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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하는 몸짓으로 이 젊음을

거부하는 몸짓으로 이 젊음을

[ 양장 ] 이어령 라이브러리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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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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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3년 03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33쪽 | 72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0124643
ISBN10 897012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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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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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어령
1934년 충남 아산 온양에서 출생.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및 동 대학원 졸업. 1966~1989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1986~1989년 이화여자대학교 기호학연구소장. 조선. 한국. 중앙. 경향 신문 등 논설위원 역임. 1972~1985년 문학사상 주간 역임. 1980년 일본 동경대학 객원 연구원, 1989년 일본 국제일본문화연구소 객원교수. 1990~1991년 초대 문화부 장관.

저서로는 『흙속에 저 바람속에』『신한국인』『축소지향의 일본인』『한국과 한국인』『이어령 전집/전22권』『문장대백과사전』편저『그래도 바람개비는 돈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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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든 유럽이든 젊은이들이 잘 쓰는 말 중에 ‘인볼브먼트’란 것이 있다. 안에 휩싸인다는 뜻이다. 밖에서 관찰하고 분석하고 따지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그 속으로 들어간다는 뜻이다. 지드의 말이 생각나지 않는가?
“백사장을 보며 아름답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모래를 직접 자기 발로 느끼는 인생, 이것이 인볼브먼트다.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 친구끼리 사귀는 일, 자연을 대하는 태도…… 모든 면에서 젊은이들은 그 안으로 들어가기를 희망한다.”
옛날 어른들은 책 읽듯이 인생을 읽어온 것이지 인생을 몸으로 받아들인 게 아니었다는 거다.
그래서 세계의 젊은이들은 맨발 벗고 다닌다. 구두를 신으면 땅을, 자신의 그 보행을 느낄 수가 없다는 것이다. 맨발이 아니면 샌들을 신고 다닌다. 마치 옛날 희랍의 철인(哲人)들처럼.
외부와 나를 단절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그 사이에 무엇이 끼어드는 것을 원치 않는다. 인볼브먼트, 마치 자궁 속에 있는 아이처럼 환경 속에 휩싸여 살기를 원하는 젊은이들이 맨발로 인생을 걷고 싶어한다.
--- p 253
이미 나는 70년대의 ‘청년 문화 논쟁’이 일기 이전인 60년대에 ‘청년 문화론’을 써왔으며, 히피 문화가 일기 전에 이미 그 같은 징후를 〈오늘을 사는 세대〉라는 연재 에세이에 밝혔다.
지금 그 글들을 보면 옛날 사진첩의 내 얼굴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 같아 생소한 느낌마저 든다. 그러나 두 번 같은 나이를 살 수 없듯이 글 쓰는 사람은 두 번 같은 글을 쓸 수가 없다. 그러므로 여기 실린 이 글들은 젊음에 대한 글이 아니라 ‘젊음’ 그 자체라고 하는 편이 정직할 것이다. 젊음이 갖고 있는 열정·성급함, 그리고 모험과 반역…… 장점에서 결점까지 글 자체가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 p 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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