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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되고 싶었던 버스 운전사

신이 되고 싶었던 버스 운전사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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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15쪽 | 377g | 137*195*20mm
ISBN13 9788993785029
ISBN10 899378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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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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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이만식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과(학사), 시드니대학교 대학원 영문과(석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영문과(박사)를 졸업하였다. 현재 경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정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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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되고 싶었던 버스 운전사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항상 제 시간에 버스를 운전하는 것을 신념으로 하는, 한때 신이 되고 싶었던 소망을 가지고 있었던 버스 운전사가 있었다. 그런 그가 에디의 힘들어 하는 몸짓을 보고, 이제껏 한 번도 뛰는 것을 보지 못했던 그의 몸짓을 보고, 자신의 신념을 접고 버스 문을 열어 준다. 에디는 처음으로 멋진 여자와 데이트를 하기위해 죽을힘을 다해 뛰고 있었다.

굿맨
자신의 동창생이었던 굿맨 그 녀석이 텍사스 주에서 70살 먹은 목사 부부를 살해한다. TV에서 그 녀석의 사진이 나오고 과거의 일이 생각났다. 녀석의 애인 다프네의 장례식에 갔을 때 나를 쫓아냈다. 그런 이야기를 아내에게 이야기하고 아내도 군에서 근무할 때 상관 녀석이 자기에게 얼마나 치근덕거리는 지 많은 돈을 요구하고 응해주었는데 상관의 물건이 서질 않았다며 자기에겐 잊을 수 없는 슬픈 일이라고 말한다. 감옥에 간 친구 녀석을 만나고 장례식 날 있었던 일을 사과 받고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아내가 말했던 돼지같이 살찐 상관이 옆에서 자고 있다.

벽 속의 구멍
현금인출기가 빠진 곳에 커다란 구멍이 있다. 거기에 대고 소원을 외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구멍이다. 천사 친구가 필요하다고 말한 날 정말 천사가 나타났다. 언제나 트렌치코트를 입고 있었고 날개가 있었다. 둘은 6년간을 사귀었는데 어느 날 천사에게 날아보라고 부탁한다. 천사는 거부한다. 지붕위에서 아래를 내려 보는 천사의 등을 살짝 장서삼아 밀었는데 5층에서 천사는 감자 자루처럼 떨어진다. 그는 천사가 아니라 그저 날개 달린 거짓말쟁이였던 것이다.

지옥의 선물
우즈베키스탄의 이 마을은 관광산업으로 생활을 꾸려가는 데, 지옥에서 온 사람을 상대로 한다. 그들을 두 번 다시 보지 못하는데 왜냐면 100년에 한 번씩 나오니까. 거기서 식료품점을 운영하는 애나는 너무나도 잘생긴 남자와 하루 밤을 보내고 매일 그가 돌아오길 기도하는 데 2개월 후 그가 돌아온다.

엄마의 자궁
5살이 되었을 때 엄마가 암이 걸렸다. 엄마의 자궁을 제거하는 수술을 하고, 아빠는 자궁 없는 여자는 여자도 아니라며 이혼하고선 알라스카로 떠나신다. 결국 모든 엄마처럼 엄마는 죽고 자궁은 너무 아름다워 박물관에 전시된다. 데이트를 박물관에 가서 자궁을 들여다 볼 때 마다 여자애들은 오해를 하곤 헤어졌다. 아이들은 할머니 자궁에 별 관심을 갖지 않아 디즈니 영서를 주로 보여주기 시작한다. 자궁을 예전에 있던 장소에서구석으로 옮겨지고 나더니 작고 푸른 점이 뒤덮이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자궁이 없어진다.

돼지 부수기
아빠가 바트 심슨 인형을 사주는 조건으로 돼지 저금통에 동전을 모으라고 말씀하신다. 매일 아침 내가 싫어하는 코코아를 한 컵 마셔야 한다. 도자기 돼지 저금통에 동전이 차곡차곡 쌓이고 그의 이름인 마골리스를 좋아하게 된다. 동전이 다 차서아빠가 망치로 돼지를 부수려고 하는데 나는 아빠를 말리며 애원한다. 내일 부스자고 약속하자고 한다. 마골리스를 끌어안고 들판에 도착하여 거시에 내려놓는다. 작별 인사로 마골리스의 코를 만진다.

