 재산을 가족을 돕고 자신의 생활을 향상시키는 데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자녀들이 가장 필요로 할 때 도움을 줄 수가 있다. 자식이 예순 살이 되면 하릴없이 유산을 낭비하기 쉽지만, 마흔 살에는 당신이 주는 돈으로 창업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자녀들이 21세기의 능력을 습득하도록 지원해 줄 수도 있다. 우리는 빈손으로 온 것처럼 빈손으로 가면 된다. 우리의 재산은 우리 자신을 위해서, 또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이용해야 하는 자원이다.
우리가 죽고 난 후 은행에 한푼이라도 남아 있다면 그것은 낭비일 뿐이다. 죽은 다음에 자신의 재산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것보다는 그들에게 가장 필요하고 도움이 될 때 사용하라. 죽을 때는 장의사에게 줄 돈만 남겨놓으면 된다. 이제 죽는 방식보다는 사는 방식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라. 다 쓰고 죽는 것, 이것이 가장 잘사는 방법이다.
---「 5장 다 쓰고 죽어라」 중에서


나는 두 번째 살 집을 처음에 사라고 말한다. 결국은 좁아서 살 수 없게 되는 ‘신혼집’은 제쳐두고 여생을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집을 살 계획을 세우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앞으로 사게 될 집에서 오래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만약 그렇게 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면 기다리자. 돈을 저축하고, 기반이 확고해지고, 어떤 집이 좋은지 싫은지를 알게 되고, 바라는 것과 필요한 것을 구분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길 것이다. 그리고 기다린 결과 좀더 현명한 구매를 하게 될 것이다.
만일 자신이 성장한 곳보다 덜 부유한 동네에서 살게 된다고 해도 실망할 것은 없다. 사실 요즘은 맞벌이를 한다고 해도 부모 세대보다 풍족하게 살기가 쉽지 않다. 과시를 하다가는 남은 여생을 망치게 된다. 부모만큼 잘사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서 남은 여생을 희생시켜야 하겠는가. 그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겉모습을 화려하게 꾸미기 위해서 삶의 질을 희생하는 것은 정신적인 자살이다. 다 쓰고 죽는 것은 능력껏 사는 것이지 분수에 넘치게 사는 것이 아니다.
---「12장 주택이 아닌‘ 집’을 마련하라」 중에서



역모기지는 자신이 소유한 집의 공시 지가에 해당하는 돈을 빌리는 것이다. 매달 정해진 액수를 지급받거나, 한꺼번에 찾을 수도 있고, 또는 신용 한도 형식으로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쓸 수도 있다.
대출 기간은 차용인이 살아 있는 한, 또는 차용인이 그 집에서 사는 동안이나 미리 약정한 기간이 될 수 있다. 차용인은 계속 그 집의 완전한 소유권을 유지한다. 대출이 만기되면 차용인이 직접 갚거나 그의 유산에서 갚아야 한다. 전체 대출 금액은 그 집의 공시 지가를 넘을 수 없다. 부부 중에 마지막 한 사람마저 저 세상으로 떠나면 대출이 만기된다. 자녀들이 집을 팔아서 대출을 갚을 것이다(그 집은 자녀들이 원해서 산 집이 아니며 당신은 어쨌든 유산을 남기지 않으려 했다).
대출 기간 동안 당신이 빚진 액수보다 더 비싼 값에 집이 팔린다면 은행이 이익을 보게 된다. 더 적은 값에 팔리면 은행이 손해를 본다. 자녀들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역모기지는 집이라는 자산을 소득원으로 바꾸어 평생 이용하면서, 자녀들에게 아무런 경제적 부담을 남기지 않는 방법이다.
다 쓰고 죽고자 작정한 사람이라면 어차피 손해볼 것이 없다.
---「14장 투자할 곳을 분명히 정하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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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현재도 이 책은 여전히 흡인력이 있고, 메시지 하나하나가 우리 가슴에 와닿는다. 경제위기 속에서 팍팍해지는 우리의 삶과 냉랭한 현실에 비추어볼 때 이 책의 내용은 안일하고 우유부단한 우리의 경제 마인드에 일침을 가하는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다.
이상건 (미래에셋투자연구소 이사, 『돈 버는 사람은 분명 따로 있다』 저자)
돈을 많이 쓰고 잘 나가는 회사의 리더만이 부자이고 성공했다는 구시대적 생각들을 과감히 벗어던지게 도와주는 책이다. 미래가 불안하여 늘 쫒기면서 살고 있다면 당장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읽는 내내 속이 시원하고 ‘그래 맞아’를 연신 외치게 될 것이다. 아주 쉬운 방법으로 공포심과 결별하고 신나고 즐거운 미래로 이끌어줄 책이다.
제윤경 (에듀머니 대표, 『아버지의 가계부』저자)
자산관리, 재무 설계에 있어 새로운 지평을 연 책이다. 이론적이고 관념적으로 흐를 수밖에 없는 재무 설계 이론을 구체화시키고 특히 가치관 정립과 이에 맞는 실천방법을 체계적으로 함께 설명해 준다. 뻔한 재무 설계 이론이나 노후관리가 지겹다고 느껴진다면 이 책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실전감각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정철진 (전 매일경제 기자,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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