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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경제의 법칙

시장 경제의 법칙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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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0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07쪽 | 353g | 140*195*20mm
ISBN13 9788981442583
ISBN10 8981442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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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 마르크스와 이몬 버틀러의 가상 인터뷰

※아래 인터뷰는 책 내용을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편집자가 만든 것입니다.

Q(카를 마르크스). 산업자본의 순환 도식 M―C(MP,LP)―P―C'―M' (=M+m)에서 m의 창조는 어디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
A(이몬 버틀러). (말을 가로채며)도대체 몇백 년간 우려먹을 생각이십니까? 요즘 누가 그런 지루한 내용을 읽고 있겠습니까.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인터뷰 하실 생각은 없습니까?

Q(이하 생략). ……. 방금 전은 농담이었구요 본격적인 질문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자유시장은 결국 이기적 인간관계에 기초하고 있지 않습니까? 내 보기엔 작은 빵이라도 나누려는 공산주의가 훨씬 도덕적이고 윤리적일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A(이하 생략). 그렇지 않습니다. 시장이야말로 윤리적이고 도덕적이지요. 이기심은 탐욕과 다릅니다. 사실 어느 정도의 이기심은 우리 인생에 꼭 필요하지요. 자유시장은 다른 사람에게 이익을 주어야만 우리 자신의 이익도 얻을 수 있게끔 되어있습니다.

Q. 그렇지만 시장의 물신화는 윤리, 도덕과 관계가 멀지요. 어떤 이들은 돈에 눈이 멀어 마약에, 무기 밀매, 인신매매 등의 파렴치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습니까?
A. 정확히 말하면 범죄를 저지르는 것은 시장이라는 시스템이 아니라 사람입니다.

Q. 하하 과연 그럴까요? 시장이 불평등하다, 양극화가 더 극심해진다는 불만은 도대체 왜 나오는 것입니까? 바로 이런 사회적 분위기가 사회적 약자를 만드는 것 아닙니까?
A. 시장은 적어도 다른 사회에 비해 공평합니다. 불평등은 가문, 혈통, 사랑 또는 종교를 가진 소수의 사람이 힘을 가지고 지배하는 사회에서 더 극명하지요. 그러나 시장 사회에서는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인류의 역사상 자유시장경제만큼 비권력적인 체계는 없습니다.

Q. 그렇다면 노동자의 착취에 대해서는 어떤 의견이신지요? 거대기업은 개발도상국 노동자들을 쥐꼬리만큼의 적은 임금으로 부려먹고 있지 않습니까? 그것 또한 거대 권력의 횡포 아닙니까?
A. 개발도상국 사람들이 그러한 상황에서 일하도록 강요받은 것은 아닙니다. 그들이 그 일을 하는 이유는 다른 대안이 더 나쁘기 때문입니다. 뙤약볕 아래의 물에 잠긴 논에서 모기에 물려가며 하루 12시간의 육체노동을 하느니 공장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베트남 같은 공산주의 정부에서 나이키를 책임 있는 좋은 기업으로 환영하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지요.

Q. 이거 뭐 나와 의견이 너무 달라서 듣고 있기가 힘드네요. 우리 이쯤에서 인터뷰 말고 토론으로 바꾸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A. 인터뷰에 서투르시군요. 지면이 짧을 테니 제가 여기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종종 중국 란저우 시장에서 만났던 어린 소녀를 떠올립니다. 그녀는 재봉사였지요. 내가 처음 그녀를 만났을 때 그녀는 자신의 손바느질을 재능 삼아 작게나마 가게를 꾸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쯤은 재봉틀도 들여놓고 직원도 고용하였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내 확신을 가지고 말하건대 그녀 및 그녀와 같은 처지의 수천만 명의 사람들을 빈곤으로부터 구해낸 것은 소득의 재분배나 과거의 공산주의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야망, 모험심, 노력의 대가 등을 존중하는 시장의 힘이었습니다.

Q. 전 아직 질문이 많이 남았는데요, 소수기업의 독점과 수정 자본주의, 필연적 불황……
A. 다행히도 이번 책에서 그에 관련한 이야기를 모두 담았습니다. 나머지는 책의 역할로 미루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뵙겠습니다. 먼 길 오느라 수고하셨네요, 마르크스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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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정부가 규제, 통제, 보조금 등 각종 정치적 수단을 이용하여 자유 경쟁이나 사적 소유권을 침해하는 것이 시장의 균형을 어떻게 망가뜨리는지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하고 있다.
바츨라프 클라우스 (Vaclav Klaus, 체코 공화국 대통령)
기업가와 비즈니스맨은 우리의 삶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는데 왜 경제학자들은 그렇지 못한지를 재치 있고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앤드류 네일 (Andrew Neil, 유명 저널리스트 겸 BBC 뉴스 진행자)
자유시장경제를 올바르게 발전시켜 나가는 일은 전 세계적으로 꼭 필요하다. 이 책은 이를 이해하는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마트 라워 (Mart Laar, 전 에스토니아 수상)
시장의 발전에 혁신과 기업가 정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명료하게 설명하는 보기 드문 경제학자를 만났다.
트레버 베일리스 (Trevor Baylis, 발명가)
기업에 몸담고 있는 사람은 특히 이 책에 공감할 것이다.
앨리스터 히스 (Allister Heath, 『스펙테이터The Spectator』 공동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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