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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밖으로 뛰어야 산다

한국, 밖으로 뛰어야 산다

: KOTRA 조환익 사장이 젊은이와 비즈니스맨에게 보내는 성공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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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0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580g | 153*224*30mm
ISBN13 9788935208807
ISBN10 8935208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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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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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미문의 경제 위기 앞에 그간 몸소 부딪혀 깨닫게 된 우리의 경쟁력을 보다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전파하는 것, 이를 통해 우리 기업과 국민들에게 자신감을 심어 주고, 극복 에너지를 충전시켜 주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또 다른 역할이 아닐까 싶었다. 이러한 깨달음은 내가 이 책을 쓰게 된 직접적인 이유이자 동기가 되었다.
프롤로그---p.7

그러나 내 생각은 달랐다. 오늘날 우리 경제는 10년 전 IMF 외환위기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발전했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유리한 요건이 된 환율의 영향도 부인할 수 없겠지만 무엇보다 꾸준한 투자와 노력으로 세계적 수준에 오른 우리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이 큰 힘을 보태고 있다. 게다가 부채 없는 경영으로 극심한 불경기에도 버틸 수 있는 체력이 갖추어진 점, 한류, IT기술 등을 기초로 더욱 커진 한국 기업의 브랜드 파워 등도 무시할 수 없다. 여기에 지난 IMF를 이겨 낸 우리의 위기 극복 능력과 공격적인 시장 개척 능력과 같은 새로운 경쟁력들이 더해지면서 지난 외환위기 때와는 전혀 다른 여건이 형성되고 있었다. 확실한 신념과 희망만 잃지 않는다면, 난관을 뚫고 나가려는 의지와 노력만 있다면, 지금의 위기를 역전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희망이 싹트고 있었다.
프롤로그---p.9

역샌드위치는 과거 샌드위치의 반대 개념인 동시에 영원히 따라잡을 수 없을 것 같았던 일본 제품을 이제는 기술과 품질로 따라잡을 수 있다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또한 영원히 경쟁이 안 될 것이라 여겼던 중국 제품의 저가 공세를 이번 경제 위기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게 되었음을 의미하는 말이기도 하다. 즉 과거 일본과 중국 사이에 끼어 우리의 입지를 찾지 못하던 상황에서 벗어나 이제는 일본과 중국을 뛰어넘고, 더 나아가 세계 시장에도 활용될 수 있는 현상이 역샌드위치인 셈이다.
1장 _ 한국 경제는 사는 줄에 서 있다---p.74

KOTRA 칭다오 KBC(Korea Business Center)는 우선 세관과 안면을 트기로 했다. 외부 민원인을 만나 주지 않기로 정평이 난 중국 세관에 식사나 한 번 하자는 말을 수십 번도 넘게 건넨 결과 겨우 날짜를 잡을 수 있었다.
그날 저녁 식사에 참석하는 칭다오 KBC 센터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자못 비장한 각오로 임했다고 한다. 중국인들은 술이 센 사람을 높이 평가하는 성향이 강하다. 때문에 술을 마셔도 뻗어 버릴 때까지 마시는 것을 좋아한다. 이것을 모를 리 없는 우리 직원들은 아예 거기서 드러눕자는 심정으로 사전에 위장 달래는 약까지 먹고 갔다고 한다. 물론 우리 직원들이 70도가 넘는 독한 중국 술을 호기 있는 척 마시다 장렬히 전사(?)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이후부터 세관과의 관계는 매우 유연하게 바뀌었다.
2장 _ 한국인도 몰랐던 한국 경제의 저력---p.93

이렇듯 남다른 ‘극성’을 과연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서도 찾을 수 있을까? 나는 이것은 오직 한국인의 피에만 흐르는, 한국인의 DNA에서만 찾을 수 있는 특질이라고 본다. 일단 한번 부딪혀 보자는 과감성, 안 되는 것도 되게 하는 불사조 정신, 한번 시작한 일은 죽기 살기로 매달리는 철저함에서 비롯되는 한국인 특유의 극성이 세계 시장에서도 통한 것이라 믿는다.
2장 _ 한국인도 몰랐던 한국 경제의 저력---p.134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기술 수준을 향상시킨 중국산 고급 하이테크 제품 및 중저가형 일본 제품과 함께 경쟁해야 할 것인가? 가능성이 전혀 없지는 않다는 것, 오히려 그 가능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우리가 새롭게 직면한 위협이며, 이것이 바로 ‘역역샌드위치’로 불리는 경고라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기술적인 바탕을 가진 일본이 가격을 낮춰 오고, 낮은 가격을 무기로 한 중국이 점점 기술력을 치고 올라오면 그야말로 또다시 샌드위치 신세로 전락할 수도 있는 상황임을 모두가 인식해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
2장 _ 한국인도 몰랐던 한국 경제의 저력---p.168

세계 시장에서 ‘중(中)’ 자로 시작되는 세 곳이 있다. 바로 중국, 중동, 중남미 시장이다. 이는 우리가 앞으로 전략적 비중을 높게 두어야 할 곳들이다. 이들 시장은 한파가 몰아친 글로벌 금융 위기의 영향을 비교적 덜 받거나, 슬기롭게 이겨 내면서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해 나가고 있다. 특히 돈 가뭄이 든 경제 위기에도 이들 시장은 유독 돈이 몰리는 지역이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3장 _ 우리 앞에 놓인 새로운 시장에 도전하라---p.191

