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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동양철학사 산책

한 권으로 읽는 동양철학사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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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 top100 29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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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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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09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92쪽 | 646g | 153*210*30mm
ISBN13 9788973433094
ISBN10 8973433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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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강성률(姜聲慄)
전남 영광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 철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북대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광주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학과장, 학생생활연구소장, 교육정보원장 등의 보직을 역임했다. 한국헤겔학회 · 범한철학회 · 동서철학회 등에서 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칸트 철학에 대해 깊이 연구한 국내의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철학의 대중화에 도움이 될 유익하면서도 재미있는 글을 쓰기 위해 고심하면서, 장차 대한민국의 초등교육을 짊어지고 갈 예비교사들에게 철학의 진수를 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현재 광주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고,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는 동서양의 철학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철학의 세계》, 동서양 철학자 100명의 삶과 에피소드를 엮어 출간한 《2500년간의 고독과 자유》, ‘2009년 아침독서운동 선정 추천도서’인 《청소년을 위한 서양 철학사》와 《청소년을 위한 동양철학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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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은 그가 쓴 《사기史記》에서, 중국 천하를 떠돌아다니며 유세하는 공자를 가리켜 ‘상갓집 개’라고 불렀다. 다시 말해서, 밥을 주는 사람은 있어도 돌아갈 집이 없다는 뜻이었다. 공자의 이름은 구丘요, 자는 중니仲尼로서, 노魯나라의 평창향 추읍(지금의 산둥성 취푸시)에서 태어났다. 딸만 내리 아홉을 낳던 그의 아버지 숙량흘은 나이가 들어, 젊은 여자와 정식결혼을 하지 않은 채 공자를 낳았다고 한다. --- '본문' 중에서

태자 시절 자신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물어 스승의 코를 베어버린 상앙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가졌을 리 없는 혜왕이었는데, ‘모반’이란 말까지 나오니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었다. 그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 그를 관직에서 물러나게 했다. 그러나 상앙이 사직하고 상읍으로 돌아가는데 그의 행렬은 제후에 못지않으리만치 화려했고, 아직도 상앙의 세력을 두려워한 대신들이 그를 전송하기 위해 나가 있는 통에 조정이 텅 비다시피 했다. 혜왕은 이 기회에 아예 상앙을 제거해버려야겠다고 결심하고, 군대를 보내 그를 체포하도록 했다. 이 사실을 전해 들은 상앙은 급한 마음으로 도망가다가 관하關下 지방의 객사客舍에 도착하여 하룻밤 자고 가기를 청했다. 그러나 객사의 관리들은 그가 상앙임을 알아채지 못하고 단칼에 거절했다.
“상앙이 제정한 법률에 보면, 여행권이 없는 자를 잠재우면 벌을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상앙은 속으로 탄식했다.
‘아, 내가 만든 법률의 폐단이 이 지경까지 이른 줄 미처 몰랐구나!’--- '본문' 중에서

그가 결코 파리한 샌님이나 근엄한 스승의 이미지에만 머물지 않게 된 사건이 있다. z스무 살 때 장가들어 첫날밤을 맞이했는데, 도학군자에게 딸을 시집보낸 장모는 그 밤이 매우 궁금했다. 그래서 이튿날 신방에서 나오는 딸을 붙들고 은근히 물어보았다.
“신랑이 귀여워해주더냐?”
“말도 마이소. 개입디더.”
물론 민간에서 우스개로 전해오는 이야기이긴 하나, 퇴계가 본능을 억제한 인물은 아님을 알 수 있는 대목이라 하겠다. --- '본문' 중에서

석가를 잉태했을 때 마야부인은 다음과 같은 태몽을 꾸었다고 한다. 그녀가 네 명의 왕에게 유괴되어 은산`銀山의 가장 높은 정상에 자리한 황금으로 된 궁전에 끌려갔는데, 거기에서 은색의 콧등에 연꽃을 달고 있는 하얀 코끼리가 그녀의 주변을 세 번 돌고 나서는 오른쪽 무릎에 앉았다는 것이다. 이 말을 들은 정반왕은 예순네 명의 지혜로운 승려들을 불러 왕비의 꿈 이야기를 털어놓았는데, 해몽은 다음과 같았다.
“왕비는 틀림없이 사내아이를 낳을 것이며, 이 아이가 집에만 머물러 있으면 능히 왕이나 세계의 지배자가 되어 무기를 쓰지 않고 법으로 나라를 다스리는 전륜성왕이 될 것이요, 그가 아버지 곁을 떠난다면 세계 인류의 무지를 벗겨버릴 만한 대각자大覺者, 즉 부처가 될 것입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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