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교육전쟁

교육전쟁

: 마틴 메이어, 한국 교육을 말하다

리뷰 총점9.4 리뷰 12건
베스트
사회 정치 top20 2주
정가
13,000
판매가
11,7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9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623g | 153*224*30mm
ISBN13 9788991010673
ISBN10 899101067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1장 ‘한국 교육의 위기’에서는 한국 교육의 장단점을 살펴본다. 자녀를 위해 몸을 던지는 슈퍼맨 같은 한국의 부모들과 부모의 꿈을 아이에게 강요하는 부모, 학생들의 미래까지 책임지는 선생님과 인간복사기를 만드는 학교 등 현재 한국 교육 현실을 담았다.

“한국에서는 교과서가 권위 있는 교육자료로 대접받지만, 교과서 내용의 논쟁 여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어차피 교과서에 나오는 것들이 시험의 정답이니 그대로 습득해야 하는 것이지, 교과서를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외국 교육자들에게 한국의 학생들은 자립적인 사고능력이 없고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만 잘 외워서 말할 뿐이라는 비판을 받는다.” --- p.41

2장 ‘세계화 시대, 길을 잃고 방황하는 한국 교육’에서는 지금까지 정부가 실행한 교육개혁들이 실패해온 이유를 조명해보고 현재 한국 교육 상황을 분석한다. 세계화 시대에 고립된 섬으로 남아 있는 한국, 짝퉁 시장의 중심이 된 한국을 비판하면서 한국이 노벨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세계화 시대에 한국인들은 그 누구도 ‘고립된 섬’으로 존재할 수 없다. 또한 어떠한 국가, 인종, 문화도 고립된 채 자존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오늘날 한국인이 외치는 ‘세계화’, ‘글로벌 시민’, ‘글로벌 리더십’은 너무 국소적이고, 이기적으로 보인다.” --- p.80

3장 ‘한국 교육의 새 패러다임’에서는 교육의 궁극적인 목적과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교육 시스템이 아닌 학생을 중심에 두고 논의를 펼친다. 시험 성적은 IQ에 성공 성적은 EQ에 달렸으며 창조적인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아이들의 잠자는 인격을 깨우고 아이들 고유의 능력을 끌어내야 한다고 말한다.

“아이들에게는 시간이 있어야 한다. 학생들이 어른들의 지혜와 지도를 무시하거나 확립된 교육체계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인내심을 갖고 아이들을 기다려 줄 필요가 있다. …부모, 교사, 상담사들은 10대 학생들이 평생 후회하게 될지도 모르는 결정을 내리는 데 성급히 부추기는 역할을 해서는 안 된다.” --- p.138

4장 ‘즐거운 교육이 학생들의 미래를 바꾼다’에서는 학생들이 교육에 감성적으로 참여하도록 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한다. 배움에서 기쁨을 얻어야 효과적으로 교육을 할 수 있고 자발적인 학습으로 학습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한다.

“즐거움과 배움은 타고난 짝이다. 배움에는 어려움이 없다는 의미가 아니다.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는 사람은 무릎에 멍이 드는 고통을 겪을지도 모른다. 피아노를 공부하는 사람은 음계 연습을 싫어하고 손에 경련이 날지도 모른다. 언어 학습에는 즐겁지 않은 문법을 배우고 교사의 교정에 자신을 조금 낮춰야 한다. …‘즐거움이 없는 배움’은 모순이다. 즐거움이 없다면 배움도 없을 것이다. 진정한 배움에는 즐거움이 저절로 따른다.” --- p.169

5장 ‘민주적인 지성 교육이 학생들의 창의력을 깨운다’에서는 영어는 잘하고 싶지만 영어공부는 너무 싫어하는 한국인들에게 도대체 왜 영어공부를 해야 하는지, 영어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대해 이야기한다. 영어교육뿐만 아니라 비판적 사고 배우기, 컴퓨터와 인터넷의 폐해 등 올바른 지성 교육을 위한 방법도 담았다.

“내가 한국에 와서 놀랐던 점 중 하나는 영어교과서의 50퍼센트 내지 70퍼센트가 한국어로 돼 있다는 것이었다. 이처럼 한국 중?고등학교의 ‘중국어’, ‘스페인어’ 수업도 거의가 한국어로 진행된다. 그러니 어떻게 학생들이 외국어를 유창하게 말할 수 있겠는가? …교사가 해당 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해야 한다. 이는 당연해 보이지만 한국의 외국어 교사들의 실력은 대부분의 기준에 못 미친다.” --- p.201

6장 ‘인성교육과 가치교육이 한국 교육의 뿌리를 만든다’에서는 ‘윤리’를 아는 인재로 키우기 위한 해결 방법을 담았다. 도덕교육에서 종교의 역할과 인성교육법(독서, 봉사학습)에 대해 다루고 있다.

