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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론 제2권

전쟁론 제2권

[ 양장 ] 카이로스 총서-013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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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군사 top20 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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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0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496쪽 | 838g | 153*224*30mm
ISBN13 9788961950183
ISBN10 8961950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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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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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김만수
1962년 서울 출생으로, 1985년 홍익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프랑크푸르트대학교 및 대학원 사회학과에서 사회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보쿰대학교 한국학과 객원교수로 재직한 뒤 고려대와 배재대에서 사회학을 강의하였고 지금은 홍익대와 대전대에서 사회학과 정치경제학 그리고 군사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대전대학교 군사연구원의 연구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저서로 『리영희-살아있는 신화』(나남출판),『실업사회』(갈무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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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초판 서문에서 이 저작의 독자들에게 말씀을 드릴 용기를 낸 적이 한 번 있고, 이러한 대담함이 관대하게 받아들여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 제3권에도 몇 마디를 덧붙이도록 허락해 줄 것을 독자들에게 부탁드려야 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저는 제3권이 늦게 출판된 점을 설명하고 사과를 드리고자 합니다.
제3권은 『전쟁론』의 제7편과 제8편을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두 편은 유감스럽게도 미완의 상태로 남아 있으며 단지 빠르게 써내려간 초안과 원고로만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독자들에게 숨길 생각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미완성의 형태로도 이것은 우리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적어도 저자가 가려고 했던 길을 암시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초안은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일을 수행할 자질을 갖춘 오에첼 소령은 군대의 업무 때문에 오랫동안 그 일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4권이 본래 전쟁사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1796년의 전쟁을 담고 있다면, 완성된 체계를 갖춘 제4권을 제3권보다 먼저 내놓는 것이 더 합당하게 보였습니다. 또한 이 저작의 제3권을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출판했으면 한다는 요구도 여러 곳에서 받았습니다.
제3권을 제5권과 동시에 출판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진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또한 불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러운 순서를 두 번이나 중단하게 되니 독자들에게 더 많은 관대함을 요구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미완으로 남은 『전쟁론』의 두 편에는 이와 관련된 논문이 몇 편 남아 있습니다. 물론 그것은 본래의 『전쟁론』에 속하지는 않지만 『전쟁론』과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원고들이 환영받지 못하는 일은 없게 되기를 바랍니다.
저자는 1810년과 1811년 그리고 1812년에 존경해마지 않는 황태자 전하에게 강의할 수 있는 영광을 얻었는데, 그 원고들 중에 첫 번째 원고는 이 강의를 바탕으로 한 것입니다. 그 원고는 첫째로 저자가 황태자의 가정교사인 가우디(Gaudi) 장군에게 제출한 초안을 담고 있으며, 둘째로 저자가 그 강의를 마칠 때 했던 『전쟁론』 전체에 대한 개괄을 담고 있습니다. 이미 제1권의 머리말에서 밝혔듯이 이 원고는 동시에 『전쟁론』 전체의 맹아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 점에서도 아마 대다수 독자들이 그 원고에 특별한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존엄하신 황태자께서 그 원고의 인쇄를 허락하는 은총을 베푸셨습니다. 그와 같은 망극한 성은에 대해 존귀하신 황태자에게 깊이 머리 숙여 감사의 마음을 드리고자 합니다.