공중 곡예사 산티니
공중 곡예사의 모습에 너무 반해 아빠에게 산티니 루이지 대장에게 시험을 치르게 부탁한다. 담력과 순발력을 무사히 통과하고 허리 굽히기를 하는데 사 밀리미터가 통과 지점이라 이를 악물고 진땀을 빼면서 노력하는 데 나무와 유리가 함께 부서지는 소리가 서다. 허리가 부서진 것이다. 루이지 대장은 말한다. 조금 구부려도 아무 말도 안했을 텐데

신발
대학살 기념일 날 큰 서당에 들어가 가스에 질식당한 어린아이들의 영서를 보여주고, 깡마른 노인이 서당에 올라가 나치가 얼마나 악당이며 살인자인지 서연을 한다. 우리는 과거를 잊지말아야하며 그들을 용서도 하지 말아야하고 방문도하지 말아야한다고 말한다. 어머니가 해외여행을 다녀오신 후에 아디다스 운동서를 사 오신다. 엄마에게 대학살을 상기시키려고 했으나 어머니에겐 신발은 그저 신발일 뿐이었다. 공원에서축구 시합이 있었는데 결코 나를 받아준 적이 없었는데 오늘은 서로 받아준다. 시합이 끝나고 신발을 쳐다보니 너무 편해 보인다.

키신저를 그리워하며
아내는 내가 정말 왔는지 보려고 성교 뒤 질 속에 손가락을 쑤셔 박는다. 자기를 사랑한다는 걸 증명하라고 요구한다. 뭘 그러나 안 알려준다. 어머니? 그녀는 대답하지 않는다. 그 대신 귀나 손가락 그딴 거 갖고 오지 마. 내가 원하는 건 심장이야, 알아들어? 심장. 어머니에게 간다. 어머니 심장을 달라는 아들에게 어머니가 요구한다. 널 사랑하는 어머니에게, 너도 어머니를 조금은 사랑한다는 증거가 뭐냐? 이 말에 나는 아내인 미리의 심장을 식탁 위에 털썩 내려놓는다. 그들은 왜 나를 믿지 못하는 걸까?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벽 옆에서 자고 싶어 하는 사람, 그리고 침대 밑에서 밀쳐내는 사람 옆에서 자고 싶어 하는 사람.

장자의 재앙
유월 말, 개구리의 재앙 이후, 모든 사람이 계곡을 떠날 때, 아들 압두가 아버지에게 왜 저 사람들과 같이 우리는 떠나지 않느냐고 묻는다. 외지에서고생하고 돌아온 다음, 두 가지를 맹세했다고 한다. 첫째 결코 계곡을 떠나지 않으리라는 것, 둘째 다시는 가족과 떨어지지 않으리라 맹세했다고 한다. 헤브라이 신의 9번의 재앙이 닥쳐도 우리는 꿋꿋하게 버티어 나갔다. 어느 날 한밤중 동네 사람들의 비명 소리가 있었다. 침대에 장자인 압두가 누워있었다. 아버지는 우시면서 우리를 패배시키지 못하시리라 말씀하신다. 어머니는 죽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눈물로 호소하나 아버지는 잊어버리라 한다. 그러나 장자인 압두는 깨어서다. 그런데 아버지는 노발대발 서를 내신다. 어머니가 울부짖으며 외친다. 왜 기뻐하지 않으세요? 아버지는 말을 자르신다. 압두는 당신의 장자가 아니니까.

좋은 의도
페트릭 그레이스 노벨 평서수상자, 그는 내가 고아원에 있을 때 와서 동물 취급당하는 우리를 인간 대접 받게 해주고 떠나갔다. 그런 그를 내가 전문적인 청부살인업자가 되어 그를 저격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나는 이제껏 한 번도 실패를 해본 적이 없다. 아 그런데 이번에는 도저히 할 수가 없었다. 나는 돈 봉투를 카페에 않아 있는 그에게 다가가 나두고 사정을 이야기 한다. 그는 모든 사정을 알겠다며 자기가 살인을 청부한 거라 한다. 자기는 선행에 병들어 있어 그만 세상을 뜨고 싶다고 한다. 너가 처음이 아니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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