“한국에서 외국인을 구경하기 힘들었던 몇 년 전, 한 외국교환학생은 전공이 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한국철학을 공부한다고 대답했다. 대화를 나누던 한 한국 학생은 깜짝 놀라며 “근데, 한국철학 같은 건 없는데!”라고 말했다. …과거 한국이 가졌던 정신적, 도덕적, 문화적 풍부함의 근원에 대해 현대를 살고 있는 한국인들이 관심을 거의 갖고 있지 않는 것은 놀라울 뿐이다. 한국 선조들의 지혜와 견식을 현대사회에 적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며 유기적으로 강화시키려는 노력은 거의 하지 않고 있다.” --- p.243

7장 ‘올바른 성교육, 한국의 밝은 미래를 만든다’에서는 한국의 청소년 성문제, 점점 심각해지는 한국 청소년들의 성범죄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올바른 성교육을 제시한다. 성교육 문제뿐 아니라 강력한 인격 성장의 수단인 결혼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성교육은 아이들에게 도덕적, 정신적, 윤리적, 사회적 구조를 제공해 자신의 삶에 책임감 있는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므로 성은 과학 수업의 일부로서만이 아니라 우선적으로 도덕이나 사회과학 과목의 일환으로 가르쳐야 한다.” --- p.329

8장 ‘건강한 육체에 건전한 교육이 깃든다’에서는 경기장과 운동장에서 인성을 개발하는 법과 아이들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담았다.

“사람은 때때로 단순히 쉬는 시간이 필요하다. 보건 전문가들은 심신을 완전히 쉬게 하는 시간이 건강과 새로운 활력에 좋을 뿐만 아니라 요즘 한국에서 자주 회자되는 ‘창의력’을 삶에 가져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p.355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왜곡되지 않은 시각으로, 국내 교육을 분석한 마틴 선생님의 시야에 놀랍고 한편으론 뜨끔하기도 합니다. 교육은 늘 희망과 미래를 내세워 어려운 학습을 해가는 것인데, 그것이 바람직해지기 위한 강조점 네 가지를 읽으며 사회 교육에 몸담고 있는 나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입에 쓰고 몸에 좋은 약처럼 읽으면서 공감하는 우리의 여러 실상들이 종국에는, 잠재력을 이끌어낼 새로운 교육개혁을 위한 몸살이라고 여겨야 할 것입니다. 한국 교육에 몸담고 있는 외국인 마틴 선생님까지 한국의 미래를 위한 교육 변화를 짚어 내고 있으니 그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 나라의 학부모라면, 선생님이라면, 교육 관련 누구라도 한 번쯤 읽어 본다면 교육개혁의 단초로 삼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입니다.
허용석 (정상JLS 교육연구원 원장, 정상JLS 설립자)
마틴 메이어는 이 책에서 다문화적 시각과 예리한 통찰력 그리고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교육의 실상을 예리하게 분석한 후, 학생 중심의 이상적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나아가 실질적인 해결책으로서 한국 교육에 대하여 ‘입에 쓴 약’을 정확하게 처방하고 있다. 교육의 사회적, 문화적 의존성을 지적함으로서 한국 사회 전체를 계도(啓導)하고 있는 이 책은 그래서 교육 및 국가정책 당국자는 물론이고 교사, 학생, 학부모 등 교육 수요, 공급자 모두가 필독해야 할 책이다.
장석정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 경영대 부학장)
교육 현실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잠시 ‘불편’하더라도 귀 기울여 들어야 할 충고이다. 저자는 한국의 무한한 잠재력을 믿으며 우리 아이들이 성공적이고 행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국 전체가 움직이자고 설득하고 있다.
구경희 (CESIL LANGUAGE SCHOOL 원장)
마틴 메이어는 이방인으로서 균형 잡힌 시각으로 한국의 교육문제를 지적하고, 마냥 다람쥐 쳇바퀴처럼 돌고 도는 우리의 교육현실에 반향을 일으킬 대안을 제시한다. 그는 진정한 한국의 토크빌(Tocqueville)이다.
안종협 (청심국제중고등학교 교사)

회원리뷰 (1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