베를린, 1833년 12월 5일
마리 폰 클라우제비츠
--- 편집자 서문 중에서
이제 『전쟁론』 제2권과 제3권의 번역을 모두 끝냈습니다. 이 일을 끝내면서 제일 먼저 독자들에게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독자들을 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고 독자들께서 오래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에 『전쟁론』 제2권과 제3권을 동시에 출간하였습니다.
이 『전쟁론』 번역은 독어 원전의 완역판이므로 원전과 똑같이 세 권으로 출간하였습니다. 『전쟁론』 제3권의 분량이 다른 두 권에 비해 적은 것은 원전 제3권에 있는 부록을 제외했기 때문입니다. 그 부록은 『전쟁론』이 아닙니다. 제3권의 분량이 적다고 제3권의 중요성도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독자들께서 알고 계시겠지만, 제3권의 제8편은 제1권의 제1편처럼 『전쟁론』의 핵심입니다. 독자들께서는 제3권 제8편에서 클라우제비츠의 전쟁철학, 절대전쟁과 현실전쟁의 차이점, 전쟁과 정치의 관계를 한층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제1권 제1편을 읽은 독자라면 그 내용을 더욱 분명하게 이해하는 데 제3권 제8편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전쟁론』 제2권과 제3권은 『전쟁론』 제1권의 편집 체계를 그대로 따랐습니다. 번역의 텍스트뿐만 아니라 참고한 번역본도 제1권과 똑같습니다. 제2권은 1833년의 『전쟁론』 제2권을 텍스트로 삼았고 제3권의 번역에는 1834년의 『전쟁론』 제3권을 토대로 했습니다. 영어 번역판과 일어 번역판 그리고 우리말 번역판도 제1권을 번역할 때와 같은 책을 참고했습니다.
1853년의 제2판에서 브륄이 수정한 곳은 [2판: ]으로 밝혔습니다. 그렇지만 『전쟁론』의 우리말 번역이 『전쟁론』의 문헌학의 가치를 따지는 것은 아닌 만큼, 『전쟁론』 제2권과 제3권에서는 2판의 수정을 제한하여 반영했습니다. 즉 클라우제비츠의 초판과 브륄의 2판 중에 내용상으로 더 적절하다고 생각되는 표현을 선택하여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다만 논쟁의 대상이 되는 첨예한 부분에 대해서는 초판과 2판은 물론 영어 번역본도 밝혀 놓았습니다.
역자의 해설에 대해 여러 의견이 있는 것 같습니다. 대체로 『전쟁론』을 처음 읽는 독자에게는 쓸모 있지만, 본문을 읽는 데 방해를 준다는 의견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전쟁론』 제2권과 제3권이 제1권의 후속편으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제1권의 체계를 따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 원칙에 따라 제2권과 제3권에도 해설을 붙였습니다. 다만 제2권과 제3권은 제1권처럼 어렵지 않아 해설은 꼭 필요한 경우로 제한하였습니다. 제2권과 제3권은 해설이 없어도 독자들이 내용을 이해하는 데 크게 어려움을 겪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제1권과 마찬가지로 제2권과 제3권에도 인물들을 간략히 소개하였습니다. 책의 마지막에는 찾아보기를 달았습니다. 외국의 인명이나 지명을 표기할 때 더 나은 표기법을 찾아 조심스럽게 고쳤습니다.

번역을 하는 동안 내 영혼을 갉아먹는 척박한 환경과 부단한 투쟁을 벌이느라고 심신이 이처럼 소모되지 않았다면 번역의 내용과 수준이 더 나아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 『전쟁론』을 번역하려고 애썼습니다. 그렇지만 최선이 완전은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 책의 잘못된 부분이나 이해하기 어려운 표현 또는 낱말에 대해, 특히 군사 용어나 군사학의 개념과 관련하여 역자는 이곳(mansasuwol@gmail.com)에서 언제나 독자들의 따뜻한 관심과 날카로운 비판을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지난 7년의 시간을 돌아보니 그동안 이 일에 매달리지 않았다면 내게 닥친 영혼의 피폐함을 감당할 수 없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런 ‘무지막지한’ 일을 하도록 제안하신 대전대학교 김준호 교수님께 마음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전쟁론』 제2권과 제3권의 번역을 오랫동안 기다려준 갈무리 출판사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양심상의 이유로 감옥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오정민 님께서 옥중에서도 『전쟁론』 원고를 읽고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 주었습니다. 오정민 님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보냅니다.
또한 이 원고를 완성하도록 많은 분들이 격려를 해주었습니다. 조용상 형은 이 원고의 완성을 간절히 바라며 많은 자극을 주었습니다. 한은조 형은 『전쟁론』 제1권의 출간을 마치 자신의 일처럼 기뻐해 주었습니다. 이명수 형은 원고를 읽고 의심나거나 잘못된 부분들을 날카롭게 지적해 주었습니다. 특히 정연택 형은 자신의 일은 내버려둔 채 오로지 이 번역 원고를 다듬는 일에 매달렸습니다. 남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며 열과 성을 다해 도와주는 벗을 곁에 두고 있다는 것은 인생에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행복이자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연택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전쟁론』 전3권의 번역을 정연택에게 바칩니다.
--- 옮긴이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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