사람들은 가끔 내게 무역 전문가로서 어떤 시장이 유망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을 한다.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섣불리 답하기 힘든 질문이기는 하나, 최근 들어 선진국의 녹색 산업 정책과 개도국들의 적극적인 외국인 투자 유치 정책을 들여다보면 유명한 진출 시장이 어느 정도 가려지는 듯하다. 나의 답은 ‘돈이 있는 곳에 가야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미국과 같은 시장이 유망하다고 할 수 있다.
3장 _ 우리 앞에 놓인 새로운 시장에 도전하라---p.202

인간의 삶이 다양한 형태를 띠는 만큼 우리 수출이 개척할 수 있는 신시장은 무궁무진하다. 그대로 내버려두면 영원히 개척되지 않은 시장으로 묻히거나 다른 경쟁자에 의해 제2, 제3의 유망 시장으로 떠오를 곳이 허다하다. 이곳을 우리가 먼저 찾아내어 개척한다면, 우리 제품만이 통용되는 보석 같은 시장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 수출의 미래를 위해서는 한발 앞서 숨은 시장을 찾아내고, 이를 우리 것으로 만들기 위한 집념과 노력이 있어야 함을 기억하자.
3장 _ 우리 앞에 놓인 새로운 시장에 도전하라---p.243

태평양의 제품에서는 광고 모델, 브랜드, 제품 포장 어디에서도 소비자들이 한국을 떠올릴 만한 문구나 디자인을 찾을 수 없었다. 이렇게 한국 기업이라는 사실을 전혀 드러내지 않았던 전략이 이 회사가 화장품의 본고장 프랑스에서 성공적으로 뿌리내린 원인이 된 것이다. …… 나의 이런 인식에 대해 국수주의자들은 반기를 들지도 모르겠다. 한국인, 한국 기업이라는 사실을 숨기는 것이 이들의 시각에서는 타당하게 들리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한국인임을, 한국 기업임을 부끄러워하라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런 숨기기 전략도 때론 필요하다는 사실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다.
4장 _ 전략이 있으면 미래는 불안하지 않다---p.263

회사 입장에서는 회사가 망하더라도 기술을 개발하고 지키는 일을 그만두어서는 안 된다. 기술만 있으면 언제든 재기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문 닫는 순간에도 사람과 기술은 안고 가야 하는 것이다.
4장 _ 전략이 있으면 미래는 불안하지 않다---p.283

지금의 우리 모습에 대한 자긍심을 굳이 젊은이들에게까지 강요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기껏 과거 자랑이나 늘어놓는 기성세대라는 소리를 듣기 싫어서이기도 하지만, 그렇게 감상에 빠져 있기엔 우리 젊은이들이 해야 할 일들이 너무나 많다는 생각 때문이다. 과거는 아무리 영광스럽다 하더라도 그저 지난 일일 뿐, 젊은이들의 몫은 아닌 것이다.
5장 _ 젊은이여, 밖으로 뛰어라---p.304

우리 젊은이들 역시 국내 사정 탓만 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일자리를 찾아 국내외로 뛰어 다녀야 한다. 과거 같으면 가족과 떨어져 해외에 사는 것이 낯선 일이었지만 지금은 그렇지가 않다. 단순히 배우러 해외에 간다는 인식을 버리고 “해외에 나가 안 들어오면 어떤가? 상하이 김씨를 만들고, 시드니 이씨를 만들면 또 어떤가?” 하는 사고방식으로 해외에서 주역이 되겠다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때이다.
5장 _ 젊은이여, 밖으로 뛰어라---p.311

남들이 가지 않는 곳에 가려고 해야 한다. 아무도 하지 않은 일을 할 줄 알아야 한다. 남들의 눈을 의식하기보다 스스로 인생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 오늘의 조연으로 만족하지 않고 내일의 주인공을 꿈꾸는 것, 그것이 바로 앞으로 우리 경제를 짊어질 우리 젊은이들이 가져야 할 자세다.
5장 _ 젊은이여, 밖으로 뛰어라---p.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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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가 민주화와 경제 발전을 동시에 이룬 것은 일찍이 세계에 눈을 돌려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도전을 부단히 해 왔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세계로부터 인정받고 세계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양성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책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 미래의 글로벌 인재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양서로서 추천할 만하다.
이장무 (서울대학교 총장)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에서 모두가 미래에 대한 암울한 전망에 막연한 두려움을 품고 있는 이때, 저자는 한국 경제의 활로가 글로벌 시장에 있고 한국이 글로벌 경쟁 무대에서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저력이 있음을 역설하고 있다. 한국 경제와 기업, 젊은이들에게 비전을 보여 주는 이 이야기들은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희망의 메시지이다.
정기영 (삼성경제연구소 소장)
저자는 글로벌 금융 위기 속에서 한국 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경제 이론과 실물경제를 조합하여 아주 명쾌하게 제시하고 있다. 통상과 금융 분야를 두루 경험한 경제통답게 특유의 날카로운 시각과 뚝심이 느껴진다.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과 희망을 동시에 안겨 주는 책이다.
강정원 (국민은행 행장)
조환익 사장의 글은 언제나 우리를 설레게 한다. 트레이드마크가 된 ‘역샌드위치론’을 비롯해 해외 시장을 보는 그의 혜안과 통찰력에 나도 빚진 바가 많다. 경제 관계자는 물론 비즈니스맨, 나아가 인생의 기회를 찾고 있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큰 영감을 불어넣어 줄 책이라 확신한다.
노영돈 (현대종합상사 사장)
대한민국의 중소기업들이 경제 위기 속에서도 세계 시장에서 성공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명확히 나와 있다. 도전과 끈기, 역발상과 기술력,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성공 신화를 만들어낸 중소기업들의 이야기와 미래 전략이 고스란히 담긴 이 책은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땀 흘리는 중소기업인들에게 자신감과 깨달음을 동시에 전해줄 것이다.
한경희 ((주)한경희생활과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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