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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유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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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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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10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03쪽 | 368g | 153*224*20mm
ISBN13 9788995639597
ISBN10 8995639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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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 자카르 마담 피가로와 인터뷰전문

알베르 자카르 "중요한 것은 나누는 것이다."
안느 B. 발터가 기록. 마담 피가로
호기심 많고 열정적인 유명한 과학자가 81살에 우리 사회의 심오한 휴머니스트적 관점과 통찰력 있는 성찰을 담은 자신의 '유토피아'를 출간했다.

Madame Figaro. '마담 피가로' - 현실 세계에 대한 선생님의 기록은 어둡습니다. 그런데도 81살에 선생님께선 더 낳은 세계로 가는 길을 제안할 만큼 인간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고 계십니다. 선생님은 어떻게 희망을 잃지 않고 계신겁니까?

알베르 자카르 - 내적 필요성 때문입니다. 저는 자식과 손자들이 있습니다. 저는 그들을 저버릴 수 없습니다. 투쟁하지 않는다면 다음세대를 저버렸다는 느끼게 될 것입니다. 무엇에 대한 투쟁이냐고요? 제가 보기에 근본적 오류인 경쟁에 기초해 사회를 건설했다는 사실에 대한 것입니다. 우리에게 강요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는 자의적인 온갖 유형의 의무에 복종하고 있습니다. 인간이란 자신의 운명을 선택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자 그렇다면 해보죠, 선택하는 겁니다.

Q : 선생님은 책에서 교육에 대한 총체적 개혁을 호소하셨습니다.

채점, 경쟁, 순위매기기로 우리의 교육 시스템은 순종과 다른 사람들에 대한 경쟁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저는 상호 의존관계에 더 많이 근거한 교육을 권합니다. 홀로 하는 것보다는 상호 협력하는 것이 더 낳은 결과를 가져 올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저는 교수였지만 늘 학생들의 성적을 매기는 일은 거부했습니다. '더 나은 학생'이란 저에겐 무의미 합니다. 더 나은 학생이 많은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물론 꾸짖기는 하지만 등급을 매기지는 않습니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스스로를 만들기 위해 학교에 다닙니다. 젊은이들에게 경쟁보다는 만남의 기술을 가르쳐야 합니다. 이것은 어렵지만 우리 인류를 구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Q: 하지만 이런 분류 시스템은 늘 존재해왔지 않습니까?

1만 년 전에는 아니었습니다. 맘모스를 사냥할 때 최고의 맘모스 사냥꾼이 되려하지는 않았습니다. 최고의 맘모스 사냥꾼이 될 필요가 전혀 없었습니다. 오히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려 했었죠. 과거의 교훈을 재해석해야 합니다.

Q : 어린아이는 창조하기 전에 규칙에 따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선생님의 경우도 그렇게 보입니다만.

물론 제가 어린아이들을 방임하라고 권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폴리테크닉에 입학한다는 점에 복종했고 폴리테크닉에 입학한 것은 사회에 순응하는 행위에 불과했습니다. 저 자신이 되기 위해선 대학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었죠. 제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던 학문인 수학 유전학에 열정을 갖게 된 것은 39세 때였습니다.

Q : 시정에 참여한 과학자이자 철학자이시고. 이는 블레스 파스칼과 휴머니즘을 떠올리게 합니다.

파스칼 시대에 사람들은 과학자이면서 철학자였습니다. 최초의 공공 교통을 시작한 것이 파스칼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그는 친구들과 함께 파리에서 8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6대 차량을 가지고 5개 노선을 배치한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이것은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죠. 그는 수학에 몰두했고 예수회사람들과 논쟁했으며 '시골친구에게 쓴 편지'를 썼지만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졌습니다. 저로선 제가 철학자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저는 칸트와 스피노자의 차이를 알지 못합니다.

Q : 선생님께선 어린시절부터 많은 책을 읽으셨고 그만큼 오랫동안 세상과 단절되었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덕분에 자신에 대한 성찰을 쉽게 할 수 있었지 않았을까요?

물론 독서의 유익함을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독서를 통해 얻은 도움은 늘 남아있습니다. 때로 떠오르는 훌륭한 생각은 제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서 비롯된 것이며 갑자기 오래전 어디에선가 그것을 읽었던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단지 제가 유감스러운 것은 어린시절부터 제가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 법을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을 나중에야 배웠던 것입니다.

Q : 선생님께서 주장하는 '만남의 기술'은 어떤 것으로 이루어져 있나요?

우리 시대는 대부분의 만남이 대립, 투쟁, 순위 경쟁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주고받는 것입니다. 또한 인간에 결정적인 문제는 내가 받은 것에서 어떻게 이익을 끌어낼 수 있을까?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어떻게 만들어나갈까 하는 것입니다. 변화해야 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에 대한 우리의 시각입니다. 더 이상 타인을 적으로 보아서는 안 됩니다.

Q : 선생님께선 텔레비전을 불길한 도구로 비난하셨습니다. 정말 텔레비전에 대해 분노하고 계십니다!

저는 텔레비전에서 마치 로마시대의 서커스처럼 사람들을 경쟁상황으로 몰아가는 타락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텔레비전은 로마시대의 서커스보다 더 광범위한 문제를 불러일으킵니다. 10만년 동안 우리의 뇌는 감각적으로 소리의 전달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엄마'라고 말할 때 이 소리는 무수히 많은 것을 연상시킵니다. 이것은 의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특성들 중 하나는 소리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그런데 50년 전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움직이는 이미지로 의사소통을 하지는 않았으며 우리의 뇌는 움직이는 이미지를 통한 의사소통에 준비되어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뇌는 이미지가 움직인다는 사실에 사로잡혀있습니다. 우리 모두 올가미에 걸려 흔히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 거지 하고 자문할 때까지 화면을 바라보고 있는 바보가 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곤 합니다. 무엇을 보고 있는 걸까요? 아무것도 없습니다. 보다 정확히 말하면 이미지가 움직인다는 사실을 보고 있습니다. 우리의 뇌가 움직이는 이미지로 의미를 전달하는데 익숙해지기 위해선 수천 년이 필요할 겁니다. 우리의 뇌가 익숙해질 때까지 텔레비전은 위험한 도구입니다.

Q : 선생님께서 꿈꾸시는 더 나은 세상을 각각의 사람들이 건설할 수 있다고 믿으십니까?

타고난 것과 겪은 일이 존재합니다. 타고난 것에 대해선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제 키와 피부색은 정해져 있습니다. 반면 제가 겪은 일은 분명한 방식으로 제가 그것을 인도하고 지향하게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비열한 놈이 된다면 아마도 제가 그렇게 되는데 저 자신이 어느 정도 책임이 있을 겁니다. 물론 그렇게 된 주변적 원인들도 있겠지만 그래도 저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제가 누구에게나 말하고 싶은 것은 자신이 존재하기를 선택하는 사람이 될 수 있으며 타인의 행복은 바로 자신의 행복에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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